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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실시된 미국환경청(EPA의 검사 결과, 현대 기아차는 지난 3년간 실제보다 높은 연비를 표시하는 연비스티카를 차량에 부착해 왔다.
이는 대고객 배상을 포함, 판매금지라는 극단의 처방도 가능하며, 약 90만대의 해당 차량에 부착된 연비스티카도 모두 하향 조정된 새 스티카로 바꿔야 한다.
현대 기아차 임원은 의도하지 않은 실수라 사과했으며, 90만명에 달하는 고객에게 배상할 것을 약속했다. 갤런당1마일의 연비차이를 연 15,000 마일 주행의 경우 플로리다 기준 연 88달러인데, 9십만명의 해당 고객에세 선불카드를 지급하면 매년 약 7천9백만달러에 이른다.
해당차종은 다음과 같다
현대 - 엘란트라, 소나타 하이브리드, 액센트, 아제라, 제네시스, 턱산, 벨로스터, 산타페
기아 - 소렌토, 리오, 소울, 옵티마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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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