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써, 패배의 원인을 분석하고 그런 짓거리 안해도 된다.
처참한 패배 앞에 그럴 정신이 있나?...
'새 대가리당'이라고 조롱했지만, 저들은 '역전승' 을 일구어 냈다. 어떻게?...
9회말, 끝내기 안타로...
박근혜 치마 폭 밑으로 똘똘 뭉쳤다.
"이대로 가다간 다음 번에 정권을 넘겨 줄 수 밖에 없다!"는
저들의 위기감이 표를 결집 시켰고,
그기에 조중동의 적절한 엄호 사격 (김용민 도배 기사)이
잘 맞아 떨어진 선거였다.
경제를 말아 먹어도, 4대강을 짓밟아도, 민간인을 사찰했어도,
저들은 이겼고, 우리는 또 다시 패배의 쓴 잔을 마시고 말았다.
하늘마저 우리를 외면하다니...ㅠㅠ
지금은 오로지 패배의 슬픔에 망연자실 하기만 하면 된다.
다시 추스르고 힘을 내기엔 패배의 충격이 너무 크다.
조중동과 박근혜의 승리다.
더 무슨 말이 필요할까? ㅠㅠㅠ
[이 게시물은 관리자에 의해 2012-07-29 02:43:34 정치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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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