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ntures 밴드...pipe line, wipe out...등등..아 옛날이여...
당시 종로 YMCA뒤 쎄시봉 음악감상실 에서 당대 최고의 기타리스트
이인성이 벤쳐스 연주,주름잡고...송창식이 처음 오디션 봤다는...
만각이가 미 8군 쑈단에서 조명기사로 근무시(Asia America production)
서울역 동자동 수도여중앞 국도호텔(지금은 없어짐)에 있을 때 초딩가수
"나미"(본명 김명옥)가 5학년이었다..아마 68년도..지금 나미는 57년생.
나미는 Top steps 라는 팩키지 그룹에서 리드 싱어를...가사 알지도
못하면서 "If you go away"(리메끼떼빠) 를 눈물 흘리며 불렀다는...ㅋㅋ
지금도 나미 만나 옛날 그 이야기 하면...오빠는 딴따라 일하다 어떻게
공직자 되었느냐...무지 궁금하게 생각했지..걍 문열고 들었갔다 했지
나미는 삼호기획 최봉호회장(20년 연상)과 아들 2 두고 평범하게...
그때 생각하면 이가 갈리는게...아시아 아메리카 프러덕션이 퇴계로
대한극장 세기상사에 흡수되어 공연 다니는데...그때 내가 소속된
팩키지 쇼단이 "Seven Adonis"였는데 리드 싱어가 "조영남" 이었어
당시 "Delilah"가지고 한참 뜰때...오산 비행장(K-55) 공연 갈려면
단원들을 pick up 해야 되는데..조영남은 피캅시간을 안지키는 악동..
그래서 지각 출발하면 오산 도착 공연준비하느라 나만 졸라 바빴다는...
나는 말만 조명기사지..거의 헬퍼수준...(나중에 Road Manager했지만)
당시만 해도 통행금지(curfew time)있어서 당일 왕복하려면 시간이
빡빡했다는...그러니 출발시간이 생명인데 단 하루도 제시간 지키지
않는 인물이 조영남...최고의 피해자는 무대 셋팅하는 만각이..ㅠㅠㅠ
이해가 되는 부분은 조영남은 영원한 자유,낭만주의자..가둘수 없는..
현재 조영남의 인생현실이 당시 출발 부터 멋대로 무질서 했다는...
라임/ 추억의 밴드를 올려줘 넘 고마워...악기 구성이 단순한대로
좋아...요즈음은 기계 전자음향으로 음악이 빵빵하지만..순수함 없음
베이스기타는 뭐하는 건지 의하했는데(특히 스트링베이스) 가장 중요함을
나중에 알았다는..베이스가 없으면 음악이 비어 허전 하다는 것을...
요새는 드럼도 뭐가 그리 종류가 많은지?옛날에는 1.베이스드럼(발페달로 쿵쿵)
2.드러머 젤 가까운 아래 스네어(쇄줄 사와리가 북 및에서 찰찰거림)
3.드러머 왼쪽앞위 오돔돔 작은북 4.오른쪽 아래 라지돔돔 북 5.왼쪽 발에는
푸트심벌(꿍작꿍작) 6. 오른쪽 위에 오픈심벌....후지꿍툭탁..짜장~~~
일반에선 볼 수 없는 스트립쇼가 미8군 클럽에서는 볼 수 있었는데 당시만
해도 충격적 이었다는..그곳이 치외법권지역이라...엄청 흥분...킁...음냐!!
누드도 노말누드(브라자,팬티만착용), 상누드(브라자 벗음), 올누드는(쌱~~)
춤추는 댄서를 오도리라 불렀지(아마 일본말)..2곳이상 뛰는 것은 가께못찌..
양푼이는 감성이 있고만. ㅋㅋㅋ
ㅋㅋㅋ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