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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베이도스(Barbados)에서 열렸던 2010 여자권투세계선수권대회에서 국제아마츄어권투협회(the International Amateur Boxing Association, or AIBA)는 출전선수들에게 운동치마(Sports Skirt)를 나누어주었는데, 참가자들은 여자선수들이 좀더 여성스런 복장을 착용하기를 원한다는 암시라 느꼈었다. 그런데 다시 지난 10월 멕시코 과델라하라 (Guadalajara)에서 열렸던 팬어메리칸게임에서 국제아마츄어권투협회가 다시운동치마 착용을 제안하자 향 후 강제조항으로 바꾸려는 것인지 의심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협회 대표 (Ching-Kuo Wu)는 이를 부인하며, 다만 남자선수들 게임과 구분될 수 있게 하려는 시도였다 했다. 또한 헤드기얼 착용하고, 같은 운동복을 입은 선수들은 TV에서 보면 남성/여성 구분이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를 뒤집어 생각하면, 사람들은 여자권투선수들이 여자답게 보여야 더 많이 볼 거란 기대감이다. 그러나 이런 기대감에 대한 근거은 사실 없다.
 나스타샤 존스(Nastasha Jones)
 퀸 언더우드(Queen Underwood)
라이트웨이트급 유럽챔피언쉽 은메달리스트 영국 나스타샤 존스(Nastasha Jones), 라이트위이트급 미국 유망주 퀸 언더우드(Queen Underwood) 등은 복장은 선수 개개인의 선택이지 규정이 되어서는 않된다는 입장이다.
금주 방콕에서 열리는 협회모임에서는 여자권투선수들에게 운동치마를 입게 하는 제안에 대해서 토의할 예정이라 한다. 이는 올해 런던올림픽에서 여자권투가 정식종목으로 채용돼나 10 개 체급의 남자 권투와는 달리 3 개 체급만이 있어 체급 세분화 증대를 위해서도 대중적 인기를 끌어야 할 필요성에는 대다수가 동의한다.
 Mary Com 그러나 대개 운동경기의 대중적 인기는 복장 보다는 선수들의 캐릭터에 더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이 팩트다. 좋은 예로 인도에서 있어서의 여자권투경기인기는 굉장하나데, 이는 인도의 여자권투팀이 금번 런던올림픽에서 인도에 최초의 올림픽 메달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는 가난을 딛고 5 번 세계챔피언이 한 28 살 쌍동이 엄마 스타선수 메리 콤(Mary Com)에 기인함을 들 수 있다.
Character mat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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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관리자에 의해 2012-06-03 15:55:43 연예·스포츠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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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