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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통합진보당이라는 이름이 아니었으면 상황이 달랐을까
글쓴이 :  노근                   날짜 : 2011-12-28 (수) 02:39 조회 : 7028
노근 기자 (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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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이 아니라 정의당이었으면 10% 2주 나오다가 7%로 떨어지지 않았을까.

 

통합진보당이 아니라 민들레당이었으면 오늘 고려대에 2030 뿐만 아니라 4050들도 왔을까.

 

새로이 정해질 우리의 색깔이 보라색이 아니라 노란색이었으면 9시 뉴스에 통합진보당 소식이 나올까.

 

새로이 정해질 우리의 색깔이 보라색이 아니라 주황색이었으면 각 당원들의 화학적 결합이 원만하게 이뤄질까.

 

 

나는 꼼수다가 끼치는 해악에 대해 너도 나도 목소리를 높인다.

 

나꼼수가 인기에 영합하고 대중의 통찰을 가리운다고 비판하는 것과

당명과 색깔을 제대로 만들었다면 대중들이 훨씬 좋아해줬을텐데 하는 생각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나꼼수 정봉주의 광풍적 인기에 기대어 26일 서초동 대검 앞에 진을 친 민주통합당 정치인들을 욕하면서,

통합진보당 당원들이 절차적 과정을 거쳐 결정한 당명에 대한 뒷북과, 색상학까지 언급되며 보라색이라는 색에 대한 결정에 대해 '당원들'과 '국민들'의 바람을 져버린 행위라고 질타하는 것에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을까.

 

나꼼수류가 인기영합적 행위를 하는 것처럼 통합진보당 역시 인기영합적인 당명과 색깔을 정하여야만 하는 것인가?

 

 

지나친 나의 비약일까.

 

농부는 밭은 탓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던 어느 분은

부산시민들이 자신을 선택하지 않은 것이 꼬마민주당의 당명을 탓했다거나 초록색을 미워했다고 생각하시지는 않으셨던 것으로 안다.

 

어쩌면 너무 조급한 것 아닐까.

 

아니면 너무 울분이 많이 생긴 것은 아닐까.

 

 

자신의 목소리를 여기에 표명하는 것은 자유이다.

그렇지만 자신의 목소리를 반영시킬 수 있는 것은 능력이다.

 

통합진보당이 진정 당명을 바꿔 정의당이 되어야만 하고,

보라색이 아니라 노란색, 아니, 적어도 주황색이 되야만 국민적 지지를 얻어 양자구도를 깨고 3자구도 정착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면!

 

지금 하는 통합진보당의 행보가 등신같이 짜증난다면,

스스로가 정치에 뛰어드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자신의 통찰을 우리 사이트에 글로 세우는 것보다 직접 대표단을 만나 강력히 의견을 제시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다.

 

그냥 글 몇 번 쓰고 반영되지 않는다고 투덜거리는 것은 징징대는 것과 얼만큼의 차이가 있을까.

 

 

우리들 스스로는 타인의 지적에 얼마만큼 겸허한가.

 

유시민과 이정희가 박봉팔닷컴을 보지 않아서 반영하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고,

봤는데 우리가 모르는 이유로 재고의 가치가 없다고 판단했을 수도 있고,

봤는데 도저히 불가능한 어떤 이유로 반영치 못해 마음만 속상해 할 수도 있다.

 

아예 이 곳을 쳐다보지도 않을 수도(쳐다볼 수 없을 정도로 바쁘게 자신들의 노력을 다하고 있을 수도, 혹은 쳐다볼 가치가 없다 판단했을 수도) 있다.

 

설령 우리의 우려들을 봤다고 하더라도,

그 우려들에 관대하지 않은 반응을 보인다면

그것도 솔직히 그럴 수 있는 것 아닌가?

 

 

나는 차라리 이렇게 생각하는 편이다.

 

유시민 이정희가 박봉팔닷컴의 제안을 뿌리치지 못할 정도로 영향력 있고 제대로 된 실력을 행사하는 능력을 갖춘 언론사가 되는게 먼저라고.

 

우리가 우려하는 것에 대해 그들이 반영하지 않는다면 그 반영하지 않음이 옹졸하고 구태적인 것이 될 수도 있지만,

 

우리도 아직 그만한 발언권과 영향력을 구비하지 못하고 있을 수도 있다는 소리다.

 

그런 영향력을 우리가 겟한다면

누가 어떤 글을 쓰더라도

그 글이 봉팔러들에게 상당한 호응을 얻는다면

 

'응 그래? 그렇단 말이야?' 하며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속상해서 소주 마셨더니 좀 질렀는데

반박 환영 ㅋㅋ 내 글의 주장이 진짜 수준 낮고 말도 안 되는 것이라 대꺼리도 못할 정도라면 사과를 꼭 드리겠음.

 

싸우고 싶어 남기는 글 절대 아니고,

여전히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많아서 내 의견 남기는 그런 느낌으로 받아주시면 감사.

 

평소 가끔 기사 말고 싸지를 때는 나도 단정짓듯이 남기는 경우 많았는데

 

당명과 색깔 부분은 아무리 생각해도 많은 님들이 말씀하신대로 됐더라도 지지율이 쑥쑥 올랐을까? 글쎄...

이런 생각임. 그래서 고민하다가 남김.

