<노무현 밑에 더해진 유시민의 흔적> 노근/ 박봉팔닷컴/ 기사입력 2011년 10월 20일 오후/ 날씨 맑음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는 20일 강원도 인제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승흡 민주노동당 후보 지원유세에 참석했다. 신남면을 돌며 유세를 벌일 때 한 주민이 유 대표에게 사인을 요청했는데 사연이 이채롭다. 지난 2002년 노무현 대통령이 대선후보 경선을 치룰 당시 받았던 사인을 지금껏 소중히 간직해 왔는데, 유 대표가 마침 이곳에 왔으니 그 사인 밑에 유 대표의 사인을 해줄 수 없느냐는 것.
유 대표는 흔쾌히 사인요청을 수락했고 다음과 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감격스러워하는 주민의 표정에서 노 대통령 퇴임 당시 ‘내 과’라며 유 대표의 손을 번쩍 들어주던 장면이 오버랩됐다. 2002년 3월 18일과 2011년 10월 20일이라는 시간의 간격 속에 노무현은 이제 없고 유시민만 남아있다. (끝) (저작권자 ⓒ박봉팔닷컴.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유 대표는 흔쾌히 사인요청을 수락했고 다음과 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감격스러워하는 주민의 표정에서 노 대통령 퇴임 당시 ‘내 과’라며 유 대표의 손을 번쩍 들어주던 장면이 오버랩됐다. 2002년 3월 18일과 2011년 10월 20일이라는 시간의 간격 속에 노무현은 이제 없고 유시민만 남아있다. (끝)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