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10월 8일 NBC를 통해 방영된 <The Burning Bed 불타는 침대>는 남편으로부터 13년간 육체적, 정신적 폭력에 시달리던 미시간의 한 가정주부 얘기다. 누군가는 나를 도와줄껴, 가능한 모든 통로를 뚜디려 보았지만 어디서도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없었던 아짐마는 남편으로부터 강간당한 어느 날 밤, 잠든 님 침대에다 불을 확 싸질러버린다는 실화를 소재로 한 파라 포셋 주연의 티비 드라마. 여론이 함께 집계한 <화재로 인한 공식피해목록>은 다음과 같다. 1)과학이 아닌 침대 2)아짐마의 남편 3)아짐마의 희망
실제 주인공 Francine Hughes 아짐마는 폭력에 의한 일시적 정신이상을 이유로 무죄판결을 받았고 아짐마에 대해 여론은 비난하지 않았음. 드라마 불타는 침대, 여주인공 파라 포셋, 각본을 쓴 골뎀베르그는 그 해 에미, 골든글러브 여러 부문 후보에 올랐음 상세정보원문보기
2. 2009년 11월 PTC(테리비.어버이.연합)은 울 아담 램버트 옵뽜의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 파이널 공연 게이키스를 문제 삼아 청소년들에게 해를 끼치는 저시키의 티븨 출연을 봉쇄해얀다고 부르짖었고, 당시 중계를 했던 ABC 방송국은 “어버이 말씀이 완죤 올타”며 바로 담주로 예정됐던 울 옵뽜의 Jimmi Kimmel 쑈, GMA(굿모닝아메리카) 스케쥴을 잽싸리 캔슬시키고 무려 2년이 다되가는 오늘까지도 울 오빠의 당 방송국 출연을 전면 불허하고 있다. 참고로 디즈니 계열사인 ABC 방송국은 자사 드라마엔 소수민족, 성적 소수자 캐릭이 열라 많이 등장한다며 미국 역사상 지네만큼 소수권자들을 잘 챙기는 방송국은 없노라며 기회만 되면 천정까지 침을 튀김. 작년에 방송국 사장놈, 여비서 성희롱 껀으로 쌍욕을 먹고 사퇴했음. 나는 생각했음. ‘그래 임마야. 니는 자식새끼한테 게이 키스를 허하느니 차라리 부하 여직원 안짝 허벅지를 쓰다듬으라고 가르쳐라, 이 개시캬'
헤테로 커플의 애정씬, 여/여 키스씬은 여과 없이 방송되는데 왜 남/남 키스의 당사자는 오만 쌍욕을 얻어먹으며 방송국에 의해 출연금지자 목록에 올라야하는가? 이중잣대다. 이중잣대란 게 모냐? 권력을 가진 특정층(만)의 기호를 <도덕>의 이름을 빌어 <보편적 기호>인양 인식시키기 위한 존망구리시발색히들의 잣대다. 아담 램버트에 대한 제재가 이중잣대라는 비난이 일자 어버이연합과 ABC 방송사는 이렇게 말했다.
"이성 커플의 농도 짙은 애정신도 밤10시 이전에 방송 하면 제재한다. 램버트가 게이라서 특별히 차별하는 거 아니다"
근데 저게 시상식 피날레 무대였거든. 송출 시각 밤9시 57분. 즉 램버트가 ABC 방송국에 의해 2년간 출연정지를 당하고 있는 공식적인 이유는 말이지, '농도 짙은' 애정씬을 방송법 기준 보다 3분 일찍... 에휴 관두자.
3.
2009년 1월 리아나는 그래미 시상식 전날 밤 차안에서 당시 사귀던 남친 크리스 브라운에게 원투어퍼컥스트레잍훅을 맞고 얼굴이 죽사발 되어 담날 예정된 그래미 시상식 공연을 캔슬해야 했다. 폭력, 강간등 성폭력은 60% 이상 주변인에 의해 발생.