 

걍 나의 촉 + 생각 섞였음. ㅋㅋ

 

건필! ㅋㅋ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글쓴이 :  노근                   날짜 : 2011-12-28 (수) 02:39 조회 : 7028

 
 
밀혼 2011-12-28 (수) 04:47 추천 32 반대 0
한나라당이 파랑색인 게 그냥 파랑색인 게 아니다.
세계적으로 보수정당들은 파랑색 많이 쓴다.
물론 사회당들은 붉은색 쓰지.
그게 무슨 약속인가? 색깔이 그 상징이 된 사회역사적 배경도 있지만
색 자체가 사람의 성정을 움직이기 때문에 그렇지.
노란색도 우리나라에선 배경이 있지만, 노란색 그 자체로 '개혁'의 마음이라고.
보라색은, 강금실의 보라색 마케팅 실패 사례가 있잖아.
보라색 그 자체가 귀족,성직자,고급스러움이라고.
그 코드를 그대로 따라해야 된다는 게 아니라,
그 코드를 뒤엎고 우리만의 상징으로 만들어갈만한
그런 능력이 지금 되는가. 보라색을 진보의 색으로 만들어 갈 수 있는가.
그 기존관념을 뒤엎을만큼 우리가 내용을 담을 수 있는가.
이런 고민이, 지금 아귀가 하나도 안 맞아 통합진보당은.
우리가 이러이러해서 보라색을 우리의 색으로 정했다,는 어떤 내용을 가지고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냐고.

그리고 실용적인 문제는?
플랜카드 색깔, 옷 색깔...이야기 많이 나왔잖아.
현실적인 사용도면에서 확 떨어지잖아, 보라색이.
그런 단점을 덮을 만한 어떤 내용이 있냔 말이지, 보라색이.

그리고, 사람들의 공감각, 쉽게 보지 마라.
말보다 색깔이 더 중요할 수도 있고, 그거 한번 자리잡으면 고치기 아주 어렵다.
그런 사고방식 자체가 오만에 쩐다는 거다.
내가 결정하면 국민은 따라오겠지. 이런 생각.
 
 
[1/48]   시민 2011-12-28 (수) 02:53
삭제되었습니다.
 
 
[2/48]   밥풀 2011-12-28 (수) 02:54
이거시 당최 먼 개소린지 몰건네?

-영향력 없는 언론사믄 입을 쳐다물라는 거신가? 됐고.
-언론사가 아니라도 통합민노당의 무능함을 누구 눈치보며 감추라는 말인지? 됐고.
-3단돌아후려앙뜨드와스텝을 밟을줄 모르믄 김연아 엉덩방아에 대한 논평도 못한다는 말? 됐고.
-누가 통합민주노딩당에게 인기영합을 나꼼수처럼 하라그러등가? 강용석처럼 원칙 안에서 이슈 제기가 불가능 한가? 깔게 천지삐까리로 깔린 부조리한 사회에서 진짜 제기할만한 이슈가 글케 희귀한가? 됐고.
-정치안해도 먹고살만한 강용석 같은 애도 "정치는 목숨을 걸고 하는 거쥐, 털수처럼 대충대충 하다말다하는 거슨 국민에 대한 모욕이다"라고 하는데...통합민쥐노둥당은 각자 모두가 강용석 딴당출신보다 먹구살만하니 취미생활을 하는 건가?...에 대한 불만을 토로들 하는 중인데....

노그뉘는 통합진보노동당을 밀착취재 하다보니 그들의 노력이 "내오빠언늬의 노력"으로 받아들여져서 몽가 쩜 과하게 까인다는 생각에 술까지 츠무겄능가? 너 당 내부인사야? 당 내부인사면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개선하구 혁신하믄되지... 유권자들(=시민기자들) 앞에 와서 징징거릴 일이 아니쥐.

지금 이런 정치싸이트 모르는 사람들 뭐라는지 알아? 민노당이랑 민주당이랑 통합해서 통합먼당 탄생한 줄 알어. 이게 죄 언론 탓이기만 해? 나도 헤깔려, 나도!! 어제 보니 나도 진보통합당이란 제목으로 글써놨드라구. 이게 내 잘못이기만 하냐고?!!
추천 20 반대 2
 
 
[3/48]   냉이아빠 2011-12-28 (수) 02:54
이해는 한다만, 이 부분은 동의하지 않는다.

<자신의 통찰을 우리 사이트에 글로 세우는 것보다 직접 대표단을 만나 강력히 의견을 제시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다>

바로 그 위에 글로 쓰는 것도 자유지만 그걸 반영시키는 것은 능력이라고 미리 전제를 하고 말 한 것도 이해는 하는데, 나는 이 사이트에 올라오는 모든 잡스러운 글들 하나조차도 기사라고 여기고 있으며 이는 모두 각자의 직접적인 의사표현이거든....... 이라고 이해하려는 찬라.

-그렇기 때문에 BBP닷컴이 먼저 커야 한다는 그런 결론을 내렸더라.

니 글을 허리까지 읽으면서 생각하던 부분이 그거였는데 노근도 반어법을 통해 이 결론을 냈더라구 ㅋㅋㅋㅋㅋ 근데 당명과 상징색에 관한 부분은 솔직히 좀 아닌 것 같다 -_-

특히 색깔 이야기인데, 그거 진짜로 구리거든.
음식사진은 노르스름하고 발그스리.. 하게 찍어야 맛나게 보이는 법이야.
스포츠카는 역시 빨간색이 진리이지.
가전제품들도 흰색이나 빨강 계열이 잘 나가는 이유가 있어.
컴퓨터쪽은 주로 검정색. 애플의 경우 아예 그 반대인 흰 색으로 재미봤고.

보라색은 귀족적이고 세련된 색이며 자연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색인데, 다 좋아. 나도 보라색 좋아해. 하지만 이 색은 대중과의 채널을 닫아버리겠다는 색이라고밖에 풀이할 수 없어. 미리 말하지만 노란색을 하자고 주장하는 건 결코 아니다. 솔직히 노란색도 이제 써먹기 민망하다.

글의 요지는 글빨이 더 먹히도록 하자 라는 것으로 이해하겠다~
추천 15 반대 0
 
 
[4/48]   시민 2011-12-28 (수) 02:59
동감. '통합진보당'은 '통합' 빼면 그럭저럭 괜찮다. 진보당 어느 한 분파의 마음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총선 후 진보신당 해산되고 난 후 '진보당'으로 당명 바꾸면, '민주통합당'하고 이름 헷갈리지 않는다.
 
