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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공급확보를 담보해 줄 '밀'의 주요 유전자코드가 미국/영국/독일 연구팀에 의해 밝혀졌다. 연구팀은 동 연구 결과가 가뭄과 병충해에 더 강한 품종의 개발을 가속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상세 내용은 '네이쳐'지에 실렸다.
2012년 세계적 가뭄으로 소출이 줄자 '밀'가격이 급격히 상승했다. 2010년 전 세계 '밀' 생산량은 6억 8천1백만 톤으로 옥수수, 쌀 다음으로 많이 생산됐고, 인류가 섭취한 열량의 20%는 밀이 공급했다. 또한, 밀은 약 8,000년 전부터 재배된 곡물로, 적도부터 극지방 부근까지, 그리고 해발 4,500미터 고지대까지 재배되고 있는데, 이는 밀이 환경에 잘 적응함을 보여준다. 다만 극한 환경에서 재배되는 밀은 소출이 적은 것이 문제인데, 가뭄에 강한 유전자와 소출이 많은 유전자를 식별/조합하는 등등의 방법으로 새 품종을 개발하면, 극한 환경에서도 많은 소출을 낼 수 있어 생산 증대에 바로 기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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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