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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에 따르면, 일본 쓰나미 잔해가 15개월만에 태평양을 건너 북미 해안에 상륙했다 한다.
지난 4월 알라스카엔 쓰나미로 표류하단 일본 어선이 나타나 해안경비대가 안전을 위해 포를 쏘아 가라 얹혔다고 한다.
5월에는 컨테이너를 타고 카나다 해인까지 떠밀려 온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 한 대가 있었는데, 번호판을 조회한 결과 일본인 소유로 쓰나미에 쓸려 갔었던 오토바이로 확인됐다고 한다.
6월초 오래곤주 한 해안에서는 길이 20 미터, 무게 약 160톤의 금속과 타이어로 만들어진 구조물이 발견됐는데, 이는 약 8,000 킬로미터 떨어진 북일본 미사와(Misawa) 항의 선창(Dock)의 일부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다.
구경을 위해 아들과 해변을 방문했던 주민 한 사람은, "겁난다. 이만한 크기의 물체가 여기까지 떠내려 올 수 있다면, 사실 무엇이던(방사능에 오염된 물체 포함) 올 수 있다는 것 아니겠나?" 고 우려를 표시했다 한다.
한편, 미사와 항구 소유자는 동 도크 표류물을 돌려 받을 의사는 없다고 발표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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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