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회원가입 비번찾기 인증메일재발송
     
 
출장안마,출장마사지,바나나출장안마이미지
총 게시물 6,799건, 최근 0 건
   
[스포츠] [스포츠] 디스패치 "김연아는 톱스타, 이 정도는 감수해야"
글쓴이 : 밥솥                   날짜 : 2014-03-11 (화) 13:38 조회 : 3656 추천 : 8 비추천 : 0
글쓴이 : 밥솥                   날짜 : 2014-03-11 (화) 13:38 조회 : 3656 추천 : 8 비추천 : 0

 
 
[1/4]  밥솥 2014-03-11 (화) 13:41
◆ 서보현> ... 기본적으로는 저희는 톱스타라면 어느 정도의 사생활 노출을 감수해야 된다는 입장이고.

◇ 김현정> 톱스타라면?

◆ 서보현> 네, 어느 정도 넓게 보면 셀럽(셀러브리티)으로 볼 수 있겠죠. 대중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그런 스타. 어느 정도는 노출을 감수해야 될 부분이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동시에 정말 사적인 공간은 지켜줘야 된다는 생각도 갖고 있습니다.
--------------------------------------------------------------------------

맞는 말이고...
디스패치도 톱언론으로서 소송 정도는 기꺼이 감수해야.

톱스타가 아닌 남자친구의 얼굴과 이름을 사전동의없이 공개했고...
영상자료를 타매체에 판매해서 이익을 취했고 등등... 톱언론 답지 않은 실수를 저질렀으니...

그리고 이 건에 한해서 가장 중요한 건 너거덜 때문에 올림픽 피겨 역사상 전무무후한 수준의 금메달 강탈이 어영부영 그냥 뭍히게 생겼으니 그 역풍도 같이 감수하고...
 
 
[2/4]  밥솥 2014-03-11 (화) 14:43
모던 피겨 스케이팅의 역사는... 피겨스케이팅의 핵심종목을 여자싱글이라고 봤을 때... 70년대 자넷 린에서 시작해서 카타리나 비트를 거쳐 김연아에서 완성된다.

당시 관객의 호응을 가장 많이 받았고 프리스케이팅을 지배했던 자넷린이 관객들은 보지도 않고 TV중계도 안해주는 도형그리기 부문의 점수가 낮아서 금메달을 번번히 놓치는 현실에서 과연 피겨스케이팅 평가방식이 옳은가에 대한 의문이 생겨났고 이것이 곧 모던 피겨 스케이팅의 시작이다.
자넷 린의 영향으로 쇼트 프로그램이 생겨났고 도형그리기는 점차 비중이 줄더니 90년대 초에 아예 폐지된다.

자넷 린은 금메달을 놓쳤지만 카타리나 비트는 탁월한 예술성과 승부근성으로 올림픽 2연패의 업적을 이룬다. 그러나 기술적인 면에서 비트가 동시대 라이벌들 중 오히려 조금 뒤쳐지던 것이 사실이다.

기술적, 예술적 부분 모두 동시대 선수들을 압도하고 동시에 강인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한 올클린 연기로 올림픽 금메달을 쟁취한 여성은 김연아가 유일무이다.
즉 김연아야 말로 모던 피겨스케이팅의 완성 그 자체다.

그런 김연아가, 지난 올림픽 챔피언이자 전년도의 세계선수권자가 또다시 완벽한 올클린 경기를 보여 주고도, 두번의 올림픽에서 4개의 완벽한 프로그램을 보여 주고도... 그 전무후무한  성과가 다양한 이익당사자들의 협잡에 의해 모욕 당햇을 때, 그 자체로 피겨스케이팅은 이미 사망한 거다.

피겨 스케이팅이 채점경기라는 특성상 과거에도 점수논란과 스캔들이 있었지만 이번 경우 처럼 터무니 없이 황당한 전례는 없었다.
시각에 따라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든지 또는 우승예상자가 크던 작던 실수를 해서 빌미를 제공한다든지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거장의 완벽한 기술적, 예술적 성과가 풋내기의 흠집있는 연기 이하로 평가절하되는 이런 식의 모욕은 없었다.

물론 가장 황당한 부분은, 사실 얄팍한 계산으로는 김연아에게 지존의 자리를 넘겨줘 봐야 좋을 것이 하나 없을 당사자인 카타리나 비트 조차 진심으로 분개하는... 한 예술적 스포츠에 대한 그런 식의 저열한 모욕 앞에서... 명색이 국제심판이라는 이지희 같은 인간이, 점수 계산방식을 훤히 꿰뚫고 있는 열성팬들이 수두룩한 나라의 인사가... 자국선수가 부당하게 피해본 것에 대해 기술점 부족 운운하며 오히려 금메달 강탈을 합리화하는 모습을 지켜 봐야만 하는 현실.

