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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권에 대한 평가는 반드시 전 정권의 대한 평가와 연계된다.
더군다나 선거철이다. 친노가 대세라지만? 그것은 참여 정부.
아니 노무현, 순전 그 개인의 '공' 에 관한 자산의 결과인 것이고.
이런 평가 토론에서의 비중은 '과' 부분에 집중되기 마련이다.
토론 전 짐작부터가 대단히 어려운 자리겠다 싶었다.
이동관이 어찌 나올 지. 무엇을 물고 늘어질 지 뻔히
예상되는 토론이였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요 얼마간의 토론보다는, 유시민 대표 (전, 복지부장관)
의 발언에 속박이 많을 수 밖에 없겠다 싶었다.
그도 참여정부 국정 운영의 일원이였고, 이에 대한 평가는
아직은 완전히 긍정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끝물 무렵, 백지연이 은연중 흘렸다. 섭외 하기가 어려웠노라고.
이 와중에 나온 이동관의 '의리'는 칭찬 할만하다. 딱 그거 하나.
토론 내내 해명의 차원을 넘어선 그의 어떤 자부 (!) 가 여전히
너무도 기름져, 불편함을 넘어 불쾌했다.
백지연 왈, 유시민이 단박에 출연 승낙을 했다 한다. 주변에서 말렸다 했다.
왜 언제나 이런 어려운 자리엔 유시민인가.
왜 부채의 모든 몫은, 노통 살아 생전이나 사후까지도, 그 홀로의 몫인가.
요즘 잘 나가고 있는 친노들 다 어디 갔는가.
어디 갔는가. 어디서 다리 뻗고 주무시는가.
잠은 오는가. 친노도 아닌 것은 저러고 있는데....
토론 후, 급 우울해졌다. 인생, 조 ㅌ 같다.
이상. 노통이 그리운 밤. 자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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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
토론이 끝났는데 노무현대통령님 유시민대표가 너무너무 안쓰럽고 서글프고..
화딱지가 나서 잠은 안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