1)한때는사랑했던 내남친 크리스 브라운! 2)번 얼굴로 그래미 전야제 파티를 마치고 남친과 함께 귀가길에 오른 리아나는 약 두시간 후 3)번 얼굴을 한 채, 차 밖으로 내던져졌음
4)법정에서 뉘우치고 있음을 '열연'한 크리스 브라운, 무죄방면 5)2009년 11월 : 괘씸죄에 걸려 ABC 방송사 프로그램 출연이 몽땅 취소된 게이키스 파문의 당사자 아담 램버트 옵빠를 대신해 GMA 모닝쑈에 대타로 투입된 요원은 폭력배 크리스 브라운. 여친 폭행은 뉘우치면 용서할 수 있지만, 즐겁고 섹시한 게이로 사는 아새키들은 용서 못한다. 더구나 램버트 저시키는 "도당체 내가 잘못한 게 머냐?" 라고 마이크만 들이대면 대든다. 고분고분하지않아 더 미운 색히다 6)그로부터 또 1년 2011년 초, 또다시 ABC 토크쇼에 출연한 "잘 뉘우치는" 크리스 브라운은 진행자가 "리아나 폭행 사건"이란 민감한 주제를 꺼내자 "그게 벌써 언제쩍 일인데.." 불쾌하다는듯 횡설수설 지껄인 후, 대기실로 돌아가 거울, 유리, 의자, 문짝 싹 다 때려부신 후 귀가했다. 당시 깨진 외벽 유리는 외부와의 안전공간이 확보 안 된 곳에 설치된 거라서 만약 그 시각 누군가가 스튜디오 근처를 지나가고 있었다면 하늘에서 쏟아지는 유리날벼락에 크게 다칠 수 있었다고 늬우스는 전한다.
리아나, 아담 램버트 같은 애들이 왜 유독 꼰대들의 과녁으로 등장하느냐면, 꼰대들의 이미지 정형화에 동참 안 하기 때문이다. 피해자는 피해자다운 불쌍한 모습을 유지해야하고, 게이는 섹슈얼리티를 완죤 배제한 놀려먹기 쉬운 코믹한 이미지를 간직해야하는데 리아나, 램버트는 그러고싶지 않단다. 리아나는 연약한 피해자가 아닌 나 놀구싶을때 맘껏 뛰노는 파티걸, 롹걸, 발칙한 걸 노릇을 지 맘 내키는대로 연출하는 당당걸로 살아가고, 램버트 또한 마찬가지. 이게 피해자 역할에 충실했던 84년 아짐마에겐 너그러웠던 꼰대들이 리아나, 램버트 류들에겐 가혹한 이유. 동정은 기꺼이 하겠으나, 동끕으로 올라와 나대지 말라는..ㅎㅎ
<다시 1>
저기까지하고 마무리하려던 리아나의 [Man Down] 뮤직 비디오 얘기를 연장하게 된 건 "Rihanna's 'Man Down' Video : He says, She says" 라는 제목을 단 바로 이 뉴스 때문이다. Paul Mott/Carol Mott 부부가 Man Down 논란을 남/여 시각에서 정리한 기사다. 허핑턴포스트원문보기
1)남편 폴은 이글 1.2 와 같은 입장 (혹시 원문 읽는 사람을 위해 - 원문 중간에 등장하는 전직 BET 프로듀서 Paul은 기사를 작성한 Paul과 다른 Paul. 인용된 Paul Porter는 꼰대색히, 기사를 작성한 Paul Mott 기자는 양질의 가정교육을 받은 민간인).
문제는.....2)부인 캐롤의 의견
"아무리 그래도 야만시대는 끝난만큼 법 테두리 안에서 해결해야.."
