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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레이스가 막바지다. 내일 뚜껑 여는 일만 남았다. 미국내 전체 유권자 조사는 백중세고 승자독식의 룰로 따지면 오바마의 재선이 조심스럽게 예상되고 있다.
2012년 미국 대선을 지켜 보는 지구촌은 오바마와 롬니 두 후보중 누구를 더 선호할까? 글로벌스캔과 PIPA 가 21개국 21,797명의 지구촌 식구들을 상대로 벌인 '만약 미국 유권자라면 누구를 지지할 것인가?'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가 흥미롭다.
허핑톤 포스트가 인용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바마가 전 세계인을 상대로 고른 지지를 얻고 있으며 오바마가 전체 50% 지지를 얻은 반면 롬니는 9%를 얻는데 그쳤다. 오바마는 캐나다와 유럽, 특히 프랑스에서 70%이상 지지를 받았고 아프리카에서는 그 보다 낮은 21% 지지를 받았지만 역시 롬니 보다는 앞섰다고 한다. 조사 대상이었던 21개국 중 유일하게 롬니에게 더 많은 지지를 보낸 국가는 파키스탄으로 14%의 지지를 보냈다.
한 발 앞서, 지난 9월 조사를 실시한 윈-갤럽의 결과도 별반 다르지 않다. 전체 결과는 81% 오바마 18% 롬니였으며, 오바마는 네덜란드, 포르투갈, 아일랜드, 아이스랜드에서 롬니는 파키스탄, 그루지아, 이스라엘, 중국 등에서 인기가 높은것으로 조사됐다. 아래는 오바마가 강세를 보인 글로브스캔의 조사결과 일부분이다.
프랑스: 72% 케냐: 66% 나이지리아: 66% 브라질: 65% 한국: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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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