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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에 따르면, 남중국해상의 몇몇 섬들에 대한 중국과 이웃국가들간의 영토분쟁으로 인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은 지난 6월 Paracel 군도 내 Woody 섬에 Sansha 시를 설립하고, 지난 일요일 45 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의회도 만들었다 한다.
그리고 중앙군사위원회는 인민해방군 광조우 사령부가 이곳에 수비대를 두는 것을 승인했다고 하는데, 주둔 규모와 시기 등에 대해 알려진 바 없다 한다.
중국이 1974 년 점유한 Paracel 군도는 불과 수천명의 어부들이 사는 곳으로 베트남, 대만 등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곳인데, 베트남은 연말부터 크루즈 관광선을 이곳으로 취항시킬 계획이었으며, 석유탐사계획도 가지고 있어, 크게 반발하고 있다 한다. 또한 얼마전 Scarborough Shoal에서 중국과 대치했던 필리핀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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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