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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철수 현상이라는 새로운 정신병에 대한 가설 2가지

글쓴이 :

노근 날짜 : 2011-11-12 (토) 00:32 조회 : 7045

노근 기자 (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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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가 의심하고 있는 것들이 모두 사실이고 (지금으로선 모두 사실에 가깝거나 거의 다 사실인 것 같고)

그러한 사실들 속에서도 좆도 아닌 척 하면서 보수 신당으로서의 출마를 꿈꾸는 고도의(라고 쓰고 꼼수라 읽는다) 두뇌 플레이 중.

차라리 이 경우라면 존나 안철수 멍청하구나 생각할 수라도 있다.
차라리 순진한 경우라는 것.

이 경우는 우리한테 위협도 별로 안 된다. 탈탈 털어먹으면 된다.

2. 좆중동 씹새끼들이 드뎌 좆찐다 하나 찾은거다.

서울시장 선거에서 닭그네가 구원투수로 나섰지만 (그리고 돌아가는 꼴이 닭그네가 나갱워 지원하기 전에도) 내년 총/대선에 야권에겐 게임도 안 되겠다는 판단을 보수언론들이 내리고

무릎팍 도사 나온 시점부터 졸라 찌질하지만 심혈을 기울인 거대한 프로젝트를 실행에 옮기고 있는 경우.

박그네가 나와도 어짜피 지고
맹바기는 이제 퇴임하모 죽는거고
유시민 같은 사람이 대통 먹는데 진보정당 같은 힘 있는 정당이 출현하면 그야말로 씨발 기득권 씹색끼들은 걍 죽는 소리 나올 수밖에 없다.

그러다 그 쥐새끼같은 레이더에 털수가 걸린 것.

그리고 그 미끼를 농부가 탓하지 않는 밭이 덥썩 쳐물어 버린 거다.

나는 전자든 후자든 두 개 중 하나라고 예상한다.

유시민이나 적어도 문재인은 좆중동이 도저히 구슬리고 타협할 수 없지만
털수는 데리고 적당히 구슬리기에 너무 쉬운 캐릭터다.

대놓고 무노조하는 이건희 대제보다 더 나쁜 새끼니까.

걍 좆밥인거다. 동네에서 병신들한테 약 파는.

옳다구나 하고 빨았더니 반응이 대박으로 오는 상황이 지금 아닌가 하는 추리가 가능하다.

후자가 현실적으로 더 가능해 보이지만 안털수가 나름 존나 머리굴려서 전자 비스무리한 판단을 내렸을 것이라고 상상도 해 본다.

어짜피 그릇이 그 정도 밖에 안 되는 잉간이니까.

나는 안털수가 우리한테 안까였기를 한 때 정말로 바랬다.

저 새끼가 지금 누리는 영광이 정당하려면

노무현 대통령 돌아가셨을 때 봉하에 한 번이라도 왔거나

엠비에 반하여 한 번이라도 촛불을 들었거나

적어도 우리가 찾은 지의 삽질 만큼이나 우리를 공감시킬 행적이 하나 이상은 나왔어야 한다.

근데 현실은? ㅋㅋㅋ

지금 털수 털면 개새끼 되는 분위기다.

이 프레임의 틀이 언제부터 어디서부터 짜여졌나를 생각해봐라.

2009년 5월 23일 그 날에 500만 이상이 분노했던 민심이

2011년 4.27 이후 느닷없이 누구에게 영광으로 쏠리기 시작했는지를 생각해봐라.

그리고 그 과정에 어느 새끼가 거대 언론(이라 쓰고 찌라시라 읽기도 귀찮다)의 마싸지를 받았는지를 떠올려 보라.

유시민은 말했다.

좆중동이 1년 간 유시민은 좌빨이라고 때리면 유시민은 좌빨된다고.

좆중동이 지금 반 년도 안 되는 시간 동안 안털쓰레기를 대선 후보군에 올려두고 빨아주기 시작했고 정확히 그는 박그네에 필적하거나 때로는 제치는 결과를 야기하는 대선후보가 됐다.

더 열받는 건 이제는 이 현상을 존나 즐기는 듯한 개새끼의 편지 한 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딸딸이 한 번 안치고 처녀를 임신시킨 이 씨발 강간범을 그냥 두고 볼 수가 없고
이 새끼를 탈탈 털어먹는 건 우리가 해야 할 중요한 일 중의 하나라 생각한다.

2012년 12월이면 알게 될거다.

털수가 맞는지, 유시민이 맞는지.

글쓴이 :

노근 날짜 : 2011-11-12 (토) 00:32 조회 : 7045

[1/12]

박봉팔

2011-11-12 (토) 03:19

너무 과격하다.
내가 전에 너에게 분명히 말했다.
난 이왕 버린 몸이고 넌 앞 날이 창창하다고. ㅋㅋ

추천 2 반대 0

[7/12]

공상두

2011-11-12 (토) 09:09

노근/
연말행사도 많은데 이미지 관리 쫌 해라..
잘 하고 있다~~ㅋㅋㅋ

추천 2 반대 0

[8/12]

순수

2011-11-12 (토) 09:14

ㅎㅎ
조중동 모리배에 물렸다..
털수는..

잊자..

조중동을 쓰레기통에 쳐박아 버리는 날을 만들자..

힘내구~~

추천 2 반대 0

[9/12]

武鬪

2011-11-12 (토) 09:21

오, 노근 형님의 사자후!!

추천 2 반대 0

[10/12]

바람

2011-11-12 (토) 09:39

나는 조중동 욕하는 사람들까지 조중동 프레임에 놀아나는 이유를 도무지 알 수 없다
[출처] 박봉팔닷컴 - http://www.parkbongpal.com/bbs/board.php?bo_table=B01&wr_id=146179#c_146201

조중동이란게 단순히 신문을 떠나 모든 영향력있는 매체와 다 연결되고 있으니,
거물처험 연결된 조중동의 미디어정보를 자기도 모르게,,,
안철수 박경철 김제동 김여진등으로 복합적으로 얽혀서 형성된 이미지에서
걸러내기 작업하기 힘들것,
-----------------------------------

저 새끼가 지금 누리는 영광이 정당하려면
노무현 대통령 돌아가셨을 때 봉하에 한 번이라도 왔거나
엠비에 반하여 한 번이라도 촛불을 들었거나 적어도 우리가 찾은
지의 삽질 만큼이나 우리를 공감시킬 행적이 하나 이상은 나왔어야 한다.
[출처] 박봉팔닷컴 - http://www.parkbongpal.com/bbs/board.php?bo_table=B01&wr_id=146179

안철수가 정치인이 아닌 김제동 김여진등이 가지고 있는
반MB의 대중적 이미지와 함께하고 그들과 친한 모습 그리고 그들의 존경으로 인하여
시대의 아픔과 공감하고 대중과 소통한 것처럼 인식되어져 무임승차로 통과된 반칙.

분명히 사기친것으로 본다면 김어준의 유시민 인터뷰중에서
<사기는 사기 당하는 사람들의 협조가 없으면 성립이 안되는 범죄.>

그러나
천안함사고 조작사건 마냥 깨어있는 시민들의 힘에 의해
의도적인 안철수 대중적 이미지 조작사건이 들통날때도 있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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