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청운의 꿈을 안고 LA로 건너온 캐나다 청년 짐 캐리는 스탠답 코미디언 시절 자신이 일하던 곳에서 만난 배우 겸 여종업원 멜리사 워머(Melissa Womer)와 결혼했다. 그것도 속도위반으로. 남녀칠세부동석이 사회윤리 제 1강인 대한민국 시민으로선 받아들이기 쉽지않은 출발이다. 이후 개고생끝에 94년 덤앤더머로 뜬 짐 캐리는 잽싸게 조강지처를 패대기 친다. 이거슨 쩜 받아들일만 하네. (2)패대기를 친 이유는.. 그렇다. 덤앤더머에 함께 출연한 로렌 홀리(Lauren Holly)와 바람이 났기 때문이었다. 그녀와 재혼한다. 1년을 못채우고 졸라잽싸리 이혼한다. (조강지처) (바람녀1.2)
(3)그라구 나서 플레이보이 모델 제니 맥카시(Jenny Mccarthy)와 동거에 들어간다. 그러나 5년만에? 차인다. (4)이때 동정여론이 일 뻔 했으나.. 25살, 무려 25살 연하인 인도 출신 모델지망생 안찰 조셉(Anchal Joseph)과 밥묵고 나오는 장면이 포착됐다.
"아하, 그 나이에 또 바람 났구나"
동정여론이 쌍욕으로 바뀌는데는 3개월이 채 걸리지 않았다. (좌 플레이보이 모델. 패션계로부터 엄청난 눈총을 받은 커플패션 / 우 한참 어린 모델지망생)
그러나 짐 캐리를 향한 대중들의 쌍욕은 정당하지않다. 모든 것은 트루먼 쑈(98')에서 짐 캐리를 놓친 트루먼 쑈 총괄 프로듀사 에드 해리스(Ed Harris)의 잘못이다. 에드 해리스는 이미 96년 더 록에서 죽은 잔데, 죽은 자를 산 자들의 세계로 데려와 일을 맡기니 이 세상이 제대로 돌아갈 리 없다.
(연기를 잘한다 말하는 기준이 되게 여러개지만, 에드 해리스가 더 록에서 죽는 장면에선 별다른 액션도, 별다른 대사도, 별다른 표정도 없는데... 영혼부터 빠져나가는 죽음의 모습이 아조 인상적으로 표현됐다. 트루먼만 놓치지 않았다면 모든 것이 완벽했을 텐데 고거시 못내 아쉬운 대목이다)
10.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Leonardo DiCaprio)
이 자는 톱스타 치고 쓸만한 스캔들이 없다. 결혼을 하고 넉주만에 이혼 팍팍해대고, 쓰리섬 사진이 누출되고, 타이거 우즈처럼 서로 정체를 모르는 지구별 각 도시 13명의 내연녀가 동시다발적으로 궐기해 주고, 이런...
지가 톱스타면 이름값에 맞는 머라도 족적을 냄겼어야 할 나이에 당최 알흠다운 소식을 전해주지않는 불쾌한 인물이다. 고저 결혼은 싫은 파티광이라 전세계 탑 모델들을 돌아가며 사귀고 있으나.. 가쉽코너에서 각 잡고 다루기엔 별볼 일 없는 인물.
최근 지구별 청소년들에게 "따라하고싶은 스타일 1순위"인 가쉽걸의 스타 블레이크 라이블리(Blake Lively)랑 잠깐 사겼으나, 시간 나믄 집에서 빵이나 구워대는 게 취미라는 라이블리 양으로부터,
"파티에 미친 옵, 그러구 살다주거"
소리를 듣곤 상심한(?) 나머지 다시 루마니아 출신 수파모델 마달리아 기니어를 만나는 중.
웃기는 거슨 블레이크 라이블리랑 사귈 때 둘 간 트러블은
-겉보기론 분명 잘 놀았어야만 하는 라 양이 사실은 케잌이나 굽구, 십자수나 뜨는 괴이한 취미를 가진 조신녀였다는 거고 -디카프리오는 미친 파티광이라는데서 비롯한 건데
아들의 정체를 잘 모르시는 디카프리오 모친께서 "아이돌 스타인 "라" 양으로 인해 혹시 울 아덜이 나쁜 물 들믄 어쩌나.." 라는 만류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부모란 그런 거시다. 내 아들은 간디, 니 아들은 설경구.
글구 새꺄 살 좀 빼
디카프리오가 살을 찌우는 이유는 다분히 의도적이다.
