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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 등 7개 LCD 제조사가 미국 당국으로부터 가격담합으로 고소된 후 벌금 5억 달러에 합의한 바 있는데, 대만 최대 LCD제조사 AU Optronics사는 법정 투쟁하겠다고 합의에서 빠졌다가, 20일 미국 법정에서 유죄로 벌금 5억 달러, 관련 임원 2명 3년 징역 및 각각 벌금 2십만 달러를 선고 받았다.
한편 원고인 미국 법무부 소속 변호사는 벌금이 너무 적다며 10억 달러는 부과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AU Optronics사는 항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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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