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야권단일후보의 경우 민주당과 통합진보정당의 지지가 그대로 후보로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평가될 것으로 보여 진보정당의 통합과 함께 야권후보단일화에 대한 논의와 추진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민주노동당은 지난 27일 임시당대회를 통해 통합진보정당건설 추진방안에 대한 승인을 마쳤고, 통합연대는 24일 공동대표단-지역대표자 회의에서 승인하였으며, 국민참여당은 4일 전국당원대회를 승인하는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어 이에 대한 기대감이 함께 높아지고 있다고 보인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통합진보정당은 앞으로 12월 3, 4일 당원전수조사와 국민여론조사를 통해 새로운 당명을 정해 이를 12월 5일 선관위에 등록하는 절차를 지나, 오는 12월 11일(일) 중앙당 창당 선포식을 개최하는 등 빠르게 진보대통합을 추진하고 있어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최근 한미FTA에 대한 날치기가 국민적 저항에 부딪치고 있으며, 판사들까지 나서 FTA가 불평등 조약임을 주장해 통합진보정당과 야권단일후보에 대한 지지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중원구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비례할당에 의한 무작위 추출법으로 조사하였으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오차 ±4.4%포인트 수준이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
수정, 중원구 야권단일후보 지지도 압도적 우세
야권단일후보 52.1%, 한나라당 32.2%로 20% 차이
통합진보정당 지지율은 한나라당과 격차 7%대 불과해
김태진 ㅣ 기사입력 2011/12/02 [16:02]
성남시 수정-중원구 본시가지 주민들의 야권단일후보에 대한 지지도가 압도적이어 야권단일화에 대한 기대치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노동당에 따르면 본시가지 주민들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한나라당후보와 야권단일후보 간 지지율이 32.2%(한나라당), 52.1%(야권단일후보)로 20%이상 격차를 보였다는 것이다.
▲ 수정 중원 등 본시가지 주민들이 야권단일후보에 대한 기대치가 상당히 높아 한나라당을 20%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성남피플
이같은 수치는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통합연대가 추진하는 통합 진보정당의 지지율이 최근 급등하고 있는 것과 맞물려 지역 정치권에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어 주목된다.
민주노동당 성남시위원회(위원장 최성은)는 사회동향연구소가 28일자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한나라당 30%, 민주당 23.2%, 통합진보정당 22.3%의 지지율을 얻어 통합진보정당의 지지율이 수직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조사에서 ‘통합진보정당’이 아닌 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에 대한 지지를 각각 물었을 때의 결과인 6.5%(민주노동당), 5.8%(국민참여당)의 지지율을 합한 결과와 비교하면 2배에 가까운 수치이다.
▲ 통합진보정당에 대한 지지도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내년 총선에 대한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 성남피플
또한 야권단일후보의 경우 민주당과 통합진보정당의 지지가 그대로 후보로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평가될 것으로 보여 진보정당의 통합과 함께 야권후보단일화에 대한 논의와 추진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민주노동당은 지난 27일 임시당대회를 통해 통합진보정당건설 추진방안에 대한 승인을 마쳤고, 통합연대는 24일 공동대표단-지역대표자 회의에서 승인하였으며, 국민참여당은 4일 전국당원대회를 승인하는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어 이에 대한 기대감이 함께 높아지고 있다고 보인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통합진보정당은 앞으로 12월 3, 4일 당원전수조사와 국민여론조사를 통해 새로운 당명을 정해 이를 12월 5일 선관위에 등록하는 절차를 지나, 오는 12월 11일(일) 중앙당 창당 선포식을 개최하는 등 빠르게 진보대통합을 추진하고 있어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최근 한미FTA에 대한 날치기가 국민적 저항에 부딪치고 있으며, 판사들까지 나서 FTA가 불평등 조약임을 주장해 통합진보정당과 야권단일후보에 대한 지지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중원구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비례할당에 의한 무작위 추출법으로 조사하였으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오차 ±4.4%포인트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