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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의 젊은피 이준석 비대위원이 문대성 표절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발언을 트위터에 올렸다. "아후 진짜 본인의 명예를 지키는 방법이 무엇인지 그리도 모른다는 건가..." 이 비대위원은 문대성이 자신의 명예를 지키는 방법이 탈당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견해는 이준석이 문대성이 표절을 했다는 사실을 전제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준석이 생각하는 명예란 [표절을 하지 않는 것] 자체가 아니라, [표절 행위 이후에는 탈당을 통해서 책임을 진다]라는 것이다. 얼마나 웃기는 명예관인가? 문대성은 교수이자 학자라는 조건을 가지고 새누리당의 후보가 되었다. 학자는 자신의 연구를 창의적으로 해야 한다. 표절은 범죄행위이다. 이 경우에 문대성은 이미 명예 자체가 없어진 것이다. 그런데 무슨 명예를 지킨다는 것인가? 새누리당과 이준석, 그리고 박근혜는 총선 과정에서 문대성의 표절 문제를 알고 있었다. 그런데 그 때 그들의 눈에는 문대성의 명예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 그런데 왜 지금 이준석은 문대성을 질타하나? 오히려 명예라는 측면에서 문대성은 일관성이라도 있다. 스스로 표절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기 때문에 탈당하지 않는 것이다. 문대성이 스스로 탈당하지 않는 것은 자신의 명예를 지키는 행위이다. 문대성이 바보인지 멍청인지는 모르겠지만, 행위에 일관성은 있는 것이다. 게다가 박근혜를 향한 그 애끓는 충정은 당인의 자세로서도 귀감(?)이 될만 하다. ㅎㅎㅎ 나는 문대성이 스스로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 끝까지 탈당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 국민대의 판정 결과가 나올 때까지 닳고 닳은 새누리당의 젊고 늟은 위선자 새끼들에게 대항하여 꿋꿋한 자세로 견뎌야 한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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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