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당시 민주 노동당 최고위원 이시던 고등 학교 나의 국어 선생 이셨던 이수호 선생님(전민노총 위원장)과 단둘이 식사를 할 기회가 있었다.
"선생님 저도 사회 운동을 하는 사람 이지만 민주 노동당이 대중적 지지를 받을 라면 이름 부터 바꾸어야 대중들에게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요?"
"왠지 우리 국민들은 북한 노동당 때문에 노동과 조선이란 단어를 들으면 섬짓해 하는 기분이 들어 해요. 80년대 대학을 다닌 우리 세대들은 정의 만나오면 전두환의 민주 정의당을 생각 하겠지만 30대 들은 느낌이 틀리죠 .참 좋은 노동 ,조선, 정의란 말 들에 선입견이 들지요."
이에 국어 이수호 선생님은 단어는 단어 자체로만 느껴야 한다 말씀 하셨다. 그런데 모든사람들은 그게 되질 않는다. 이론 일뿐이다.
난 고등학교 1학년때 이창동 국어선생님(전 문화관광부 장관)에게 배우고 , 고등학교 2학년 때는 이수호 국어 선생님 (전 민노총 위원장)에게 배웠고 , 고등학교 3학년때는 변인식 선생님 (영화평론가)에게 배웠는데,
선생님들이 당시 예술을 하신 탓에 낭만적 표현을 쓰는 시적 낭만적 국어 단어 사용을 중요 하게 가르 치신것 같다.
분명 학교 다닐때는 단어 하나가 주는 선입감적 느낌때문에 시를 쓰거나 영화 대사에서 사용하는 단어 하나가 대중에게 전달되는 감동의 느낌 다르기에 중요하다 이야기 하셨다
그런데 이수호 선생님 조차도 1987년부터 전교조로 부터 지금까지 25년동안 노동운동을 하셔서 그런지 노동당 이란 표현이 친근하게 느껴 지시는것 이였다. 즉 정당 이름에 문제를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계셨다.
아마도 지금 오래 민주 노동당 당원 생활 하신 (대부분 10년이상) 노동운동을 하며 현장에서 너무나 자연 스럽게 노동이란 단어가 익숙해져 있다.
하지만,일반 사무직 직장인들은 노동보다 근로라는 단어 사용이 익숙할거다
마지막 으로 오히려 " 민주 근로당" 이라 시민들도 친근감을 가질것 같아요 당시 최고위원 이던 이수호 선생님께 제안한 적이 있다.
이번 당명에 대한 응모는 오히려 당원들이 하는것보다 일반학생과 30~40대 시민들에게 공모를 했다면 더욱 신선하고 친근감 가는 당명이 나왔을것이다
항상 자신이 입는 옷 냄새에 익숙한사람은 사람들 자신이 입고 있는 옷에서 냄새를 맏을수 없기 때문에 남들에 내게 나는 냄새를 맡아 달라 하는게 좋다는 것과 비슷하다 생각한다 ,
그동안 썻던 당명이나 단어는 사용안 함이 좋다 글고 평범한 국민들은 통일 , 진보 ,노동, 한국, 정의 이런거 별로 안 좋은 이미지의 단어 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