 
[5/48]   박봉팔 2011-12-28 (수) 03:02
1. 당명과 당색깔만 달랐으면 모든게 잘됐을까?
- 역시 카테고리 개념이 없어.
심지어 어느 누구도 당명과 당색깔만 달랐으면 다 잘됐을것이라고 주장하지도 않았는데..
대표적인 조중동식 논조전개.

2. 나꼼수 비판하는 건 이명박까면서 대중영합한 것이 아니라
대안제시가 무원칙 박원순, 구태 민주당이라는데서 문제제기 한 것인데
그건 빼고 나꼼수 대중영합을 대중적인 당명 정하자는 것과 섞어서 문제제기?
-대표적인 조중동식 문제제기.

3. 농부는 밭을 탓하지 않는다는 것은 정치인들이 하는 말이란다.
여기 시민기자들은 대중들 탓 할 수 있단다.
그런데 웃기는 건, 여기서 농부가 밭을 탓하지 않는다는 말이 대체 왜 나오지?

4. 떠들려면 정치에 직접 뛰어들던지 힘있는 언론이 되는 것이 먼저다?
-미친 거 아냐?

멍청한데다가 금방이라도 조중동 뺨치는 기사 쓸 소질이 보이는구만.

술처먹었으면 일찍 처자라.
추천 13 반대 1
 
 
[6/48]   시적모험 2011-12-28 (수) 03:02
나도 잠이 안와 잭 스트레잇으로 석잔 마셨음. ^ ^

갠적으론 민들레당, 정의당도 맘에 안든다. 당명을 이제와 바꿀만큼 저것들이 획기안이란
생각이 안든다. 그렇다면 이미 널리나마 쪽이 팔린 통합진보당으로 가는게 맞단 생각이다.

컬러는 의미(meaning)가 아니라 느낌(feeling). 곧, 즉자히 와닿는 느낌이 의미란 얘기.
의밀 암만 덧칠한들 고유의 느낌까지 변하진 않는다. 그런 면에서 보라가 많이 적절치
않단 생각은 든다. 내겐 <침체,우울> 삘부터 와닿으니까 쩝. (색은 좀 바까 바까)
 
 
[7/48]   박봉팔 2011-12-28 (수) 03:03
아래 몇몇 댓글에서 몇 사람이 충분히 알아듣게 지적했고
심지어 내가 카테고리 구분하라고 한 건 니가 전혀 딴소리 하고 있다는 걸 지적한 건데
스스로 성찰은 없고 어디서 말도 안되는 취중 헛소리냐.

미친 거 아냐 진짜..
난 취중진담이란 말을 믿는 편인데
평소 사고체계가 그 정도라면 참 실망이 크다.
 
 
[8/48]   대마왕 2011-12-28 (수) 03:05
음...투정부리지말고 묵묵히 따라주자....이런거군
동감한다에 한표...But
살면서 많이 부딛히는게 큰일보단 사소로운 일들이 많다고봐
그런일로 서로 빈정상하고 관계 틀어지고 하는일이 다반사인데
오히려 큰일이나면 더 단합이 잘되는 경우가 많고
인생이라는게 사사로운 일들의 연속아닐까싶네 ^ ^
 
 
[9/48]   테오도르 2011-12-28 (수) 03:07
당명과 당색칼라는  우리의 기대치에 대한 보상심리로 이왕 할거면 이렇게라는것 아닐까 싶다.
그 기대는 크고 높은데 새로 모여 만든 당이 하는 것 보니 예전의 참여당 활동하는 거에 비해 너무 더디고 무겁다는 느낌.

한번을 지켜 보고 두번 응원해주다 조금씩 울분이 터져 나오는 것 같다.
노동당의 생각이 우리와 같은 거라고 생각했다면 오산.
예전 노동당원과 함께 선거 준비해보면 저들이 10년 넘게 활동해 온게 보통 내공이 아니다.

우리는 우리의 문화가 있고 그들은 그들의 문화가 있어.
그래서 필요한 것이 서로간의 화학적 결합.

앞으로 더 많은 고생이 필요한 시점이다.
내일부터는 더 가열차게 기사를 써야겠다.
 
 
[10/48]   박봉팔 2011-12-28 (수) 03:07
그리고 머리가 나쁘면 한 기사(글)에 한 테마만 써라.
여기가 니가 주절주절 술주정하는 데냐?
 
 
[11/48]   밥풀 2011-12-28 (수) 03:08
7번댓글 머여.
지금 이글이 첨이 아니란 말여?
(오늘 아직 눈팅을 다 못해서)

노그뉘?
이게 두번짼 거 알았으믄 제대로 쌍욕이 나갔을 거야.
운 좋았는중아러.
 
 
[12/48]   나누미 2011-12-28 (수) 03:09
별칭 민들레당을 강조하자. 그러다 별칭이 정식명칭된다.
볼품없지만 끈기있고 요새 약효가 좋다고 잘팔린다.

정의당하면 나약한 국민들 부끄러워하고 주눅들고 꺼려한다. 대부분 정의롭지 못하니.
 
 
[13/48]   박봉팔 2011-12-28 (수) 03:19
내가 화가 나는 부분이 뭐냐면,

"우리는 타인의 지적에 대해 얼마나 겸허한가?"

노근 너 어디서 저런 식으로 말하는 거 배웠냐?
여기 누가 언제, 어떻게, 타인의 지적에 대해 겸허하지 않았는지 가져오란 말야.
이게 벌써부터 조중동 흉내내고 있네.
왜? 박봉팔닷컴이 너무 강성이라고 주위에서 그러디?
 
 
[14/48]   노근 2011-12-28 (수) 03:19
이거시 당최 먼 개소린지 몰건네?
-> 네 개소리일 수 있습니다. 저는 생각이 많이 짧은 놈이라.

