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팔닷컴은 사이트 순위 2000위도 벗어나지 못한, 좀 독하게 말하면 우리끼리 모여서 자위하는 곳이고, 아직 정식 언론사도 아니며 봉회장이 생각하는 사이트 민주주의도 훈장질하고 착각하는 애들 때문에 완성되지 못한 상황이다.
이런 현실에 노무현과 유시민에 대한 감성이 덧칠되어 여러 잡음이 튀어나오는 상황이다.
아주 간단하다. 시스템적인 문제만 해결하면 된다.
봉회장이 설정한 객관적인 룰에 따라 우리는 그저 의견을 내고 토론하고 정보를 나누고 팩트를 수집하면 된다.
그게 싫으면? 떠나야지.
우리는 걍 새우젓의 새우 한 마리이다.
나꼼수는 새우가 아니라 영광을 쫓기에 필히 시스템 구축하지 못하고 탁현민 병신새끼가 오늘 트위터에 갈겼듯 3억 현장모금 했다고 좋아 죽는 수준에서 못벗어 날 것이다. 그걸로 6개월 서버비 벌었다고 좋아하는 수준이라니 참 어제 내가 그 추위에 오돌오돌 떨었던게 한심할 정도다.
나꼼수는 딴지일보처럼 될 것이다. (예언)
우리는 나꼼수가 영광을 쫓는 것을 반드시 경계해야 한다.
우리는 그냥 새우가 되자.
새우끼리 모여서 월 만원 1,000명이면 나꼼수는 물론 세계 어느 언론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영원한 바른 언론사 만들 수 있다.
2,000명이면 운영진들이 고생 좀 덜하는 상황이 올 수 있고 거의 왠만한 계획들은 다 실천할 수 있다.
나꼼수가 어제 10만 모아서 3억 모금한 것외에 한미FTA나 한국 정치와 언론에 어떤 기여를 하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우리는 봉회장이 만든 이 공간에서 그가 제시한 룰에 입각하여 건전하게 주장하고 토론하고 의견나누고 정보 공유하고 팩트 수집하면 2,000명 모이는 순간 세상이 바뀐다.
노무현 대통령을 그렇게 잃을 수 밖에 없었던 이 씨발 세상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니들이 그렇게 걱정해 마지 않는 유시민 대표가 수십년 해쳐먹은 개새끼 정치인들 사이에서 시련 끝에 대통령에 올라도 노무현 대통령처럼 잃지 않을 수 있다.
여기서 자기 잣대와 어줍짢은 진영논리 가지고 유시민에게 해가 되느니 많으니 이딴 소리는 삼가하자.
그리고 유시민 대표가 우리가 뭐 현재 무지하게 잘하고 그래서 좋아하는 줄 아냐? 다른 언론사에서 기사 안써주니까 아쉬운대로 우리가 해주니까 반갑고 좋은거지 뭐 유 대표랑 우리 생각도 꼭 같을 수가 있냐?
우리 이 수준에서 머물고 진도 못나가면 유시민한테 더 도움 안되는 거다. 대놓고 지지한다는 구호가 부끄럽다.
유시민한테 도움 되려면 우리가 중지를 모으고 진도 나가면서 사이트 안정화시키고 진짜 언론사로 가야된다.
그리고...
자꾸 이러지 마라.
나 힘들다.
이건... 음... 길게는 말 안할란다. ㅋㅋㅋ 구질구질하니까
나는 그냥 다른 봉팔러들보다 더 요란스럽게 바쁜 새우 한 마리일 뿐이다.
그리고 우리 모두 똑같이 새우일 뿐이다. 새우가 놀 수 있는 바다가 이 곳이 되어줄 것이고.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