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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맨 초한지' 에 출연중인 정려원의 연기력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려원은 '여치' 역을 맡아 반항적이고 제멋대로인 진시황의 손녀딸 역할을 연기하고 있다. 극 중 자칫 어색할 수 있는 욕설위주의 대사를 칠 때나 뻔뻔스러운 모습을 연출할 때에도 안정된 연기력을 뽐내며 자연스러운 장면들을 보여주고 있다. 려원의 신들린 연기를 지켜보던 네티즌들은
'저거 연기면 2012 연기대상' '연기 아닐듯. 실제임.' '삼순이 때 보다 더욱 나아진 것 같다.' 등의 좋은 평가를 쏟아내고 있다.
한편 '샐러리맨 초한지' 는 SBS 월화드라마로 중국 역사 소설인 초한지의 설정을 일부 빌려와 재구성한 현대극으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1월 9일 방송분에서는 유방(이범수)가 불타는 건물에 갖힌 우희(홍수현)을 인공호흡으로 구하며 '유방이 유방을 만지는' 장면을 연출하는 등 시트콤을 능가하는 개그코드까지 겸비한 웰메이드 드라마임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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