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에 따르면, 2주전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의 기독교인 지역에서 이슬람경전 모독으로 성난 군중에 의해 구금된 소녀 Rimsha는 약 14세 정도이고, 의료진에 따르면 정신연령은 이보다 낮다고 한다.
Rimsha의 석방에 대한 국제적 압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녀의 변호사는 그녀의 사건을 미성년자법 울타리 안에 신청하였다 한다.
한편 Rimsha의 가족들은 안전을 위해 보호조치를 받고 있으며, 600여 기독교도 가족들이 피신했다고 한다.
파키스탄 국민화합장관 Paul Bhatti에 따르면, Rimsha는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고, 의도적으로 코란을 모독했을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그가 받은 보고에 따르면, Rimsha가 가지고 있던 쓰레기 보따리에 여러 장의 코란이 있었다고 하는데, 이것이 지역민을 자극했다 한다.
한편 파키스탄에서는 불경죄로 기소된 많은 사람들이 성난 군중에 의해 살해됐는데, 작년에는 불경죄를 없애려던 소수자인권장관 Shahbaz Bhatt와 펀잡주지사 Salman Taseer가 살해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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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