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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이사장(오른쪽)과 부인 인재근씨(왼쪽)가 자선 바자회에 참석 사진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12월30일 새벽 5시30분 영면했다. 직접 사인은 폐혈증이다. 고문 후유증으로 파킨슨병을 앓아온 김 고문은 지난 11월29일 뇌정맥혈전증으로 입원했다. 응급한 상황이 아니어서 치료만 잘 받으면 거뜬히 일어날 것으로 예상했으나, 폐렴 등 합병증이 겹치면서 다른 장기 기능이 급격히 저하된 것으로 알려졌다. 담당 의료진은 12월29일 오전 김 고문의 가족들에게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요청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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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선배님 평소 제가 선배님께 못다한 이야기 눈물로 드립니다.
어제 선배님의 병세 때문에 밤샘이 하고 잠깐 눈 부치고 ,
이제 일어나 선배님이 계신 장례식장에 다시 출발 합니다.
민주화 운동의 선배이신 김근태 선배님 명복을 빕니다.
김근태 선배님과 함께했던 지난 5년간의 김근태 의장님의 재단인 민평련 정치학교 홍보 위원장을 2010년 국민참여당 입당하며 사임하고 당신곁을 떠나 죄송 합니다.제가 국민 참여당에 온후 지난 2년간 곁에 있지 못한 죄스러움에 눈물이 앞섭니다.
김근태 선배님이 어려울때 함께 하겠다고 선배님이 행사 때마다 집 가까이에 있는 제가 더 수행을 하고 모셔 드렸어야 하는데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참여당 당원이 김의장님과 같이 다니는것도 이상한 일이라 2년간 곁을 떠났습니다. 하지만 선배님을 항상 존경하고 있었습니다.
김 근태 선배님과 지난 수년간 매월 산행을 하며 6년전 도봉산을 힘들게 올르던 모습과 의원직을 그만두시고,2008년이후 건강이 좋아지셔서 아침에 조기축구도 가시고 3년전 지난 무주 의 등산로를 4시간이나 저의 손을 잡으시고 같이 넘으시어 우리 모두가 기뻐하던 모습이 생생합니다.
작년 봄 어느날 저 차를 타시고 마포에 같이 안경 맞추러 가실때 차안에서 말씀 하신 김근태 의장님의 말씀 에 저는 몇날 몇일을 괴로워 했습니다.
"김근태 의장님 저는 노무현 대통령을 정신을 계승할 국민참여당 입당하려 하는데 김근태 의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때 당신은 말씀 하셨죠
" 국민참여당은 야당 분열을 가져올수 있어 난 좋게 생각하지 않는다
야당은 무조건 하나로 뭉쳐야 한다."
하지만 ,김근태 선배님은 작년 6.2 지방선거에서 도봉구 지역 선거에서 시의원,구의원 경선없이 의원님이 지명한데로 나가도록 한것을 보고 너무실망 하였고,결국 민주주의의 선배이신 김근테 선배님 에게서 민주당의 패권주의를 보는것 같아서 그후 몇달후 저는 소신데로 진정한 노무현 정신을 계승할 곳은 국민참여당 이라 생각하며 입당하였습니다. 진정한 노무현의 정신계승의 적자는 유시민 대표님이라 생각하고 이길을 가고 있습니다. 당시 말씀을 듣고 저는 얼마나 괴로워 했는지 모릅니다. 저는 고 노무현 전대통령님의 정신과 같이 ,지역주의를 타파하고 한나라당 종식과 정권교체의 밀알이 되어 국민 참여당에 대한 김근태 선배님의 오해를 풀어드리 겠습니다. 전)국민참여당 이 야권 단일화에 중심이 되어 정권교체를 이루어 노무현님과 김근태 선배님의 한을 풀어 드리겠습니다.
장례식후 주변 정리가 되면 미망인이 되신 이재근 사모님 따로 한번 찾아 뵙겠습니다. 사모님 외롬지 않게 지켜 드리겠습니다.의장님 눈물이 납니다.
당신은 저의 희망이며 민주화의 상징 이셨습니다.
2012년 정권교체를 못보시고 가신것이 더욱 억울할 따름 입니다.
남아있는 후배들이 당신의뜻을 이루어 내겠습니다.명복을 빕니다.
2012년 12월 30일
당신을 끝까지 지켜 드리지 못한 민주화의 후배
김동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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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