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팔 닷컴에 가입인사 겸 에세이 하나 씁니다...
제가 좋아하는 정치인이자..인생의 선배, 책을 꼭 사서 보는 저자 유시민....
제 인생의 큰 감흥을 준 유일한 동경의 대상 유시민...
제가 중학교를 졸업할때쯤 유시민이라는 사람을 "거꾸로 읽는 세계사"를 통해서 알게 되었는데요..그땐 그냥 속으로만 이런 사람이 큰 인물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렇게만 생각하고...고등학교 입시에 시달리고, 대학들어가고...군에서 제대하고..100분 토론하면서 다시 만났는데요..그때는 유시민이 그 책의 저자라는 건 알지 못했죠....그리고 노무현 대통령 당선되시고...뭐 그러면서 그때 저에게 감흥을 준 사람이 유시민이라는 인식을 가지게 되었지요...
요즘 저는 유시민이라는 사람을 10년정도 유심히 관찰하고 있는데...흥미롭습니다..과연 어떻게 될지...정말 국민들의 시선이..왜 그를 바라봐 주지 않는지..조금은 답답하고..그렇습니다..정말 좋은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는데..여기서 한번 표현해 볼려고 합니다....
1. 나꼼수 현상에 따른 시대 현상을 바라보는 사람의 증가
솔직히 말씀 드리면 mb가 그간 터트린 실정이야 말할 필요도 없고요..그래도 박근혜의 지지율이 항상 1위를 달리고..제가 만나는 사람마다..차기 대통령은 무조건 박근혜다..야당을 지지하는 지지자들도..박근혜는 안되는데..인물이 없다라는 것이 올 초 까지만 해도 주된 여론이었지요..근데..제가 유시민을 유심히 본다라고 이야기 하면...미친놈이라고 했습니다..유시민은 참모형이다 이런 이야기가 주된 핵심이었죠....근데 전 그들에게 논리적으로 이야기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어자피 이야기 해봐야 논쟁하고 싸우게 되니까요..사람이란 인식의 범주에 따라서 설득의 범위는 정해져 있는것 같다라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무서운 거죠. 그런 인식이..그리고 재보선에서의 치명상이 유시민을 거의 바닥으로 떨어트렸습니다. 민주당은 쾌재를 불렀죠...여기서 전 참 계속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유시민은 왜이리 비토가 많은건지..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것이었습니다. 언론과도 좀 사이좋게 지내고, 민주당에게도 좀 허리좀 굽히고...하지 그래서 비토는 없게 하고..속으로는 무기를 숨기고 있어도..겉으론 부드럽게 해서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것들을 이루어보지 하는 아쉬움이 많았어요...아무튼 그래서 문재인의 부상과..혁신과통합으로 대변되는 시민사회가 많은 말들을 하죠...여기서 유시민은 승부수를 띄웁니다.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등 진보진영과의 통합을....
하지만...민주노동당의 부결과 진보신당의 극렬한 반대에 따른 통합에 대한것이 부정적이 될때...심상정, 노회찬 , 조승수라는 변수가 나타나 탈당하고, 국민참여당과 민주노동당과의 통합이 진행이..되죠...정가에서는 이런 일들이..일어나고 있을때....사회현상은 나꼼수의 열풍이 일어나고 사람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눈들이 조금씩 변화하는 건지..아니면..그런것이 있었는데..나꼼수가 그것을 부각시켰는지는 정확히 알 순 없지만...나꼼수 현상에 따라서 mb와 한나라당은 정말..청소되어야 되는 시각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여기에 유시민은 일말의 가능성을 다시 획득하게 됩니다. 통합진보당으로 해서요...
2. 유시민의 가능성
전 노무현 대통령을 좋아있습니다. 제가 많이 아쉬었던 부분은 언론과 미디어가 좀더 노무현 대통령에게 호의가 있길 기대했는데..처참할 정도로 짖밟았죠..이것이 전..정말 가슴이 많이 아팠습니다. 그 가능성을 이어줄 사람은 유시민 밖에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유시민이..정치인으로서 최고의 자리에 꼭 오르길 바랍니다. 그래야..이 거지 같은 대한민국이 좀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꼭 반드시 부활하길 바랍니다...고무적인 것은 이번주 여론조사에서..지지율이 의미있는 반등이 있었다는 것인데...비토세력에게도 꼭 마음을 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길..기대해 봅니다.
