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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전에 그냥 보고 느낀 점에 대해서 두서 없이 적어보겠음. 1. 이정희 당권을 놓기 싫어하는 기색을 보임. 최소한 회의 무산이 목적인 듯한 의장. 2. 범죄자가 재판장이 되어 진행하고 있었음. 필리버스터를 의장이 직접 시전. 그리고 그에 동조하는 의장의 오른팔인 듯한 대변인과 당권파 운영위원들. 3. 비당권파의 표결 요구에 만장일치가 될 때까진 안 된다며 당원들 생각하는척 하면서 이정희 의장 표결거부. 진상 조사서나 여러 안건들에 대해 인간에 대한 '사랑'이 부족하다는 것이 표결 거부의 이유였음. 잠시 스스로에 대해 되새길 시간을 가짐. 그리고 몇 시간동안 회의가 진행이 안됨. 4. 회의를 더 지속해나갈 소재가 떨어졌는지, 갑자기 이정희가 울먹이면서 감성팔이 시전하고 나감. 5.의장 유시민으로 교체. 잠시나마 회의다운 회의가 진행됨. 6. 그러나 잠시 후 의장 팬클럽이거나 당권파 행동대원들로 보이는 방청객들이(이정희 떨거지들) 들어와서 토론방해. 7. 이 모든 장면이 전국에 생중계...
영화 '생활의 발견'에서는 '사람되긴 힘들어도 괴물되지 말자'는 대사가 나온다. 근데 이미 괴물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난 새벽에 악마를 보았다. p.s) 그동안 통진당 내 회의 할 때, 신문 등에서는 그냥 한 줄로 '밤샘회의에도 결론을 못내렸다' 이런 글 보고 그러려니 하고 생각했는데, 진짜 이 사람들 지독하다. 완전 소귀에 경읽기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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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