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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살 짜리 우크라이나 소년이 사탕을 구입하는데 무려 미화 4천 달러를 탕진했다고 허핑톤 포스트가 전했다. 우크라이나 코노탑에 사는 이 소년은 부모들이 소파 밑에 숨겨 놓은 그들의 전 재산을 훔쳐 전액을 사탕을 구입하는데 썼다고 한다. 소파 밑에 있던 현금은 애초 달러와 유로였는데 이를 우크라이나 현지 돈으로 바꾸기 위해 동네 모질이 형까지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역시 소파 밑은 비상금을 숨기기에 안전한 장소가 아니다. 호주에 사는 어떤 부부는 만 오천불을 오븐에다 감춰 둔 걸 깜박하고 저녁식사로 맛난 요리 뿐만 아니라 비상금까지 꿀꺽했었고, 미국 뉴저지의 한 가족은 1974년에 죽은 친척이 집 근처에 묻어 놓은 비상금을 아직도 찾는 중 이라고 한다.
봉팔러들 비상금도 다시 한 번 확인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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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