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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위원장 및 운영위원 성명서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 지난 통합진보당 비례대표후보 순위투표 과정에서 광범위한 부정선거가 행해진 것으로 밝혀졌다. 그로 인해 현재 우리 통합진보당은 그간 일구어온 진보세력의 뿌리마저 위태해질 수 있는 진보정치 역사상 최대의 위기상황을 맞고 있다. 우리가 그토록 비난해 마지않던 과거 수구세력과 군사독재세력의 나쁜 습성을 우리 당에서 버젓이 답습하고 있었던 사실에 놀라움과 개탄을 금할 길이 없다. 우리 청년위원장들과 운영위원들은 청년으로서 가질 수 있는 순수한 열망과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한점 부끄러움 없이 진보정치에 임하여 왔다. 그러한 우리 청년당원들의 열망과 열정, 그리고 부끄러움 없는 양심에 부응하여 다함께 힘을 모아도 모자란 이 엄중한 시기에 부정선거로 당 안팎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영원히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당 이미지를 훼손한 자들은 무슨 낯짝으로 우리 청년당원들을 다시 보겠는가? 우리는 조준호 진상조사위원장의 발표결과를 전적으로 신뢰한다. 그동안 소문으로만 무성했던 각종 부정행위가 사실인 것으로 판명됨에 따라 우리 청년당원들은 통합진보당 당원으로서의 자존감에 큰 상처를 받았다. 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의 다른 일면이기에 우리 통합진보당은 이 위기를 극복하여 당 쇄신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이에 전국청년위원장 및 시.도당 청년위원장 전국청년위원회 운영위원들은 다음과 같이 촉구하는 바이다.
하나, 당의 지도부는 청년당원들과 국민들 앞에 진정으로 사과하고 용서를 구해야 할 것이다. 하나, 부정선거와 관련한 후보자와 선관위, 지도부는 각각 그 지위와 역할에 걸맞는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하나,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당내 절차적 민주주의를 확고히 정립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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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3일 ------------------------------------------------------------ 젊은 청년들을 믿고 좀 더 기다려 볼까나.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리 없다고 , 소문이 무성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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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