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한나라당이 청년층, 2040세대와의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다.
한나라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는 청년층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내달 5일부터 '전국 대학생 드림토크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드림토크' 행사는 내달 5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춘천, 광주 등 전국 대학교에서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주로 20~30대의 젊은 층에 어필할 수 있는 사회 인사를 '드림멘토'로 초청해 청중과 직접 문답을 주고받으며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박경철 안동신세계연합클리닉 원장이 시도해 주목을 끌었던 '
청춘콘서트'와 유사한 형식으로, 이번 10·26 재보선 이후 젊은 층과의 소통을 강조한 한나라당의 '청년소통' 방침의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학생 2000명을 대상으로 하는 드림멘토로는
산악인 엄홍길씨, 반크
박기태 단장, 방송인 조혜련씨, 황창규 지식경제 R & D 전략기획단장,프로야구선수 출신 양준혁씨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당초 내달 5일 서울에서 열리는 '드림토크' 첫 번째 행사에 김은혜 전 청와대 대변인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됐다.
이에도 서병수·정두언·
주호영·
진수희·홍정욱·황영철 등 한나라당 의원들도 매 행사 당 한명씩 '
오피니언리더'로서 참석해 드림멘토들과 짝을 맞춰 문답에 참여할 계획이다.
여의도연구소는 "이번 행사는 청년층과 소통해 그들의 꿈과 희망, 도전에 대해 함께 고민하겠다는 한나라당의 의지를 담은 것"이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미래 세대들의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 미친넘들의 사고 전략 넘 유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