-영향력 없는 언론사믄 입을 쳐다물라는 거신가? 됐고.
-> 제가 언제 입쳐다물라고 했나요? 당명과 색깔이 그렇게 문제라면 관철시키셔야 하지 않냐는 것이죠. 글만 쓰면 누가 관철시키나요? 물론 글만 써도 다 수렴해주는 성군이 있다며는 좋겠습니다.

-언론사가 아니라도 통합민노당의 무능함을 누구 눈치보며 감추라는 말인지? 됐고.
-> 통합민노당은 무슨 당인가요. 통합진보당이구요. 누구 눈치보며 감추라? 제 대가리로는 이해가 안 됨. ^^

-3단돌아후려앙뜨드와스텝을 밟을줄 모르믄 김연아 엉덩방아에 대한 논평도 못한다는 말? 됐고.
-> 논평을 하지 못하다니요 그건 또 무슨 비약이십니까 ㅎㅎ 통합진보당의 엉덩방아나 뒷걸음질에 대해 불평과 비난을 하실 수 있지요. 같은 의미에서 통합진보당이 당명과 색깔, 활동 등에 까이는 것에 저도 옹호할 수 있지 않음?

-누가 통합민주노딩당에게 인기영합을 나꼼수처럼 하라그러등가? 강용석처럼 원칙 안에서 이슈 제기가 불가능 한가? 깔게 천지삐까리로 깔린 부조리한 사회에서 진짜 제기할만한 이슈가 글케 희귀한가? 됐고.
-> 통합민주노딩당 아니고 통합진보당입니다. 강용석처럼 ~ 이하 말씀하신 부분은 그런 불만을 가지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써주고 싶어도 써줄 것이 없는게 통합진보당 정치인들의 상황 -_-;;

-정치안해도 먹고살만한 강용석 같은 애도 "정치는 목숨을 걸고 하는 거쥐, 털수처럼 대충대충 하다말다하는 거슨 국민에 대한 모욕이다"라고 하는데...통합민쥐노둥당은 각자 모두가 강용석 딴당출신보다 먹구살만하니 취미생활을 하는 건가?...대한 불만을 토로들 하는 중인데....
-> 통합민쥐노둥당 아니고 통합진보당입니다. 평화민주당이시라고 자꾸 당명을 악의적으로 왜곡하시는지요. 그리고 강용석도 자기 가족들 먹고사는 문제 가장 걱정이라고 말하던데요. 강용석이 과거 가난했는지는 약간 의문스럽다는 개인적 느낌 우선 밝히구요(만나본 사람에서) 통합진보당 하시는 분들 중 뭐 취미나 별 생각없이 하시는 분도 있겠죠. 죽기로 하는데 서투른 분도 있을 것이고요.

노그뉘는 통합진보노동당을 밀착취재 하다보니 그들의 노력이 "지인의 노력"으로 받아들여져서 몽가 쩜 과하게 까인다는 생각에 술까지 츠무겄능가? 너 당 내부인사야? 당 내부인사면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개선하구 혁신하믄되지... 유권자들(=시민기자들) 앞에 와서 징징거릴 일이 아니쥐.
-> 술은 저 먹고 싶으면 마시는 사람이구요. 통합진보노동당 아니고 통합진보당입니다.
그들의 노력? 글쎄요. 저는 유시민 대표 이하 그 누구와도 사진 한 방 박읍시다 이런 말 해본적도 없고요. 과하게 까인다? 저는 과하게 까이던 말던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것이 일리가 있을 수도 있지만 제가 제기한 부분도 생각해보실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판단에는 당명과 색깔은 완전히 지엽적 문제고요, 통합진보당의 정치하겠다는 예비후보들이 이슈를 선점하지 못하는 것은 능력과 판단의 한계, 아마추어리즘 등 이런 것들의 작용이겠지요? 까일 수 있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제가 당 내부인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꼬는 것이 아니시라면 대체 왜 그런 생각을? 그리고 저는 이 내용을 유시민 이하 대표단과 당직자들에게 이런 것 고쳐야 한다고 말할 생각이 전혀 없기에 할 생각 있으신 분들이 적절한 판단 하신 거라면 전달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말씀을 드린 것임.
국민참여당 당직자들, 정치하는 분들이 박봉팔닷컴에 계신 분들보다 더 제게 지인일 것이라 생각하시나요? 섭섭하고 속상하네요. 제가 글로 제 의미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고 하지만 참 황망합니다.
그리고 제가 봉팔러들께 설령 징징거렸다 하더라도 씨발 내가 당신들한테 징징거리지 못할 이유는 또 뭔가요. 아 이 새끼가 징징거리네 하면 되는 거 아님? ㅋㅋ 하라는대로 고분고분 잘 하면 착한 노근, 내 생각 이야기하면 징징거리는 노근이 되는 거임? ㅋㅋㅋㅋㅋ

지금 이런 정치싸이트 모르는 사람들 뭐라는지 알아? 민노당이랑 민주당이랑 통합해서 통합먼당 탄생한 줄 알어. 이게 죄 언론 탓이기만 해? 나도 헤깔려, 나도!! 어제 보니 나도 진보통합당이란 제목으로 글써놨드라구. 이게 내 잘못이기만 하냐고?!! 
-> 죄 언론 탓이라니요. 민주당과 시민통합당이 합쳐서 민주통합당이 됐고 국민참여당과 민주노동당과 새진보통합연대가 합쳐서 통합진보당이 됐다는 것을 모르는 애들이 병신이죠. 자신의 주권을 어느 정당의 어느 후보에게 양도할 새끼들이 그것도 쳐 모르고 있으면 그건 공화국의 주권자라 할 수 있는 새낍니까?
그리고 밥풀님이 왜 헤깔리십니까. 평화민주당 당원이시라서 헷갈리신다면 저한테 말씀해주신 고언들이 너무 초라해지시는데요.
물론 울분적으로 하신 말씀들이겠지만 밥풀님이 진짜 헷갈리실거라 생각하지 않고요. 그리고 또 헷갈리면 어떻습니까. 열린우리당을 열우당, 국민참여당을 국참당이라 참칭하던 종이신문과 인터넷 언론들의 만행 속에서도 우리는 열심히 살아온 것을.
그리고 밥풀님 잘못이 이 개같은 사태에 어디 있겠습니까. 저는 아이들 가르칠 때도 항상 니들은 죄가 없다고 가르쳤습니다. 밥풀님이 진보통합당이라고 쓰신 것은 밥풀님이 통합진보당에 관심이 좀 모자라셨기 때문이지 무슨 죄가 되겠습니까. 그냥 애새끼들 사는데 좆같은 세상 물려주신 선배 어른들을 탓하세요. 그게 편해요.
 