그렇다면..전략과 전술을 잘 세워서..이미지를 잘 만들기를 바랍니다...어자피 안철수도...이미지 마게팅이고..하는 유시민도..이미지를 잘 만들고..하면..분명 반드시 기회는 올것이다..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마케팅전략은...다음과 같습니다. 1. 유시민 대표님의 따뜻한 라디오를 들어보면...말씀이 조금 빠릅니다. 모든 토론에서도...상대방의 질문이나, 어떤 사안에 대해서 상대방이 말이 끝나면 1초정도의 여유도 없이 바로 치고 들어가서 이야기를 하죠...이것은 사실 5년전에 비해서는 그래도 좋아진 부분인데요..그래도 아직도 엄청나게 빠릅니다...우리와 같은 유시민을 좋아하는 사람이야..별로 신경쓰지 않지만, 객관적 시각에 있는 사람 그리고..일반 대중들은..이런 어투나.화법에..상당히 거부반응이 있고, 잠재의식속에서....가볍다..상대방을 존중하지 않는다라는 인식이 분명이 있습니다. 이것은 반드시 고쳐야 합니다. 지도자라고 하는 일반 대중이 가지고 있는 편견을 깨는 것보다는...그런 편견에 응대해 주는 것이..방법적으로는 상대히 좋은 방법입니다..편견을 깨는 것이...이론을 설파하는 것보다는 상당히 어렵습니다...그래서 저는 토론이나, 회담, 기자회견을 많이 하시는데...화법을 반드시 변화시키길 바랍니다...그래야 사람들이.." 유시민이..변했다" 그래야 맘이 조금씩 열립니다...예를 들어 상대방이 질문하면...맘속으로 1초, 2초 쉬고...부드럽게 이야기 하고 말의 속도를 의식적으로 천천히..하셔야 합니다...어떤 문장을 읽고..다시 읽고..해서 반드시 현재의 속도의 2배정도로..늘리려야 합니다....그렇다면..반드시 대중들이 알아봐 줄것입니다. 그래서..지지율도..올라갈것이고...대중들이..유시민을 찾아줄것입니다.
2. 두번째...유시민 대표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면..참 좋죠...저두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지만...쓰는 말투를 조금은 표준말로..쓰셔야 합니다. 대구사투리가 입에 붙으셔서...조금 거부반응이 있을수 있습니다..그리고...조금은 진중하게...이야기를 하셔야 합니다...이런것은 거의 일반대중들이 가지고 있는 편견입니다..이 편견을 없애야 합니다.
3. 그리고..이제는 대중연설을 가끔만 하시길 바랍니다..하셔도..조금은 부드럽게 하셔야 합니다..운동권 학생처럼 ..선동을 너무 많이 하시면...이미지 개선에..좋지 않습니다...이정희 대표님이나, 노회찬 대표..심상정대표에게..연설의 기회를 많이 주시길..바랍니다....유대표님은..해도..부드럽게..차분히..하시길 바랍니다..그러면..조금은....많은 사람들에게..이미지 개선에 도움이 되실 겁니다...
4. 마지막으로 유대표님의 말씀을 들어보면..상당히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서 저는 이해를 하고..넘어가는 부분이 있는데...원래 자유주의 속성이 많으시고..본인께서 진보적자유주의자로..확인하셨기 때문에...그런지 몰라도..어떤 질문에 유시민 대표님께서 대답하시는걸 보면....그건..각자 알아서 하는 거다..이런 말들을 가끔하십니다..이것은 어떻게 보면..무책임한것일수도 있습니다....그렇게 들으는 사람이 많을 겁니다..그러니..그런 질문이..오더라고.."최선을 다해서..검토하고 실행할 방법을 찾아보겠다.." 뭐 이런식으로 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5. 기존 거대 언론과의..유화책
기존 거대언론과도..잘 지내셨으면..좋겠어요....너무...무관심하시거나..그냥..두는 경향이 있어서..심히.조금 걱정이..됩니다....
결론..이상 제가 지금까지 느끼고..좀 수정되면..더 많은 사람에게..사랑받을 분이시다...라는 사람..유시민에게..드리는 충고아니 충고입니다..이 글이 유대표님에게..전해져..조금이라도..좀더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분이 되시길...부탁드립니다....전 유시민..대표님이..좋습니다...많이 보고 배우고..그렇습니다..
이런 전략이...많은 사람을 사람답게 사는 세상으로 가는 하나의 노가 되었으면..합니다....감사합니다..
가입인사겸..첫 글 씁니다...감사합니다. |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