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진보당의 지지율 하락이 과연 진부한 당명이 가장 큰 원인일까?
지난해 9월 진보대통합 무산에 따른 실망감, 진보대통합 후 지도부 나눠 먹기 식의 식상함 등도 원인일 수 있겠지만, 경제대통령을 표방한 MB당선, 18대 총선서 뉴타운으로 서울 한나라당 싹쓸이 등에서 나타난, 이익을 좇는 대중의 속성이 가장 큰 원인이 아닐까?
지난주 PD수첩에서도 나타났듯, 정치에 무관심하던 이들 중 MB 정권 들어 자신의 생존권이 직접적으로 위협을 받고 있거나, 미래 생존권에 위협을 느끼는 이들이 정치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고 한다.
만약 이들이 생존권에 위협을 느끼지 못했다면 MB가 독재를 하던 무엇을 하든 반MB 정서가 지금처럼 확산할 수 있었을까?
이런 이들이 자신들의 생존권을 지켜내 줄 그런 정치 집단을 원하는 건 인지상정.
마음은 가나 세력이 미미한 집단과 마음에 썩 내키지 않으나 그런 힘이 있어 보이는 정치 집단 사이에서 갈등, 그런데 썩 내키지 않던 정치 집단이 리모델링에 나선다고 하니 그쪽으로의 쏠림 현상이 통진당 지지율 하락의 주원인이지 싶다.
내년 대선의 화두가 '복지'가 될 것이란 주장에 개인적으로 공감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생존권 앞에서는 복지든 뭐든 순위권 밖일 테니.
| 
야 기분좋다
---->그래서 통합된 당이름을 알릴수 있는 서울보궐선거를 놓쳐버렸다. 좇됐다,,
----> 그래서 늦게라도 대충대충 통합의 모양새를 갖추고 통합했다-->그러나 감동이 없다
---->그런데 당명이 통합에 찬성했던 지지자들내부에게도 썩 내키지 않았따.-->체념
---> 곧이어 당색깔 어이없이 결정됐다,,,,---> 소외 무시당하는 느낌-->색깔 별로
---> 민주통합당명에 밀렸다...--->전략상 패배인정해야 한다
---> '당명'사소한것일지 몰라도 개명문제 심각하게 토론하는 문제있다는 여론을 존중하는
당문화이길 바랬다---> 완전 개무시
---> 민주통합이나 통합진보나 그게 다 같은 반이명박 한당인줄 헷갈리고
통합진보당이 있는줄도 모르고 친노와 민주당이 합세한다고 하니
친노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민주통합당 경선에 참여한다--->통합진보당 유령당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