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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이 많았다.
노무현 대통령의 추모비를 세우기 위하여 보수단체들의 저항에 부딪히고, 헌누리당의 방해 공작도 있었고, 민주당의 보이지 않는 트집 아닌 트집으로 인하여, 당초보다 1년이 늦어졌다.
시민들의 자발적 성금을 모으고 디자인하시는 작가님 섭외하고 여러 번 만나서 절차 및, 장소 협의 하면서 가끔 수원시장도 참석하기도 했지만, 시청 실무진들의 외면 속에서도 결국 대통령의 추모비는 세워졌다.
수원 연화장은 대통령께서 하늘나라로 승화하신 곳이다. 바로 옆 잔듸밭에 세워졌다. 개막식에 참석을 못하였다. 너무 마음이 아프고 힘들었다. 그동안 가봐야지 하면서도 차일피일 미루고 오늘에서야 다녀오게 되었다. 마음속의 속죄를 조금이나마 내려놓을 수 있는 것 같다. 힘들고 어려울수록 대통령님 생각이 더 많이 떠오른다. 마음이 힘들고 외로울 때에 수원 연화장에 가서 대통령님을 만나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지.
허가 및 준비가 완료되어 공사를 시작하였다. 시작 하고 터파기 할 때에 수구꼴통 집단들(고엽제 등등 단체)의 시위로 잠시 중단되기도 하였다.
기초 골격 용접을 작가가 손수 하셨다.
수구꼴통들의 항의 시위를 봐라.
시위가 있었지만 시멘트로 기초공사 마무리..
드디어 개막식이다.
참석은 못했지만 다른 분의 사진으로 대신한다.
수원 헌누리당의 시의원, 구의원들의 항의 및 방해 공작 인간들
이러한 우여곡절 끝에 수원 연화장에 노무현 대통령의 추모비가 세워졌다. 내 마음 속의 대통령. 편히 잘 계시겠지..
이곳 수원 연화장에 오시는 분들은 노짱님 추모비에 와서 사진도 찍고 또 차분히 보고 가시고 있다. 항상 사람들이 있는 곳에 세워져서 다행이다.
수원 연화장은 수원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이곳의 시설들은 모두 수원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따라서 노짱님 추모비 건립은 시민의 성금으로 건립하여 수원시에 기부하는 것으로 협의했다. 따라서 수원시에서는 추모비 관리를 한다. 만일 다른 곳에 세워지면 훼손되거나 보수집단의 뭇매를 맞을 수 있기에 연화장을 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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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