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화) MBC 백분토론 유시민 대표 출연
시간 : 11시 15분 생방송
토론자
유시민 : 통합진보당
이용섭 : 민주당
남경필 : 한나라당
박선규 : 전 문체부 차관
1. 야권연대 이후 첫 토론으로 야의 유시민,이용섭과 여의 남경필,박선규 구도
2. 친박의 얼굴마담으로 소위 쇄신파와 구색맞추기 친이를 이용
**. 백토 신인 박선규에 대한 팁
박선규 ; 대표적 친이라고 분류. 이명박 청와대 출신 인사로 구색 맞춤.
양천갑 준비하다 느닷없이 영등포갑으로 공천 확정, 전여옥이 짜르고 등장.
전직 KBS 기자.
다음은 YTN 인터뷰 중 야당 공격의 논리
앵커 :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청와대에도 계셨었고 정부에도 계셨고 해서 MB측근 인사다, 이렇게 분류 됩니다. 전 차관님이. 이번 선거가 어떻습니까? 현정부 심판론을 야권에서는 들고 나오고 있고요. 한미 FTA라든가 여러 가지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이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박선규 : 당연히 그렇게 할 수 밖에 없고, 야권에서 들고 나오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도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많은데요. 다만 저는 MB 정권 심판론만 되어서는 안 되고 정말 부도덕하고 무책임한 야권에 대한 심판론이 같이 엮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침 야권에서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습니까? 참여정부시절, 여당시절에 했던 정말 구체적인 대형 사업들, 국제적인 대형 프로젝트들 다 뒤집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한미 FTA도 뒤집는다,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는 당연히 야권에 대해서는 책임과 입장을 물어야 하죠. 어떤 분이 그 때 몰랐다고 하는데 그건 답답한 일입니다. 그 정도로 무능한 사람들에게 대한민국 국민이 5년 동안 정권을 맡겼다고 하는 것은 국민이 불쌍한 거예요. 알고도 몰랐다고 하면, 이건 국가와 민족 앞에 씻을 수 없는 죄악을 짓는 것이고요. 또 그래도 받아들여서 정말 몰랐다고 하면 그런 것도 몰랐던 사람들이 지금은 무슨 염치로 국민에게 맡겨달라고 말씀하실 수 있는 것인지, 강정마을도 마찬가지다, 노무현 대통령이 한국의 안보를 위해서 결정한 사안이에요. 안보를 위해서 결정한 사안을 입장이 달라졌다고 그것을 반대하고 우리가 집권하면 책임을 묻겠다고 협박하는, 저는 이것은 뒷골목에 있는 시정잡배나 쉽게 힘만 믿고 사는 건달들도 이렇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이런 부분을 국민들이 알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판단하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야권에서 얘기하고 있는 정부심판론, 그 과정에서 정부가 책임질 부분은 당연히 비판받고 평가를 받아야 하겠지만 그것에 가려져 있는 이른바 경제를 살려내면서 국제적인 신임도를 높인 이런 부분에 대해서 같이 얘기가 되고 야권에서 제가 말씀드린 입장을 바꿔가면서 무책임하고 무능함을 드러내면서 정말로 좋은 정책, 나쁜 정책, 있을 때 가장 나쁜 정책은 왔다갔다하는 정책인데 왔다갔다하는 것에 대해서 국민이 제대로 보고 평가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 네, 알겠습니다. 정권 심판론이라는 건 들어봤는데 야권 심판론은 처음 들어봅니다.
박선규 : 당연하죠. 정치의 두 축인데요. 우리가 이른바 야권에 대해서는 너무 관대한 경향이 있고요. 여권에 대해서는 견제하고 비판하고. 이제는 양 축입니다. 지금의 정책을 가지고 얘기한다면 여당과 야당의 차이가 거의 없는 상태로 가지 않았습니까? 아마 당의 이름을 가려놓고 이것이 어느 당의 정책이냐고 얘기하면 국민이 가려내기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국민들이 정치에 대한 불신을 가지고 선거에 임하기 때문에 이제는 우리 국민도 한 발짝 더 나아가서 정당에 함몰되기 보다는 누가 지역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 인물이냐, 누가 그런 자격을 갖춘 인물이냐, 누가 그런 참신성과 도덕성을 가지고 대표할 수 있느냐의 인물에 관심이 집중되고 믿을만한 사람에게 가야하는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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