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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만큼 엄하게 키우자.'
아내의 신념화된 이야기는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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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한 여자가, 남편의 아이들과 자신의 아이들을 모두 키웠다.
남편의 아이들에겐 관대했고, 자신의 아이들에겐 엄했다.
주변에서 모두 칭찬했다.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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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지나고,
남편의 아이들은 평범한 사람들이 됐지만,
자신의 아이들은 존경받는 성공한 인물들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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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그가 무엇을 했느냐로 평가받는다.'
난 아들들에게 가훈이랄까, 또는 아버지가 아들에게 주는 삶의 지혜 한 가지로 이걸 주어야 겠다고 생각했고, 그러고 있다.
'무엇을 생각했느냐/생각하느냐?'
'무엇을 할 수 있냐?/할 것인가?'
는 참고 자료일 뿐이다.
우리는 사회에서 공식적인 평가자료로 '이력서' 란 것을 사용한다. 모지리 '국개의원' 들처럼 '무엇이었느냐'로 이력서를 도배하는 사람들도 있긴 하다만, 이력서의 본질은 '무엇을 했느냐' 되겠다.
회사에선 매년 '고과평가'를 한다. 당근 '한 해 동안 회살 위해 무엇을 했는가'가 평가 항목이다. 고과평가가 나쁜 사람들은 대개 열심히 일했는데, 성과가 없는 사람들이다.
'걍 나가 뒈져라.'
통합진보당이 잘 되길 바랬고, 지금도 바래고 있긴 한데 ...
그래서 엄한 잣댈 들이 댔고, 들이 대고 있다.
통합도 하고 (편법에 불법까지 동원하며 나름) 열심히 했는데, 현재 결과는 원내협의단체 구성도 못하고, 좀비들만 살려줬다. 상반기 고과평가 최악이다.
무엇인가 혁신, 전환의 계기(Break-through, Turning-point)가 필요한데, 나올덴 없고 목구멍과 항문이 모두 막히는 뻘짓 거리 야그들 뿐이다.
이런 상황에,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자!' 고?
니기미 엿이라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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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