그리고 또한 아쉬운 부분은 이런저런 논란에 밀려 막상 '거쉰'을 뛰어넘는 최고의 걸작 '아디오스 노니노'의 아름다움은 이야기되지 않는다는 것.
 
 
[3/4]  Buggy 2014-03-12 (수) 01:59
피겨 불모지에서 노력하고 성과를 이뤄냈으면 언론과 팬들은 연아가 일반인의 삶을 즐기게 내버둬야...
 
 
[4/4]  개포동개고기 2014-03-12 (수) 04:06
밥솥기자 요새 좀 뜸하시던데 기사 좀 써주시지요.
.
우크라이나, 중국 채권시장에서 첫 문제 발생 요새 좀 다이내믹한거 많던데
.
그나저나 디스패치가 말한 '이 정도는 감내해야 하는거 아니냐'는 식의 발언은
.
사람을 욱~~하게 만듦.
.
파파라치 조직이 뭐 이리 당당한지 원.
   

총 게시물 6,799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점수 조회 날짜
열린시사마당 게시판 안내 [1] 미래지향 3 94408 2013
09-17
4649 [정치] 안철수 광주서 '5·18 삭제'논란 반발 잠재우나 [3] 팔할이바람 7 2358 2014
03-20
4648 [정치] 침몰하는 난파선 우크라이나… 탈출구는 어디에? [2] 명림답부 3 2636 2014
03-19
4647 [정치] 노무현 “전산 보고하기 곤란한 일은 하지 마십시오.” [4] 뭉크 8 4782 2014
03-19
4646 [생활] 유체이탈’ 가능하다는 여대생 ‘뇌’ 분석 [3] 짤툴라 -4 2961 2014
03-19
4645 [정치] 정미홍 “이정희 아들아, 네 어미 닮지 마라” 리트윗했다… [3] 팔할이바람 5 3074 2014
03-19
4644 [생활] 월수 천만원이면 이혼 위험 없따~ [6] 땡크조종수 6 3059 2014
03-19
4643 [팔씨름] Triple H vs. The Great Khali [3] Buggy 0 3476 2014
03-19
4642 [우주] 우주 탄생의 비밀 '빅뱅'의 증거 찾았다 [2] Buggy 3 3654 2014
03-19
4641 [생활] 대리점과 판매점은 다르다 [1] 웹마스터 5 2307 2014
03-18
4640 [정치] "교황방한, 박근혜 정당성 공인 수단 돼선 안돼" [2] 만각 2 2092 2014
03-18
4639 [정치] 박은지 잃은 진보정당 활동가에 보내는 ‘위로 [1] 짤툴라 2 2234 2014
03-17
4638 [정치] 김창호 "조경태, '나도 친노'라며 도와달라 했잖… [4] 뭉크 9 2301 2014
03-17
4637 [정치] 朴대통령 '아베 U턴' 긍정평가..한·일 훈풍 부… [1] Buggy 2 2291 2014
03-17
4636 [사회] 주민번호 하나로 평생 신상 털리는 세상 [1] Buggy 2 2556 2014
03-17
4635 [사회] "더러우면 대학 그만 두던가, 운동화에 밟힌 체대생"..기합… [9] 팔할이바람 10 5164 2014
03-16
4634 [사회] 사랑의 교회 무슨 일이..소설 '서초교회 잔혹사'… [4] 팔할이바람 9 2237 2014
03-15
4633 [기타] FIRST KISS [2] Buggy 2 2923 2014
03-15
4632 [바둑] 세계 지배에 나선 91년 출생기사들 [2] Buggy 2 4148 2014
03-14
4631 조경태 "친노종북 신당 참여 마라" [5] Buggy 7 4573 2014
03-14
4630 [통일] 통일부 "통일준비위와는 조직성격이 달라" [1] Buggy 2 3662 2014
03-14
4629 [연예] 성시경 "만취 다음날, 여자 옆에서 깬적있다" [2] Buggy 4 3000 2014
03-14
4628 [사회] 손수조 "대통령 센 발언? 인자하신 어머니의 불호통" [4] 팔할이바람 8 2254 2014
03-14
4627 [정치] '글로벌리서치'가 국정원 여직원 사건부터 증거… [3] 명림답부 6 2254 2014
03-13
4626 [정치] 호남 비하발언' 변희재, 채널A 영구 출연정지 [7] 짤툴라 7 2411 2014
03-13
4625 [생활] 쉽게 깨지는 자동차 파노라마 선루프 [5] 웹마스터 7 2784 2014
03-13
