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8월 중순 발목인대 파열로 재활 돌입, 이적시 구자철을 복덩이 취급하며 데꾸 간 스티브 맥클라렌이 물러나구 펠릭스 마가트 감독이 부임하면서 팀 내 입지가 확 쪼그라든 상태다. 요 새로 온 마가트 감독이 독일 각 클럽에 자신이 발탁해논 영재들이 많이 있구, 이전에두 자신이 키운 애들 위주로 팀 운용을 하는 캐릭터라(성적도 조아), 이적 직후 감독 바뀌면서 우리 자철이 낙동강 오리알 되는 거 아닐까 걱정했는데...시봘 쇼앙.. 아니나 다를까 교체멤버로 간간히 나오다 부상 당하자마자 이적 반년만에 이적설이 나와부러따.
요런 처지에 몰리면 감독 눈에 들기 위한 어떤 전환의 계기가 필요한데 통상 "대표팀"에서의 활약을 통해 재등장 해야는 거지. 근데 레바논 상대로 대활약 한다구 그거 먹힐까? 안 먹힌다. 자철이 마음이 급한 건 알지만 발목 인대 파열 한 달도 안됐는데 "조광래와 통화"후 뛰어들어온 건 조치아나효. ㅠ 21살이다. 인생 길다.
자철이는 어려서 성급하게 굴수도 있다. 근데 인생 살만큼 살아본 애들이 "오겠다구 해두 좀 말려"야 되는 거 아니냐? 다행이 부상 악화 안 되구 펄펄 날아 "전환의 계기"로 먹혀들면 다행이지만, 이러다 애 다리 작살나면 극복기간 몇 배 더 걸리는 건데... 왜들 생각이 일케 짧냐 ㅠ
손흥민이봐, 첨에 2주 부상이라드니 "오, 4~6주 필요해" 이러면서 (팀에서) 차출거부명분 맨들어주잖아. 자철이는 현재 마가트 입장에서 "그런 배려" 조차도 안해주는 팀내 위치라는 거다. 그렇다구 왕따 외톨이마냥 거기서 죽치구 있으랄 수도 없구...그렇지만.. 재활기간은 넝넉하면 넝넉할수록 좋은디.
열받는 건 자철이 차출하기 위해 언론 통한 조광래의 명분쌓기가 있었는데, 저 살쾡이새끼 보면볼수록 진짜 얄미워죽겠어.
시종여일/
운좋아 부상악화 안되면 물론 좋지.
근데 8월 17일에 파열된 인대가 2주만에 제기능 하겠나? 몸상태가 글케 최고면 소속팀에선 왜 "백업"으로도 사용 안했을까. 오늘 경기를 무사히 넘긴다구해두 "재활기간"이 길어지는 결과를 낳게 될테구, 근육피로가 누적되면 "별 거 아닌" 쾌로도 쉽게 부상당한다는 건 정설이구. 그래서 장거리 비행으로 대표팀 드나드는 한국,일본 선수들은 늘 부담스런 거구.
"일본" 상대로 저질 카테나치오 하면서도 개발린 주제에 "레바논" 상대로 공격축구 하겠다구 설레발 치는 조광래도 얄미운거구. 그럼 "레바논" 상대로도 카테나치오 할래, 개늠아? 소리 나오는 거구. 지는게 불가능한 겜 앞에서 "오늘은 분골쇄신, 공격축구해보게싸와요" 어이가 하늘을 찌르는 거구. ㅠ
밥풀/광래 옵빠 넘 미워하지마.. 후후 농담이고, 정말 자철이가 인대가 정상이 아닌데
무리한다고 하면 심각한 일이지...
큰 부상은 몸의 발란스가 깨졌을때 생긴다.
물론 이청용처럼 재수 없는 케이스도 있지만 대부분의 부상은
자기 자신의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닐때 생기지..
뭐.. 운 좋기만 바랄 뿐..
난 박주영도 문제라고 봐.. 왜 박주영을 고집하는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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