갠적으루 이런 사건에서 젤루 슬픈 건 여성들 스스로가 남성들이 세워준 기준 하에서 의견을 피력하는 꼴을 목격하는 순간이다. <어떤 기준으로><누가> 이 특정 픽션을 논픽션의 현장으로 끌고나왔는지에 대한 근본적 고찰 없이, “자경단의 횡행은 문명 사회에 위협” 이라는 맥락에 (안)맞는 이론을 들고 나와 본질에서 한참 멀어지는 결론으로 대중을 유도하는..
이 쌍년아, “Civil 사회의 안전망이 자경단 땜에 위협받고 있다“는 게 지금 하고있는 논쟁의 본질이겠냐? 문명을 위협하고 있는 건 문명(?풋~)사회가 제대로 보호 (못)하다보니.. 참다못한 약자가 자신의 미래마저 포기하고 저지를 수밖에 없었던 자경행위가 아니고 이 미친년아, 아직도 야만스런 꼰대들이 주도권을 몽땅 움켜쥐고 있는 현실, 이게 바로 문명사회에 대한 젤로 큰 위협이다. 이 개그지삼태기 같은 년아!!?@!
문명인 용어로 다시 설명하면,
1) 마쵸의식이 사라지지 않는 이 사회에선 근본적으로 늘 약자일 수밖에 없는 여성의 위치 2) 뮤비가 전하는 메시지는 “당한만큼 돌려주라”는 게 아니다. 적지않은 사람들이 이 뮤비에 공감을 표하는 이유는 <복수의 정당성>이 아니라, 피해자에게 당연히 그래야하는만큼의 권리가 보장 (안)되고 있는 마쵸 중심 사회에 대한 고발이다. 그리고 개선이다 3) 거기다 픽션에서 제기된 불만을 넌픽션의 세계로 끌고와 “폭력”으로 퉁치고 “청소년 유해” 운운을 들이대며 논쟁 자체를 봉쇄하려는 자들, 느을 “머는 되고, 머는 안되고”를 결정하는 그것들은 불멸의 좆을 어김없이 달고 있다는..
강자의 논리는 소수 강자들이 성능 좋은 마이크를 쓰기 땜에 잘 전파되는 게 아니다. 다수의 약자가 “강자가 정해준 기준” 안에서 사고하는, 노예근성을 스스로가 구현하기 땜에 지속되는 것임. 전문표어로 “알아서 기자”
여기까지고요..
<관련부록 모음>
영국에서 매맞는 남편 6년 새 4배 증가 원문 4천명의 때리는 여자 땜에 호들갑 떨기는. 기사에도 나와있듯 때리는 남자의 수는 20 배가 넘지. 간단히 굴려봐도 폭력남편 8만명 문제가 훨 심각한 거 아니겠어요? 1:1 비율을 완성하는 날까지 우리 함께 달려봅시다 카다피군 성폭행 주장 여성, 강제 귀국 원문 이런 꼬라지
'여친 성폭행' 격분 20대, 파출소 흉기 난동 원문 네티즌들 반응 "흉기 난동 핀 남친 보다 성폭행 한 새끼가 풀려날 확률이 더 큰 나라, 우리나라 존 나라"
쿠웨이트 여성 정치인, '섹스 노예 합법화 주장' 원문 이 여자와 허핑턴포스트에 기고한 캐롤은 남성위주 야만사회 공헌도 면에서 동끕
옥주현 심경고백 또 역효과 "성난 넷심 활활" 원문 뻔뻔하다고 지랄해서 사과했더니 더 지랄 자 어쩌란 말이냐.. “제가 사과하는 모습에 화가 더 나셨다구요? 그럼 사과를 거둬들이지요. 생각해보니 제가 모 크게 잘못한 게 없더군요” 이러면 그대들 지랄을 멈출 텐가?
보고있자니 여자들이 더 지랄, 난 저 심리를 모르겠음.
나도 옥주현 별로 안 좋아해. 근데 지랄하는 여자들을 보고 있으면 말야, 그녀들은 거의 인생을 걸고 영혼을 담아 지랄 중. 도대체 말입니다.. 왜들 그러셈?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