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전세계 어느 나라도 보수 반, 진보 반이야. 그거 없애는 거 불가능할 뿐더러 바람직하지도 않아. 다만 각각의 진영이 수준이 낮아서 문제인 거야. 양 진영의 수준을 높이면 돼. 그래서 양 진영의 지지자들은 상대 진영도 비판해야하지만 자기 진영도 더 냉혹하게 비판해야 해.
자기 진영 냉혹하게 비판하는게 결국 상대진영 이기는 거야. 그게 단순히 여소야대, 여대야소 말하는 것도 아니야. 그리고 무조건 자기편 오냐 오냐 한다고 현실적으로 이기는 것도 아닐 뿐더러 그것은 결국 정치의 목적과 수단을 전도시킨다고. 대체 왜 정치에 관심을 갖냐고.
이정희가 부정 문자로 걸렸어. 그럼 이정희 사퇴시키고 상대방을 더 매섭게 공격하면 돼. 그럼 국가 전체적으로 수준이 높아지고 그게 결국 인민들이 잘 살게 되는 사회 만드는 거야. 그런데 도대체 왜 지지자들이 특정 정치인 선거운동원 행세를 못해서 안달이 났는지 난 이해할 수가 없다.
김용민 사태 터지니까 언론에서 손수조, 문대성, 민간인사찰 사라졌지? 그게 단지 언론만의 문제가 아니라 양진영에서 패싸움 해서 그래. 언론도 정치 훌리건들 속성 따라 가는 거야. 원래 직업정치인들은 그렇게 해도 국민들은 그러면 안되는데 어떻게 된 게 요즘은 정치 지지자들이 더 설쳐.
그런게 바로 나꼼수의 해악이야.
내가 지난 몇 달간 안철수, 박원순, 나꼼수의 정당정치 파괴 활동을 비판해왔어. 그래도 무뇌좀비들은 막무가내야. 무조건 이겨야 한대. 이기긴 뭘 이겨? 어쩌다 우리나라 인민들이 이런 저질이 되었나 난 개탄한다.
게다가 그 진영싸움이 정의로운 것도 아니고 친인민도 아니야. 새누리당, 민주당은 어차피 기득권 세력이야. 이 간단한 상식을 대체 어떤 식으로 더 말해야 하지. 어떤 한 쪽이 절대 정의도 아닌데 무조건 반새누리당? 지금 문제는 국민들이 국민들 도리를 안하는 거야. 내가 보기엔 거의 정치인들 똘마니 수준.
아래 예언자의 칼럼 잘 읽어봐라. 안철수 빨아주는게 이명박 세력 죽이는 것도 아니라고. 오히려 그 반대라고. 그건 조금만 눈을 크게 뜨면 다 보이는 거라고. 선거에서 민주당 몇 석 더 얻으면 새 세상 열리냐고. 아니 처음으로 돌아가서 그런다고 민주당이 몇 석 더 얻기는 얻냐고.
대체 언제까지 정치인들의 노예로 살 것인가. 물론 지금 제3세력이라고 하는 통합조작당 꼬라지 보면 희망은 없다. 하지만 그래도 정신 차려라. 같잖은 허위의식 버리고 공부하고 생각해라. 정치가 뭔 스포츠냐? 나꼼수 쓰레기 새끼들 때문에 국민들 수준이 하루가 다르게 낮아지고 있다.
내가 이번 총선 결과가 새누리, 민주 비슷하게 나올거라고 예측했다. 새누리 하는 꼬라지 봤을 때 야당이 압승해야 하는데 결과가 내 말대로 되면, 다들 국민들 수준이 어쩌고 저쩌고 한탄하겠지.
내가 단언한다. 만약 결과가 내 예상대로 나온다면 그것은 바로 나꼼수 쓰레기들에 무비판적으로 편승하는 무뇌좀비들 때문에 그렇다. 진보가 수준이 높아져야 보수도 수준이 높아진다. 그리고 수준이 높은 쪽이 이기는 것이다. 그런데 이건 수준 경쟁이 아니라 뭔 생양아치 패싸움에 빠져있으니...
그래서 노무현 대통령이 자신의 저서에서, "우리나라는 정상적인 보수정권이 들어서는데만 10년은 걸릴 것이다"라고 한 것이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에 의해 2012-07-29 02:43:34 정치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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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
정치 할 놈들은 어떻게 해서든 죽으라고 다 기어나오게 되어있다.
지금 정치하는 새끼들 다 까서 죽여버리면 더 나은 애들이 나오게 되어있어.
상식이다.
병신들이 기성 정치인들을 지 가족처럼 여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