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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닷컴은 시민언론사를 지향한다. 회원이 된 기자들은 기사를 쓰고, 그것을 통해서 웹상에서 언론의 역할을 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므로 기자들이 쓰는 글은 그것이 의견(주장)을 중심으로 하던, 혹은 사실 전달을 중심으로 하던 기사로서의 기본 골격을 가져야 한다고 본다. 그런 골격을 가지기 위해서 봉닷컴 내에서 기자캠프도 있고 기사쓰기를 도와주는 여러 팁을 제공하고 있다고 본다. 이제 완전히 회원제를 이루고 있어서 실제로는 200명이 넘는 글쟁이를 확보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현재 봉닷컴은 정치분야만이 아니라, 모든 세부 카테고리에서 글 수가 현저하게 작다. 게다가 정치 분야는 거의 3-4명의 기자가 독점적으로 글을 생산해 내고 있다. 동반하여서 랭키닷컴의 순위는 매주 현저하게 떨어지고 있다. 봉닷컴의 글이 트위터에 연동하는 경우도 미미한 수준이다. 가끔 트위터에서 박봉팔닷컴 기사를 검색해 보면, 거의 드러나고 있지 않은 듯하다.(트위터에 대한 지식이 매우 부족하므로 틀릴 수도 있음) 결국, 기사의 확산력과 영향력, 네트워크를 통한 소통이라는 측면도 영 진도가 나가고 있지 않는 것이다. 가끔 rt 되는 경우를 보면, 꼴통 수구 트위터 유저들이 박봉팔닷컴의 글을 rt하고 있다. 박봉팔닷컴의 기사(글)는 이곳 내부의 독자 이외에는 수구적인 독자들에게 공감을 얻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어찌 되었든 사실과는 다르게, 봉닷컴의 브랜드가 그런 쪽으로 굳어가는 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든다. 봉닷컴의 글들은 양질이 많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기사(글)로서 소통이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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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