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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대전 당시 나찌 친위대 SS의 돌격대원으로 네덜란드에서 시민 3 명을 총으로 쏴 살해했던 하인리히 보에어(Heinrich Boere)는 나이 90 에 종신형으로 독일의 한 요양원에서 휠체어를 타고 감옥병원으로 이동했다..
보에어는 당시 자신의 행위를 인정했으나, 상관의 명령에 의한 것이었다고 주장했으며, 당시 상관이 명령에 따르지 않을 경우 보에어 자신을 집단수용소에 보내겠다는 겁박했었다고 주장했다.
보에어는 네덜랜드인 아버지와 독일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네덜랜드에서 성장했다. 1940 년 독일이 네덜랜드를 점정하자 SS에 가입했고, 1947년 전후 수용됐던 포로수용소에서 탈출하여 독일로 도망갔다.
1949년 암스테르담 법정은 결석재판으로 보에어에게 사형을 언도하였고, 후에 종신형으로 감형하였다. 그러나 독일은 보에어를 네덜랜드로 송환하지 않았고, 독일 법원은 암스테르담 결석재판은 불공정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마침내 2008 년 보에어는 독일 법원에 기소되었고, 2010 년에 유죄 판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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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