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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 安캠프서 "정치9단에 당했다" 자성 목소리

글쓴이 : 밥솥 날짜 : 2012-11-19 (월) 15:04 조회 : 3280 추천 : 6 비추천 : 0

기사원문링크 : http://media.daum.net/election2012/news/newsview?newsid=20121119140910109

글쓴이 : 밥솥 날짜 : 2012-11-19 (월) 15:04 조회 : 3280 추천 : 6 비추천 : 0

[1/2] 밥솥

2012-11-19 (월) 15:18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19일 단일화 협상을 재개한 가운데 안 후보측에서 이번 사태의 대응과정에 문제가 적지않았음을 인정하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
이와 같은 맥락에서 특히 친노 좌장이자 정치적 동지인 이해찬 대표를 사퇴시키고 나아가 단일화 방식 결정권까지 안 후보에게 '통 크게' 내주면서 문 후보가 큰형님으로서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만약 이 대표 사퇴를 처음부터 의도했다면 단일화 협상 개시 전 사퇴를 이끌어냈어야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아울러 문 후보가 단일화방식 결정권을 내주면서 '여론조사 또는 여론조사 더하기 알파'를 언급한 것 역시 고도의 전술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단일화 방식을 여론조사 방식으로 이끌어내기 위한 일종의 암시였다는 것이다.

실제로 안 후보 측 관계자들은 여론조사에 능한 민주당 내 정치9단들을 경계하고 있다. 2002년 노무현-정몽준 단일화 당시 지지율에서 뒤지는 상황에서 역전을 이뤄낸 점, 지난 당대표 경선에서 김한길 후보에게 뒤지던 이해찬 후보가 모바일투표에서 역전을 한 점, 문재인 후보가 당내 대선후보 지역순회경선에서 전승을 거둔 점 등을 예로 들어 여론조사에 부담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민주당 내 인물들을 정치9단으로 본다면 아직 5단 실력도 안 발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우리 쪽도 아직 카드를 다 쓴 것은 아니다"며 분위기 반전을 위한 묘안을 숨기고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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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동전님 다른댓글보기
그런 잔대가리 때문에 밀리고 있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결국 단일화라는 국민 열망을 누가 온 몸으로 더 받들고 있냐는 진정성의 문제입니다..
문재인은 단일화라는 대명제를 위해 늘 고개를 숙였지만..
종종 안캠프는 단일화마저 정략에 이용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정권 교체를 바라는 2/3 국민들을 분노하게 만드는 겁니다..
잔머리 굴리지 말고 굴리더라도 큰머리를 굴리세요.. 14:18|신고
답글 27 찬 1051 반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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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안철수와 문재인이 야합한다는 봉닷컴의 일반적 시각보다는 가카 입장에서 실망스럽게도 가카 아바타 안철수가 민주당 손바닥 안에서 놀고 있다는 생각임.^^
뭐 아님말고..ㅋ

왜 아님말고냐...
노무현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을 어떤 토대변화도 없는 상황에서 문재인이 대선출마를 했다는 것 자체로 그를 돌대가리로 봄.
즉 문재인 입장에서 요즘 유권자들에게 대인배라고 점수도 많이 따고 분위기 상당히 좋은데.... 혹시 단일화 성공해서 자기가 차기 대통 먹으면... 오히려 그 순간 부터 수렁에 빠진다는 걸 잘 모르고 있는 듯.

그 점에 있어서는 통 먹은 후에 안철수 세력과 잘 지내던 반대로 토사구팽으로 걷어차 버리던 아니면 오히려 안철수에게 뒤통수를 맞던...사실상 별 차이 없음.

추천 5 반대 0

아울러 문 후보가 단일화방식 결정권을 내주면서 '여론조사 또는 여론조사 더하기 알파'를 언급한 것 역시 고도의 전술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단일화 방식을 여론조사 방식으로 이끌어내기 위한 일종의 암시였다는 것이다.

실제로 안 후보 측 관계자들은 여론조사에 능한 민주당 내 정치9단들을 경계하고 있다. 2002년 노무현-정몽준 단일화 당시 지지율에서 뒤지는 상황에서 역전을 이뤄낸 점, 지난 당대표 경선에서 김한길 후보에게 뒤지던 이해찬 후보가 모바일투표에서 역전을 한 점, 문재인 후보가 당내 대선후보 지역순회경선에서 전승을 거둔 점 등을 예로 들어 여론조사에 부담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민주당 내 인물들을 정치9단으로 본다면 아직 5단 실력도 안 발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우리 쪽도 아직 카드를 다 쓴 것은 아니다"며 분위기 반전을 위한 묘안을 숨기고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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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동전님	 다른댓글보기
그런 잔대가리 때문에 밀리고 있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결국 단일화라는 국민 열망을 누가 온 몸으로 더 받들고 있냐는 진정성의 문제입니다..
문재인은 단일화라는 대명제를 위해 늘 고개를 숙였지만..
종종 안캠프는 단일화마저 정략에 이용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정권 교체를 바라는 2/3 국민들을 분노하게 만드는 겁니다..
잔머리 굴리지 말고 굴리더라도 큰머리를 굴리세요..	 14:18|신고
답글 27                                          찬 1051    반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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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안철수와 문재인이 야합한다는 봉닷컴의 일반적 시각보다는 가카 입장에서 실망스럽게도 가카 아바타 안철수가 민주당 손바닥 안에서 놀고 있다는 생각임.^^  
뭐 아님말고..ㅋ

왜 아님말고냐... 
노무현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을 어떤 토대변화도 없는 상황에서 문재인이 대선출마를 했다는 것 자체로 그를 돌대가리로 봄.
즉 문재인 입장에서 요즘 유권자들에게 대인배라고 점수도 많이 따고 분위기 상당히 좋은데.... 혹시 단일화 성공해서 자기가 차기 대통 먹으면... 오히려 그 순간 부터  수렁에 빠진다는 걸 잘 모르고 있는 듯.

그 점에 있어서는 통 먹은 후에 안철수 세력과 잘 지내던 반대로 토사구팽으로 걷어차 버리던 아니면 오히려 안철수에게 뒤통수를 맞던...사실상 별 차이 없음.

[2/2] 바람

2012-11-19 (월) 22:35

노무현

< 정 치 하 지 마 라 >

추천 1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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