 
[15/48]   노근 2011-12-28 (수) 03:23
냉아/

<자신의 통찰을 우리 사이트에 글로 세우는 것보다 직접 대표단을 만나 강력히 의견을 제시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다>
바로 그 위에 글로 쓰는 것도 자유지만 그걸 반영시키는 것은 능력이라고 미리 전제를 하고 말 한 것도 이해는 하는데, 나는 이 사이트에 올라오는 모든 잡스러운 글들 하나조차도 기사라고 여기고 있으며 이는 모두 각자의 직접적인 의사표현이거든....... 이라고 이해하려는 찬라.
-그렇기 때문에 BBP닷컴이 먼저 커야 한다는 그런 결론을 내렸더라.
니 글을 허리까지 읽으면서 생각하던 부분이 그거였는데 노근도 반어법을 통해 이 결론을 냈더라구 ㅋㅋㅋㅋㅋ
-> 대충 반박보다는 공감하신 부분으로 이해를 ㅎㅎ

근데 당명과 상징색에 관한 부분은 솔직히 좀 아닌 것 같다 -_-
-> 네 아니라고 느끼실 수 있죠 당연히 ^^;

특히 색깔 이야기인데, 그거 진짜로 구리거든.
음식사진은 노르스름하고 발그스리.. 하게 찍어야 맛나게 보이는 법이야.
스포츠카는 역시 빨간색이 진리이지.
가전제품들도 흰색이나 빨강 계열이 잘 나가는 이유가 있어.
컴퓨터쪽은 주로 검정색. 애플의 경우 아예 그 반대인 흰 색으로 재미봤고.
-> 저는 색에 평소 민감하지 않고요. 그냥 머리 굵어지기 전부터 노란색을 좋아했습니다.

보라색은 귀족적이고 세련된 색이며 자연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색인데, 다 좋아. 나도 보라색 좋아해. 하지만 이 색은 대중과의 채널을 닫아버리겠다는 색이라고밖에 풀이할 수 없어. 미리 말하지만 노란색을 하자고 주장하는 건 결코 아니다. 솔직히 노란색도 이제 써먹기 민망하다.
-> 저는 보라색 오늘 처음 이정희 희소식에서 들었을 때 황순원 소나기의 소녀가 생각나더군요 -_-;

글의 요지는 글빨이 더 먹히도록 하자 라는 것으로 이해하겠다~
-> 그냥 저도 답답한 심경을 끄적인 것입니다. ㅎ
 
 
[16/48]   게으른망명 2011-12-28 (수) 03:23
이름속에 숨어 있는거 꽤 많지 않냐? 당명 중요하잖아?
이름에 철학이 담기고 명분이 담기고 태도가 담긴다. 통합진보당 속에 무슨 철학이 보이냐?
통합했다고 주장하는 진보세력만 보인다. 대중적인거 전혀 없잖아. 그래서 내 것 같지 않고 이질감이 든다.
그냥 또 다른 이름의 정치집단이라고 공표한거나 다름 없는 거겠지.

통합진보당이라고 명명하는 순간.
"나 전혀 대중적이지 않고 진보만이 선이라고 주장하는 집단" 이라고 공표한 셈이지 않을까? ID(identity)는 명칭이자 자기 정체성이다. 당(party)의 정체성이 진보만이 선이라고 딱 잘라서 다른 사람들은 들어오지 말라는 듯 자기 정체성을 밝히고 있는데, 사람들이 그 정체성 보고 '대중적'이라고 느낄 수 있을까?

당의 색깔도 이런 논리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17/48]   노근 2011-12-28 (수) 03:24
시민/
동감. '통합진보당'은 '통합' 빼면 그럭저럭 괜찮다. 진보당 어느 한 분파의 마음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총선 후 진보신당 해산되고 난 후 '진보당'으로 당명 바꾸면, '민주통합당'하고 이름 헷갈리지 않는다. 
-> 저는 통합진보당으로 우리가 절차에 따라 (물론 잡음이 많았지요) 정한 후에,
민주통합당으로 정한 민주당의 행패가 더 문제라 인식합니다.
내달 15일 우리 창당대회에 자기네들 전대를 잡은 행위도 상당히 저열합니다.
추천 10 반대 0
 
 
[18/48]   해질녁바람 2011-12-28 (수) 03:26
나누미/ 니가 내하고 잘통하는구만 역시 궁물파여 민들레당 좋아
 
 
[19/48]   밥풀 2011-12-28 (수) 03:32
술을 먹은 탓인지...원래 이랬는데 내가 눈치가 없었던 건지..
이 물건 문자해독이 안되는 거였구만.
됐다. 끝
 
 
[20/48]   노근 2011-12-28 (수) 03:34
/박봉팔5

1. 당명과 당색깔만 달랐으면 모든게 잘됐을까?
- 역시 카테고리 개념이 없어.
심지어 어느 누구도 당명과 당색깔만 달랐으면 다 잘됐을것이라고 주장하지도 않았는데..
대표적인 조중동식 논조전개.
-> 조중동식 논조전개인지는 제가 잘 모르겠고요. 만약 그렇다면 뜨악스러운 저의 실수겠군요. ㅜㅜ 카테고리 개념이 없다는 말씀도 인정. 최다 견인이 저일걸요?
그런데 저는 당명과 당색깔 달랐으면, 그리고 통합진보당이 이슈 선점 등에서 또릿했어야 한다는 논조로 여러 분들의 의견을 파악했습니다~