백년에 하나 나올까말까한 타고난 연기력이 자신의 "꽃미남" 이미지에 묻히는 꼴이 싫다고 일부러 몸땡이를 그 꼬라지로 만드는 거시다. 이게 다 아카데미 위원회의 꼴값으로 시작된 비극이다.
[This boy's life] [길버트 그레이프], 아님 "꽃미남 열풍"으로 장안이 뒤집어진 [로미오와 줄리엣] 처럼 받아 마땅한 순간에 애한테 트로피를 하나 줬으면 될 일을... 괜히 아카데미 권위를 내세워 "흥행이 어중간해야만 예술"이라는 ... 어? 대중을 조내 무시하는 위선과 거만으로 점철된 수상자 선정기준에...
디카프리오는 "그거 함 타고야 말겠어" 라는 듯... 날이 갈수록 아카데미 또는 국제영화제에서 먹힐만한, 그러나 매우 진부한 영화들로 자신의 필모그라피를 채워가고 있다. 매우 애석하다.
바즈 루어만이 감독한 디카프리오의 로미오와 줄리엣은 춘향전 2탄3탄처럼 고냥 리메이크가 아니라 그 스타일에서 완전 혁신이었다.
(만나고) (설레고) (얼렐레, 꼬이구) (또 꼬이니) "마셔버리가써, 농약"
'난처한 상황, 상대방 A를 향해 음흉하게 고개를 끄덕여주고 A가 방에서 나가자마자 돌아서서 A의 좌절을 실행할 작전세력에게 전화기 숫자 버튼을 슬로우모션의 반대 "졸라빨리모션"으로 우닥탁탁 눌러대는 장면'은 어머 씨발 졸라 섬뜩하다. 인간 심리라는 드라마적 차원으로도.. 또 스타일 면에서도 아조 흥미롭고 품위있는 영화다. 연기도 좋았냐고? 머냐 그런 질문은. 쟈는 천재다. 상 조야했다.
꼰대들의 이런 좆같은 기준 땜에 망가진 배우 많다. 미모를 우그러뜨려야 인정받을 수 있는 더러븐 세태 탓에 영화 몬스터에서 샤를리즈 테론(Charlez Theron)은 얼굴에 이런 짓을 하고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타간다. 연기 보다 "용기 있는 여배우"라는 제목을 뽑아대는 언론의 '용기' 드립질 가관이었다.
봐바,
-일단 이뻐야 스타가 돼 -그럭허구 망가져야(=여성성을 포기할때) 이제 진짜 배우가 돼
이중의 위선구조가 겹치고 엄쳐서 꼰대들은 마치 자기들이 이 비정한 세상의 마지노선을 지키는 "최후의 도덕적 보루"인 양 1년에 한두 번씩 쑈를 해. 니미뽕이다.
상이구 나발이구 나는야 체질이 "언더" 를 자임했던 조니 뎁이 고정관념을 깨는 역할 선택으로 '상받은 적 없는, 그러나 배우'가 된 걸 보며 디카프리오는 후회하고 있을까?
디카프리오 모델 엑스들 사진으로 미련을 달래야겠다.
(디카프리오 몸땡이 저래지기 전에 만났던 좌 크리스텐 창/ 우 엠마 밀러) (지젤 번천 : 브라질 출신 누가 머래도 세계 탑 모델. 결혼은 싫다는 디카프리오를 떠나 미식축구 선수 탐 브래디와 결혼해 애 낳고 잘 산다. 애 낳았어도 몸매는 신의 가호 아래 잘 보존하고 있다) (바 라파엘리 : 이스라엘 출신 모델. 4분지 1 독일계 디카프리오는 여친 덕에 이스라엘을 방문해 시몬 페레즈 대통령을 면담하고도 무사히 살아돌아온 적 있다)
-이쁘다는 건 고귀한 거시다. -또(!) 못생겨도 스타를 꿈꿀 수 있는 거시다.
변태 꼰대들은 이쁨에 제한된 권력을 주고 "안이쁨"에 제한을 해제하는 척 하면서 "이쁜" "안이쁜" 모든 이들을 통제하고 있다. 고로 디카프리오가 살을 빼는 것이 바로 이땅의 진보다.
말 되고 있음? 혹시 안 되아 버렸음? 글 쓰다보니 여기로 흘러온 건데... 이런 결론으로 마무리해도 되는지 쩜 불안하지만 진보세력들이여!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