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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나라당 대표가 나도 화나면 욕도하고 막말도 했으면 참 좋겠다라고 얘기했다. 지난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대표가 된 후 화가 나서 한말, 농담으로 한 말은 거두절미하고 보도하니 막말이 되어 버리고 바른 일 하고도 반대하시는 분들로부터 욕설에 가까운 비난을 받을 때는 참 어이가 없다"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한편 홍대표는 지난 10월 30일 대학생들과의 대화에서 "내가 주류가 됐다. 그런데 꼴같잖은게 대들고, 좃도 아닌게 대들고, 이까지 차올라 패버리고 싶다. 내가 태권도 협회장이다. 이런 생각이 들더라도 더러운 생각이 들어 참는다." 라고 말했으며 또한 '내가, 이대 계집애들 싫어한다"라는 얘기도 곁들이며 다양한 막말을 쏟아냈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리고 지난 7월 14일로 거슬러 올라가면 삼화저축은행의 연관성을 묻는 여기자에게 '너, 맞는 수가 있다'라고 얘기해 물의를 빚은 바가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 XXX씨는 도대체 홍대표의 막말의 기준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며 그동안 수시로 막말을 내뱉었던 홍대표가 뜬금없이 욕도하고 막말도 하고 싶다고하면 그동안 그의 정제되지 않았던 언어가 도대체 뭐냐고 하며 홍대표의 집안에서는 어떤 말들이 오가는지 자못 궁금하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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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