2. 나꼼수 비판하는 건 이명박까면서 대중영합한 것이 아니라
대안제시가 무원칙 박원순, 구태 민주당이라는데서 문제제기 한 것인데
그건 빼고 나꼼수 대중영합을 대중적인 당명 정하자는 것과 섞어서 문제제기?
-대표적인 조중동식 문제제기.
-> 비유를 잘못 든 것이라 지적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쓸 때 이게 맞나? ㅋㅋ 이런 생각 했음
걍 1에서 말했듯 저는 당명과 당색이 당원들과 대중들에 통하는 것으로 마케팅하자는 다수의 논리라면 나꼼수가 박원순안철수를 대안으로 내며 영합적 행동을 하는 것과 크게 무엇이 다르냐 하는 혼란을 느꼈슴다. 

3. 농부는 밭을 탓하지 않는다는 것은 정치인들이 하는 말이란다.
여기 시민기자들은 대중들 탓 할 수 있단다.
그런데 웃기는 건, 여기서 농부가 밭을 탓하지 않는다는 말이 대체 왜 나오지?
-> 통합진보당이 소외받는 것, 좀체 상승일로를 타지 못하는 것은 당명과 당색 때문이 아니라는 제 생각.
그런데 말씀하시는 내용이 그것 이외의 것을 지적하셨다고 하시니 제가 편협하게 이해해 그런 비유를 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적절치 않을 수 있겠네요. ㅡㅜ

4. 떠들려면 정치에 직접 뛰어들던지 힘있는 언론이 되는 것이 먼저다?
-미친 거 아냐?
멍청한데다가 금방이라도 조중동 뺨치는 기사 쓸 소질이 보이는구만.
술처먹었으면 일찍 처자라.
-> 이 부분은 흠 여러분들이 동의하시고 의견 내셨던 부분이 통합진보당에 굉장히 도움이 되는 측면들이라면 직접 의견을 피력하시거나 강력히 건의하시는게 가장 확실하지 않나요?? 여기 쓰고 의견 나누는 것도 건설적이고 여러분들께 동의를 얻으며 개안의 효과를 안겨다 주실 수 있지만 시급히 개선해야 할 사안이라면 관철시키고자 하는 노력도 필요하지 않을까여;;;
멍청한 것 인정, 조중동 뺨치는 기사 부분은 질타라 받아들입니다. ㅜㅜ
추천 10 반대 0
 
 
[21/48]   냉이아빠 2011-12-28 (수) 03:36
색깔얘기에서 비롯되어 여기까지 온 글이니까 색깔이야기를 좀 해주께.

노근은 색에 별로 민감하지 않다고 했는데, 사람은 누구나 본인이 의식하든 의식하지 않든 여기에 편견을 가지게 되어 있어. 가령 사람 처음 대면하고 삼초인지 오초인지 이미 편견을 가져버리게 된다고 하는 통계도 있었다고 하는데 그 현상이 어디에서 비롯되냐면 바로 전체적인 인상과 목소리칼라 이런 거거든.
색이 바로 이런 편견을 가져오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 버스 색깔 하나 칠하는 거 가지고도 공공디자인 운운하는 걸 잘 생각해보기를 바래요.

그리고 그보다 더 중요한 문제로 나는 유머의 부재를 꼽는데 아시다시피 나는 정치사이트에서 맨날 유머, 개그 이딴 헛소리를 하잖냐. 하지만 우리의 학창시절을 잠시 떠올려보자.
굳세게 자신의 올바른 의지를 관철하는 흐뜨러짐 없는 강철의 선배, 같이 잘 어울리고 잘 웃기는 선배, 어느쪽이 연애를 잘 하더냐 -_ㅠ 아무생각없이 개그만 잘해도 인기가 좋은데 심지어 지성과 비판, 의식까지 갖춘 하이클래스 유머쟁이라면 더 말할 것도 없....

나는 이번 보라색 이야기가 이런 부분과 무관하지 않다고 여긴다 -_-
민들레당을 지지하는 건 아니지만, 그런 틀을 깨버리지 못하는 것도 역시 유머의 부재.
보라색 개인적으로는 좋아하지만 당 색으로 거론된 것 역시 유머의 부재.
 
 
[22/48]   박봉팔 2011-12-28 (수) 03:45
1. 니가 고려대소식, 9시뉴스 운운하면서 당명만 고쳤으면 다 잘 됐을까?라고 했지?
사람들이 주장하는 거 제대로 읽긴 읽었냐?
당명문제는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헷갈리고 있어서 제기하는 문제인 거야.
어제 유시민도 울산에서 연설하다가 진보통합당 운운하면서 버벅댔다고.

2. 인기영합은 원칙없이 하는 거고, 대중성은 정당이 꼭 갖춰야 하는 거야.
그게 구별이 안돼?

3. 통합진보당이 소외받는게 당명 때문만이라고 아무도 주장하지 않았다고.

4. 그렇게 관철시키고 싶으면 힘있는 언론되든지 당에 직접 찾아가라고 한 니 말은 미친 말이야. 내가 하도 어이가 없어서 말도 하기 싫다. 대체 봉닷컴에서 뭘 배웠는지..
 
 
[23/48]   냉이아빠 2011-12-28 (수) 03:45
자. 봐라 지금 왼쪽에 보이는 내 퍼스콘의 리본이 보라색 (사실은 핑크에 가깝)
너무너무 고귀해 보이지 않니?
다른 기자들이 나한테 꺼뻑 죽는 이유가 바로 이거야. 고귀해보인다는 것.
이래서는 제대로 된 소통이 어려워요. 왜냐. 나는 군림하는 거거든.............
물론 완장은 그래도 돼. 아니 오히려 그러는 게 좋아.
 
