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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국가대표팀 선수들에게 외식금지령이 내려졌다.시중에 유통되는 식품은 안전하지 않으니 체육 당국이 직접 운영하는 선수 전용 식당에서만 식사를 하고 외식이 불가피할 경우에는 채식만 먹으라는 것이다. 국가체육총국 훈련센터 구내식당
금지 약물을 복용한 선수들이 도핑검사에서 걸리기만
하면 근육강화제인 클렌부테롤로 사육한 중국산 육류를 먹은 탓으로 돌리는 상황에서 변명의 소지를 없애야 했고 금메달에 목매는 입장에서 런던 올림픽
출전을 앞둔 선수들의 귀한 몸을 관리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기 때문에 체육 당국이 본의 아니게 식품 안전관리의 총체적 부실을 시인한 꼴이 됐다.
무능한 식품 당국이 국민의 밥상 안전을 지키지 못
하니 감독, 코치들을 시켜 닭을 치고 돼지를 길러서라도 자기
식구만큼은 챙기겠다는 것인데 우리 정부도 뒷짐만 지지 말고 금지 약물 등에 오염된 유독성 식품에 무방비로 노출 되고 있는 중국에 거주하는 유학생, 주재원 등 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중공 지도부는 지방을 시찰할 때도 수도에서 공수해온
음식만 먹는다는 소문이 나돌고 일부 정부 기관, 대형 공기업, 민간 대기업, 상장자, 금융기관들은 자발적으로 도시 외곽이나 청정 지역에서
토지를 임대해 식품 공급기지까지 만들어 건강한 먹거리를 확보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힘이 있는 집단들은 제각기 먹고살 길을 마련했다는 얘기다. 중국 도시민들 사이에서도 베란다나 옥상에서 채소를 심거나 근교 주말농장에서 농지나 가축을 분양 받아 안전한 먹거리를 스스로 조달하는 영농 열풍이 불고 있다.
아기돼지 입양식
다들 각자도생하기 바쁜 데 주중 공관의 나리들만 모르고
중국 불고기를 즐겨먹는 것은 아닌지 심히 우려되는 바이다. 무차별적 독극물 테러 수준에 가까운 중국 불량 식품의 실태를 제대로 알리고 재중 한국인들이 정체불명의 괴질을 앓지 않도록 중국에서 살아남기
위한 팁을 음식 종류별로 소개하고자 한다.
육류 편
고소한 비계 맛의 삼겹살을 좋아하는 한국인과 달리
몸매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중국 소비자들은 살코기를 선호해 중국 양돈업자들은 지방을 줄이고 근육량을 늘려주는 효과가 있는 클렌부테롤을 사료에
대량으로 섞어 일명 몸짱 돼지를 키워 시중에 널리 유통시키고 있다.
피하지방이 거의 다 빠진 몸짱 돼지고기와
건강한 돼지고기
클렌부테롤은 동물의 가식 부위에 축적되기 때문에
인간이 클렌부테롤에 오염된 돼지고기를 먹으면 메스꺼움, 어지러움, 무기력, 손떨림 등 중독 증상이 발생할 수 있고 고혈압, 심장병 환자들에게 특히 위협적이며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암을 유발할 수도 있다.
외식은 삼가, 외식 시 육식은 금물이란 중국 정부의 친절한 팁을
잘 기억해두길 바란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고 다음 글은 시궁창 식용유, 자폭 수박, 불임 오이, 자체발광 돼지고기 등을 총정리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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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