4624 [정치] '노무현 명예훼손' 조현오 前청장 징역8월 확정(… [8] 팔할이바람 11 2310 2014
03-13
4623 [스포츠] e스포츠 게임조작사건 강경대응천명 [1] 아더 3 2872 2014
03-13
4622 [연예] 지진희, 한중 멜로영화 '길 위에서'로 중국 공략 [2] 팔할이바람 5 3479 2014
03-13
4621 [정치] 이철우 "작은 서류 하나 조작일 뿐..생사람 잡겠나" [7] 팔할이바람 10 2277 2014
03-12
4620 [문예과학] 혈액 검사로 2-3년뒤 치매 미리 알 수있다. [2] 빨강해바라기 3 2880 2014
03-12
4619 [스포츠] [단독] 욱일기, 월드컵 사상 첫 공인되나.. [4] 웹마스터 7 2852 2014
03-11
4618 [스포츠] 디스패치 "김연아는 톱스타, 이 정도는 감수해야" [4] 밥솥 8 3657 2014
03-11
4617 [정치] 국정원 직원 개입 확인땐 '국보법 위반' 중형 [4] 팔할이바람 7 2354 2014
03-11
4616 [사회] 함익병 병원 측 "당황스러워..어떤 해명이나 인터뷰 없다" [3] 팔할이바람 6 2198 2014
03-10
4615 [기타] 마이클 조던의 초호화 집 [1] 웹마스터 4 2943 2014
03-10
4614 [경제] KT 해킹, 신용카드 번호까지 뚫렸다 [2] 웹마스터 4 2204 2014
03-10
4613 [스포츠] 한 분데스리거의 'PK 양심 선언'.. '감동… [4] 웹마스터 5 2884 2014
03-10
4612 [문예과학] 페이스북 좋아요만 눌러도 알려지는 것들 [1] 웹마스터 4 2976 2014
03-10
4611 [사회] 신입생 군기잡기 '다나까' 90도 인사 강요…대학… [3] Buggy 7 2305 2014
03-10
4610 [정치] 윤여준 '일관성 부족 발언' 논란..안철수 수습 … [1] Buggy 3 2254 2014
03-09
4609 [경제] KT, 2년전 약속한 보안대책도 못지킨 사실 드러나 [8] 웹마스터 8 2347 2014
03-07
4608 [경제] 애플, '아이폰6' 출시 초읽기? "팍스콘에 9천만… [1] 웹마스터 5 2253 2014
03-07
4607 [생활] 호주 '악마의 과자'가 단돈 1000원.. 초코파이 … [3] 웹마스터 8 2641 2014
03-07
4606 [사회] 금오공대 본부 압수수색..교수 수십명 횡령 의혹 [9] 팔할이바람 9 3037 2014
03-07
4605 [연예] 짝’ 출연자 죽음의 진짜 이유 [5] 짤툴라 8 3686 2014
03-06
4604 [정치] '安 우선창당→민주와 당대당 통합' 할 듯 [6] 팔할이바람 6 5067 2014
03-06
4603 [경제] 갤S5, 루마니아서 2년 약정시 26만원 [1] 아더 4 2626 2014
03-06
4602 [문예과학] 8년만의 고백 “내가 황우석 사기 제보한 이유는…” [23] 만각 4 4698 2014
03-05
4601 [정치] 윤여준 "저쪽은 프로들 많아 지뢰 깔아놓을 텐데 .." [4] 줌인민주 5 2268 2014
03-05
4600 [일반] 여자의 적은 여자? "女, 男 상사와 일 더 잘한다" [2] Buggy 4 3084 2014
03-05
처음  이전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다음  맨끝
 
 야 기분좋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
 회비 납부 계좌
 굥의 미션
 가신(家臣) 과 노무현
 날뽕의 추억
 당신은 엘리트주의자인가요? -…
 운영자님께 고합니다
 지난해, 친구 2명의 자살과 병…
 시스템
 극문 X82 의 특징
 노무현을 좋아하는 ...
 지도자의 결단
 지난 20년의 교훈 - 실패를 즐…
 글쓰기
 악성 댓글러들과 조중동 휘하 …
 아더편집장님 그동안 수고하셨…
 아더 편집장의 마지막 인사
 사이트를 망치려는 악성 댓글…
 미래지향님, 회원 글들이 훼손…
 
 
 
ⓒ 2013 디어뉴스 dearnewsnet@gmail.com ㅣ 개인정보취급방침 ㅣ 회원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