 
[24/48]   바람 2011-12-28 (수) 03:46
통합진보당이 열심히 한다고 하고 있겠지만,
지지자들의 눈높이에도 한참 미달되고 있다는 체감된 평가를 쫌 알아주었으면 한다는것.
그러면서 몇가지 불만상황들이 터져나오고 있는중에 당명 당색깔.

결국 더 많은 지지자들에게 사랑받을려고 하고 높은 지지율이 목표라면
어떤것들이 문제이고 약점이고 보완해야 할것인지등등의 의견을 표현한것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는 생각.
 
 
[25/48]   노근 2011-12-28 (수) 03:47
음 저는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고 이해가 안 되는 심정을 밝힌 것인데 걍 끝, 가져와 이러시니 ;;
제가 되지도 않는 글로 심려를 많이 끼쳐드린 것 같아 죄송하네요

걍 저는 저렇게 생각이 되고요 멍청하고 문자해독이 안되는 물건이라 그렇다는 말씀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죄송. 꾸벅.

밥풀/ 원래 이런 애입니다.
봉회장/ 박봉팔닷컴이 강성이라고 누가 말한 적 없습니다~ 오해마시길!
 
 
[26/48]   냉이아빠 2011-12-28 (수) 03:50
모처럼 술먹었다가 다 깼겠다. 어여 고마 자라.
 
 
[27/48]   노근 2011-12-28 (수) 03:54
봉회장 22/

입감이 됩니다. 생각이 짧았습니다. 죄송합니다.

1~4에 대해 제가 생각한 내용들도 있지만 해주신 말씀이 일리가 있다 여겨집니다~!
 
 
[28/48]   박봉팔 2011-12-28 (수) 03:54
"우리는 타인의 지적에 얼마나 겸허한가"

저런 말을 함부로 하는 거 아니라고.
사람 잡는 말이야. 아무 근거도 없어.
노회한 정치인들이나 조중동이 즐겨 쓰는 말이다.
주로 어떤 문제를 물타기하기 위해 하는 말이다.

또는 종교인들이 주로 하는 말이다.
'내 탓이오' 운동같은 거.
지율이나 법륜같은 땡중들이 늘상 떠드는 말이고 대부분 아무런 반박을 못한다.
요승들이 활개칠 수 있는 이유가 저런 말이 늘 먹히기 때문이다.
'죄없는 자 저 여자를 돌로 쳐라'라고 하면 아무도 못치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래서 내가 너에게 "우리가 타인의 지적에 겸허하지 않았던 부분" 딱 하나만 가져오라고 한 거야. 하나도 못 가져오면서 왜 저런 말을 하지?
그냥 니 주장을 매끄럽게 물타기하기 위해서 하는 거야.
그런 버릇 어디서 배웠냐고. 그것도 기자가. 아주 나쁜 버릇이야.
추천 15 반대 2
 
 
[29/48]   노근 2011-12-28 (수) 03:56
봉회장 28/

저 스스로가 잘못 이해한 부분(당명. 당색에 대한 반감이 거의 전부일 것이란 점에 대한 반발심)에 동조하지 못해서 겸허하게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작성한 부분.

인정합니다.
 
 
[30/48]   냉이아빠 2011-12-28 (수) 03:57
봐라. 박봉팔 볼텃치도 보라색이잖냐 (내가 칠해줬음)
얼마나 재수없어보이냐 (내가 칠해줬음)

이거 상당히 심각한 문제다.
이 부분에 대해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지도부라면 나는 과감히 지지를 철회하겠다.

아... 잠깐... 워워.... 좀 전 발언 취소...
 
 
[31/48]   노근 2011-12-28 (수) 03:58
냉아/ 죄송합니다여
 
 
[32/48]   해질녁바람 2011-12-28 (수) 04:11
* 네가 볼 내용이 아니다. 신경꺼라.
 
 
[33/48]   데니크레인 2011-12-28 (수) 04:35
무뎌진 우리 양식의 날을 다시 갈아 세우자, 세상이 두려워할 만큼.
추천 11 반대 0
 
 
[34/48]   밀혼 2011-12-28 (수) 04:39
색깔있잖아.
나는 이거 굉장히 심각하게 느끼는데.
왜냐면, 당 지도부의 '수준' 문제거든.
당명,당로고,당 색깔,당 홍보전략...하나하나 당원들한테 물어서 하란 말이 아니다.
그런데 보통 기업에서도 기업 CI,PI 이렇게 안 정해.
물론 기업에서는 전문가에게 의뢰해서 하지.
그리고 기업 내외부에서 의견 수렴하고, 아주 세밀하게 한다고.

당에서 로고,색깔을 정한다는 것 그 자체가, 정당도 하나의 '시각적 정체성'을 추구한다는 거잖아.
그런데 그 작업을 하는 수준이 지금 너무 떨어지는 거야.
무슨 대기업들 돈 써서 공들여서 만드는,그런 식으로 하라는 게 아니야.
그렇게 할 시간도 능력도 안된다는 거 알지.
근데 지금 당지도부들 하는 방식은 '너무나' 졸속이야. 졸속행정 그 자체지.

