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이아빠가 전해준 리얼미터의 여론조사에 의하면 2011.12.12 기준으로
한나라당 : 28% 민주당 : 23% 통합진보당 : 10%
이렇게 나왔다. 난 리얼미터가 10%로 발표한 것도 '어머 웬일이니 , 리얼미터가 !' 라고 말하고 싶은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10%씩이나 쳐주다니....
그런데 이 여론조사가 얼마나 엉터리같은지 큰 틀을 살펴보자.
한나라당이 제일 잘 나갈 때도 지지율 주로 33~35%수준이었다. 그런데 민심이 않좋은 지금, 30%넘어간다면 그런 여론조사는 누가 타당성을 인정해줄까 ? 그러니까 한나라당 지지율은 30% 이하에 포지셔닝해야 한다.
그럼 민주당의 지지율은 ? 민주당 지지율은 들쑥날쑥인데 최저 10%에서 최고로 올라갔을 때 32%까지 올라갔던 것으로 기억한다. 현재 지지율은 ? 한나라당보다는 충성된 지지자들이 약간 작은 수준에서 형성됐다고 보면 23~25%선이면 수긍할만한 수준이다.
그러니까 한나라당 28%와 민주당 23%에는 큰 이의를 달지않겠다는 말이다. 문제는 통합진보당 10%에 대한 타당성이다.
28% +23%+10%면 합이 얼마 ? 산수가 좀 어려운데 61%.......ㅎㅎ 그러면 39% 정도가 무당층 혹은 부동(浮動)층 이라는 말이다.
한나라당도 민주당도 아닌 제3세력, 기존의 보수 정당들 보다는 정책이 선명한 진보정당이 출현했는데도 39%가 부동층이라고 ? 이 말이 '구라'라는 것을 나는 주장한다.
이 부동층 전부가 진보당지지라면 너무 제 밭에 물대기지만, 그 놈이 그놈이라는 이유로 지지정당이 없었던 집단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그중의 절반인 19.5%만 진보당에 가져다 언져도 벌써 진보당은 최대의 지정당이다. 10% + 19.5%면 얼마 ? 29.5%다.
짐작컨데 리얼미터가 '28%'로 한나라당지지율을 가져다 놓은 것은 29% : 28%를 감안하신 마사지(?)하신 여론조사가 아닌가 한다.
실제 지지율이
통합진보당 : 29.5% 한나라당 : 28% 민주통합당 : 23% 부동층 : 19.5%
이 정도로 형성되었지 싶다.
정말 그렇다고하면 진보당은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부동층 19.5%는 아주 까다로운 집단이 되기 때문이다. 이들을 얼마나 끌어오느냐가 진정한 승부다.
통합진보당의 지지율은 현재 거의 30%선이지만, 더 이상이 만만치 않다 이게 현재 여론조사의 큰 틀이라고 본다. 좀 더 긴장하고, 집중해야할 시기다.
진보당은 2011년 총선에서 '실력껏' 할 생각을 버리고 제1당을 목표해야한다. 대한민국 선거에서의 '당선'은 실력이 아니라 '바람'이 불어서 당선되는 것이다.
'바람'이 부는데 실력껏 당선되겠다는 것은 정치적 무책임이나, 위선이거나,우둔함이다.
진보당이여 ! 대한민국을 위해서 2011년 총선에서 절대적 제1당을 목표하라 !
[이 게시물은 관리자에 의해 2012-07-29 02:55:17 정치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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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