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당장 당명을 바꿔라. 정의당이나 민들레당으로. 통합진보당은 지금 국민들 사이에서 존재감 제로다. 당명 바꾸는 거 하나 못해서 뭔 혁신을 하겠냐. 이전 '진보통합이 된다면' 여론조사에서 진보통합세력은 지지율 30프로 이상 나왔다. 그걸 아무 혁신도 하지 않고 구태에 쩔어있는 니들이 다 까먹었다. 노심조가 눈치보면서 개기다가 다 까먹었고 서울시장 선거에서 박원순 사이비에게 부역하면서 다 까먹었다. 그런데도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있다.
2. 반한나라당 대세에 현혹되지 마라. 지금 개나 소나 다 이명박 까거든. 전부터 그랬어. 김영삼도 노태우 감옥 보냈어. 당연히 박근혜도 이명박 까면서 대권도전하고 있지. 개나 소나 다 하는 짓을 하려고 진보통합했냐? 그럴려면 민주당으로 기어들어가면 돼.
3. 지난 서울시장 선거 때 민주당 하한가였던 거 기억 안 나냐? 불과 두 달 전이었다. 그래서 박원순 나오니까 우르르 몰렸잖아. 불과 한 두달 전까지만 해도 민주당은 구태정당 취급 받았다고. 근데 지금 나꼼수, 정봉주 현상(유사 안철수 현상) 등으로 마치 민주당이 대세인 거 같은 착시현상이 있지만 그거 얼마 못간다. 니들이 존재감만 부각해도 바로 기회가 온다.
4. 야권연대? 꿈도 꾸지 마라. 지금 반한나라당 궁물에 취해 민주당 내에서 경선 경쟁률 장난 아닌데 민주당이 니들처럼 존재감 없는 정당에게 어디 한 곳이라도 양보할 거 같냐? 꿈도 꾸지 마라. 안되더라도 민주당 떨어뜨린다는 각오로 싸워야 한다. 그게 존재감이다. 야권연대는 민주당 눈치본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니들이 존재감이 있을 때 된다. 지들이 떨어질 것 같으면 지들이 먼저 야권연대 하자고 하겠지. 국민들에게 욕먹을 것 같아서 두렵냐? 국민들은 병신들이 아니다. 묻지마 반한나라당 열망이 크면 국민 지들이 알아서 찍는 거지 니들이 걱정할 일이 아니라고. 니들은 그 국민들에게 진정한 대안세력으로서 선택의 폭을 하나 더 주는게 지상과제라고. 노회찬이 서울시장 선거에서 사퇴 안해서 한명숙 떨어졌다고 지금 국민들이 노회찬 욕 하고 있냐? 노무현, 이회창 선거 때 민노당 권영길이 사퇴 안했다고 지금 권영길 때문에 노무현 떨어질 뻔 했다고 국민들 누가 그러냐고?
5. 선거구도를 지역주의 구태정당 vs. 새로운 대안정당으로 만들어야 한다.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이나 구태 지역당이란 걸 초지일관 꾸준히 알려야 한다. 아니 국민들은 이미 그걸 알고 있다. 그래서 박원순, 안철수같은 사이비들에게까지 눈길을 돌리는 것이다. 그럼 박원순, 안철수처럼 하면 된다. 어떻게 하냐고? 당장 당명 바꾸고 민주당, 한나라당을 싸잡아서 까면 된다. 새로운 세력으로 보이면 기회는 꼭 온다. 민주당이 구태 짓거리 하는 거 한 두번 보냐? 앞으로도 꼭 하게 되어있다. 기회를 만들 능력이 안되면 심지라도 굳게 가지고 가면 된다. '우리 아니면 안된다'고 하면 된다. 그러면 기회는 꼭 온다. 성공의 비결은 딱 두 가지다. 끈기와 차별성. 둘 다 안되면 한가지라도 해라. 지금 통합진보당에는 둘 다 없다.
6. 이슈, 슬로건을 확정하라. 정신 차려라. FTA 같은 건 이슈 아니다. (구체적 이슈야 그때 그때 나오는 거고.) 이번 선거의 이슈는 딱 하나가 되어야 한다. "진짜 반한나라당은 바로 우리다" 라는 것. 또는 '민주당 심판!'. 누가 진짜 반한나라당 세력이냐는 것. 안철수도 아니고 박원순도 아니고 정봉주도 아니고 민주당도 아니라는 것. "사이비 정치세력 척결!" "민주당 심판!" "한나라당에게 부역하는 민주당을 심판하자!" "갈아보자, 국민들 우롱하는 한나라당 민주당 양당구도!" "국민들이여! 언제까지 한나라당, 민주당의 노예로 살 것인가!" "진짜 반한나라당은 정의당!" "정의의 이름으로 한나라당, 민주당 모두 심판하겠다!" "국가는 정의롭게 국민은 풍요롭게"
일단 당명부터 바꿔라. '정의당'으로. 당장 혁신하라. 그리고 이슈가 뭔지는 알기는 아나? 지금 당명 바꾸는 것 자체가 바로 이슈고 혁신이다. 없는 이슈도 만들어내야 할 판에 얼마나 좋은 계기냐. 당명을 '해적당'으로 바꿔도 지금보다 지지율이 훨씬 더 높아진다는 걸 알아야 한다. 왜 시작부터 차별성에 대한 고민이 없는가.
심지어 '사이비 구태정치세력 척결'이 이슈가 되어야 하는 지금 통합진보당도 구태세력처럼 보이고 있다는 거 모르겠나? 언제나 늘 있었던 일부 정치세력, 노동자 데모꾼 구태세력으로 국민들은 대충 알고 있다. 아니 그러면 오히려 다행이고 지금 니들은 아예 안보이고 있다는 거 모르겠냐고.
[이 게시물은 관리자에 의해 2012-07-29 02:55:17 정치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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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
결국 통합민주당인지 민주통합당인지 통합진보당인지 진보통합당인지
시민통합당인지 모두가 얽혀 휏갈려서 헤메고있다ㅜㅜ
야권세력 전부 통합이라고하니 일반적인 국민들이볼때 민주당을중심으로
모두가 통합했는걸로 보일수있다.지금뭔가 잘못되어가고 있는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