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운전기사가 무슨 돈이 있어서 그 방면의 기술자와 접촉해서 그런 짓을 벌일까. 그런 범죄를 저지르려면 꽤 많은 돈을 먹여야 하는데. 해주는 쪽에서도 그런 범법행위는 리스크가 큰 짓인데 푼돈 받고 해줬을 리 없고. 도무지 이유가 없고 동기가 없네.
최구식은 여관방에서 다른 여자하고 누워 있는 현장을 목격당해야 마누라한테 실토하지 그냥 심증만 갖고 따지고 들면 절대로 오리발을 내미는 넘이겠지. 누가 현장 채증 사진만 들이대면 끝인데. 사진을 갖고 있는 경찰 측은 시간만 끌면서 유야무야 하려 들겠지. 이것도 미제사건으로 남을 모양인가? 정권 바뀌면 재수사해야 할 사건 무지 많네.
한나라당이 재집권하기 위해서는 무슨 짓이든 다 할 사람들이라고 하는 정희의 말이 깊이 와 닿는다. 평범한 말같은데 진심어린 공분이 느껴진다.
나라의 장래를 위해서는 정말 끝장내야 할 정권이라는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사소한 말 같은데 정희의 말은 다른 이들의 말과는 달리 마음을 움직인다.
사람의 품격이 달라서 그런가?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