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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들과의 인사와 식사가 격조있게 시작되었다
안부와 덕담 , 살아가는 이야기를 교양있게 하는 중이다
어느순간 화제 는 어느 모임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정치로 이어진다
갑자기 목소리가커지며 유언비어가 난무한다
나라가 큰일 났다며 6.25를 모르는 젊은세대들이 30%가 넘는 종북 좌파에게 휘둘려 선거에졌다고 탄식을 하고, 전교조 빨갱이, 민주당 빨갱이, 김대중 뇌물로 노벨상 을 얻었다 김대중 노무현 때문에 나라망할뻔했다 박정희 영웅 ,나라를 구한 영웅이다 참전군인들에게 예우를 안해주고 한나라 당에서 다해주었다 박그네를 다음 대통령으로 만들자 등등등 ..30% 종북좌파를 때려잡자. 6.25를 안겪어 봐서 모른다 ,천안함정부발표를 못믿느냐 안믿으면 종북 좌파, 인터넷을 많이하면 좌파가 된다.... 내가 외국 신문을 많이봐서 아는데 하면서 열렬히 말씀들을 하신다
나는 참아야만 한다 했는데 나도 모르게 박통의 예전이야기는 어찌생각하시냐고 묻고 말았다
그리고 조갑제가 속으로만 생각하고 겉으로는 종북좌파라는 말을 쓰지말자고 칼럼을 썼다고 이야기하니 모두 나를 한심하게 바라보셨다
어리고 ,철없는 여자가 감히 어른들 이야기에 끼어들어 한심한 좌파가 되어버렸다
어찌하리 생각의 차이가 이렇게 먼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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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