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가 9일 트위터에서 아래와 같이 적었다.-“제가 살고 있는 강원도 중에서도 낙후된 접경지역, 철원·인제·양구·화천을 이끌어 갈 새누리당 정치인 한기호 후보를 응원한다”
“추진력과 결단력이 있습니다. 호탕한 성품의 소유자”
- “저는 분명히 여야를 가리지 않고 공약이나 활동을 검토한다음 제 소신대로 소개하겠다고 미리 말씀 드린 바 있다”
“개인적으로 (한 후보를) 몇 번 만난 적이 있는데 ‘유명인을 등에 업고 인지도를 높이는 정치가로 인식되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저를 멀리하고 있다. 괜찮다 싶어 추천한다”
이에 진중권은 트위터에서,
- “정권심판이라 해서 반 MB의 이름으로 무조건 야권후보를 찍으라는 얘기는 아니다”
- “정권심판은 선거 전체의 기조일 뿐이고, 자기 지역구 후보의 인물에 대해서는 자유롭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
- “오히려 나는 이외수씨가 새누리 후보를 지지하는 발언에 이외수씨의 사고가 매우 유연하다고 느꼈다”
- “ 각자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정권 심판에 집중하자”
참 웃기는 것들이다. 저런 애들이 기득권 세력에 기대 개량의 시대를 이끌어가는 것들. 이외수는 정동영 지지하더니 이제 웬 새누리당 후보 지지? 내가 단순히 한나라당 후보 지지한다고 해서 그러는 게 아니다. 원칙도 없고 상식도 없고 일관성도 없다. 그냥 호탕해서 지지? 진중권은 하나마나한 말, 궤변으로 이외수 쉴드.
내가 원칙없는 반새누리당 전선 비판했더니 쟤들은 그나마 일관성도 없어. 도저히 견적이 안 나온다.
정녕 우리나라엔 박봉팔닷컴 기자들처럼 상식적이고 원칙있는 사람들은 씨가 말랐단 말인가.
[이 게시물은 관리자에 의해 2012-07-29 02:43:34 정치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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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끈 머리.. ㅡ.ㅡ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
그나저나 호탕해서 지지한다? ㅋ 한때 존경했던 지식인이었지만 보면 볼수록 진짜 별거 아닌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