장원섭이 보라색을 제안해서 지도부에서 그리 정했다고 치자.
지도부가 당원들에게 '왜 보라색인지' 설명할 수 있나?
왜 보라색으로 정했는지 A4 한장짜리라도 풀어낼 수 있나?
당원들 설득할 내용도 없으면서, 그걸로 국민에게 다가가겠다는
그 건방짐,오만함에 탄식한다.
추천 24 반대 0
 
 
[35/48]   밀혼 2011-12-28 (수) 04:47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한나라당이 파랑색인 게 그냥 파랑색인 게 아니다.
세계적으로 보수정당들은 파랑색 많이 쓴다.
물론 사회당들은 붉은색 쓰지.
그게 무슨 약속인가? 색깔이 그 상징이 된 사회역사적 배경도 있지만
색 자체가 사람의 성정을 움직이기 때문에 그렇지.
노란색도 우리나라에선 배경이 있지만, 노란색 그 자체로 '개혁'의 마음이라고.
보라색은, 강금실의 보라색 마케팅 실패 사례가 있잖아.
보라색 그 자체가 귀족,성직자,고급스러움이라고.
그 코드를 그대로 따라해야 된다는 게 아니라,
그 코드를 뒤엎고 우리만의 상징으로 만들어갈만한
그런 능력이 지금 되는가. 보라색을 진보의 색으로 만들어 갈 수 있는가.
그 기존관념을 뒤엎을만큼 우리가 내용을 담을 수 있는가.
이런 고민이, 지금 아귀가 하나도 안 맞아 통합진보당은.
우리가 이러이러해서 보라색을 우리의 색으로 정했다,는 어떤 내용을 가지고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냐고.

그리고 실용적인 문제는?
플랜카드 색깔, 옷 색깔...이야기 많이 나왔잖아.
현실적인 사용도면에서 확 떨어지잖아, 보라색이.
그런 단점을 덮을 만한 어떤 내용이 있냔 말이지, 보라색이.

그리고, 사람들의 공감각, 쉽게 보지 마라.
말보다 색깔이 더 중요할 수도 있고, 그거 한번 자리잡으면 고치기 아주 어렵다.
그런 사고방식 자체가 오만에 쩐다는 거다.
내가 결정하면 국민은 따라오겠지. 이런 생각.
추천 32 반대 0
 
 
[36/48]   해질녁바람 2011-12-28 (수) 05:01
삭제되었습니다.
 
 
[37/48]   조이 2011-12-28 (수) 06:16
* 삭제한 글이다.
추천 16 반대 0
 
 
[38/48]   시티헌터 2011-12-28 (수) 08:29
* 네가 볼 내용이 아니다. 신경꺼라.
 
 
[39/48]   리바이스블루 2011-12-28 (수) 09:33
노근/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지치지 말고 함내기를..!!!
 
 
[40/48]   여행마케터 2011-12-28 (수) 10:08
힘!
 
 
[41/48]   공상두 2011-12-28 (수) 11:21
노근/
힘...!!!
 
 
[42/48]   휘린 2011-12-28 (수) 11:51
노근에게 공감!!
노근 힘!!
 
 
[43/48]   카모마일 2011-12-28 (수) 12:18
쩝...밤새 울 노근 졸라 뚜두려 맞았군...
근데, 모 맞으믄 서 크는 거다.

내 지레 짐작으로 보니,
울 노근도 몬가 맘에 안드는데 기자들이 지랄들 하니까 붹한 모양인데,,,
소심해지진 말자...박봉팔닷컴 초대노조위원장 공상두님과 함께 힘!
 
 
[44/48]   나누미 2011-12-28 (수) 13:38
노근/ 감정이입을 절제해야 될듯.
옆에서 어려운 점을 자꾸 보다보면 그걸 타개할 방법보다는 그 사람들의
어려움 상황에 연민을 더 느끼게 되고 감정이 쏠려 시야가 좁아질수 있음.
그러면 기사의 예리함이나 논리성이 떨어질수 있을거 같어.
유대표를 위한다면 냉정함을 좀더 가지길 바람.

회장한테 혼난다고 욕봤다.
눈팅냥처럼 되는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 기우가 될거 같네.
마음 추스리고, 부산 머스마 노근 힘!!!
 
 
[45/48]   아자아자 2011-12-28 (수) 14:22
노근/ 왜 화가 낫는지 이해되는 부분도 잇는데.... 내생각에는 봉회장 이하 봉팔러들이 화내는 이유는 무엿이 결정되든 당내 민주절차 그것에 시너지효과 민주절차에 의한 승복 이런것이 안될땐 당근 당원들을 무시하는거가 되는거지    우리가 여기에 모인것도 알고보면
서프 개자식들의 회원 캐무시 때문이엇잔아  이런 문제재기를 그냥그냥 넘어 가게되면
결국 도로 민노당 되고  합당의 효과는 저멀리 날라간다고 생각해
우리 노짱과나 유과 사람들은 민주적절차면 어떤것이든 수용 가능한 사람들이라 생각해
노근 힘내고 큰틀에서 생각해보길.. 이상 꼰대질^^ 
 
 
[46/48]   줌인민주 2011-12-28 (수) 15:45
노근/ 힘내라... 세상에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나니...
 
 
[47/48]   너내꺼 2011-12-28 (수) 16:23
힘내자...힘~!!
근데 당명과 색깔 열라 맘에 안들어.
당췌 설명이 안돼. 그냥 진보정의당...좋잖아. 멀 할지 바로 나오잖아.
색깔..이거 거의 죽음이야. 애들한테 설명이 안돼. 애들한테 먹혀야 되는 건데.
애들한테는 노란색이 최곤데...쩝.
농담삼아 물어본다고. 애들한테 누구 찍으면 좋겠냐...이러믄서.
 
 
[48/48]   앤드 2011-12-28 (수) 19:36
노근/ 힘!
우리는 우리 생각을 최대한 자유롭게 말하는게 중요하다 생각함
그게 유대표에게도 힘이 된다고...
나도 이대표 자꼬 맘에 안든다.
옷 색깔보면서 헉~ 했음
특히 자신은 올 한해 좋은 사람 많이 알게 되어 즐거웠다고 하는데
또 헊~ 했음
즐거움이란 나눔에서 오는거임
상대도 즐거워하는지 쫌 살피면서 즐거워하라고...
자꼬 얼라 보는 느낌이 강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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