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재 한 고등학교가 4.11 총선일에 수련회, 수학여행을 추진해 욕을 어더먹고있다. 1학년 대상으로 11일~13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강원도 횡성에서의 수련회 일정을 잡으니 학생 320명을 누가 통솔해. 슨생님 11명. 11명은 투표 나가리. 2학년 대상의 제주로의 2박3일 수학여행엔 290명 학생을 통솔하기 위해 슨생님 또 11명. 이들도 투표 무사시. 비난이 폭주하자 해당학교 관계자는 “제주도 수학여행 일정은 1년 전인 2011년 5월 이미 확정된 사항이고, 오전 11시에 출발하는 바, 슨생님들 투표하실 시간 넉넉하다”고 말했다. 듣고보니 그건 그럴만 하네. 하지만 1학년 강원도 횡성 수련회 일정도 1년 전에 숙소 예약했어? 그거라도 어케 돌려보지 구래써. 인천의 또 다른 학교는 4월 11일 부장교사, 전현직 학교운영위 위원들과 야유회를 계획 중이다. 간만에 온 휴일 뻑적지근하게 놀아보자매. 투표는 먼 XX죽X놈X 투표냐는데 오빠들은 동의했다. 학생들 학교 밖에서 탈선하는 꼴을 볼 수 없는 인천의 또다른 학교 두 곳은 4월 11일 학생들을 등교시켜 자율학습을 하겠다고 했다. 이에 탈선할 뻔 한 학생들을 감독하기위해 교사들도 출근해야한다. 투표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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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