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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변호인을 보고...
글쓴이 :  꿀먹는부엉이                   날짜 : 2013-12-30 (월) 01:20 조회 : 4412 추천 : 19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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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꿀먹는부엉이                   날짜 : 2013-12-30 (월) 01:20 조회 : 4412 추천 : 19 비추천 : 0

 
 
만각 2013-12-30 (월) 08:45 추천 11 반대 0
민주주의 갈치는 "교본"으로 아주 훌륭한 영화죠

요새는 "변호인" 관람객수 매일 체크하는 재미로...
 
 
[1/15]   만각 2013-12-30 (월) 08:45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민주주의 갈치는 "교본"으로 아주 훌륭한 영화죠

요새는 "변호인" 관람객수 매일 체크하는 재미로...
추천 11 반대 0
 
 
[2/15]   피안 2013-12-30 (월) 11:09
이런 감정에서 언제쯤 자유로워질까...
밤에 애썼다.눈도 많이 와서
운전도 힘들었을건데...

추천 10 반대 0
 
 
[3/15]   빨강해바라기 2013-12-30 (월) 11:18
시대가 감동을 만드는가보다.좋은 시대 이면 아 옛날이여 했을텐데..
보수 아이들은 변호인 이란 말 조차 꺼집어 내기 힘든가 보다. 주위에 아무도 변호인 얘기를 하지 않는다.
추천 10 반대 0
 
 
[4/15]   해질녁바람 2013-12-30 (월) 14:26
난 아직 안보았다..
뭔지 모르지만 감정적으로 영화관에 가지를 못하는구나..
복합적인 마음이다
 
 
[5/15]   봉숙이 2013-12-30 (월) 19:05
아들넘 군대가기 전에 함 같이 볼까나...
그 때는 조금 한산할려나?
북적거리는 걸 싫어하는 성미라서리...ㅡ.ㅡ;
 
 
[6/15]   라임 2013-12-31 (화) 00:30
만각/ 모쪼록 많은 사람이 관람하고 이 땅의 민주주의에 대해서
생각 해 보는 계기가 됐음하는 바람임돠~

피안/ 오늘 중딩 아이들 영화 보고 왔길래 어땠냐 물었더니
개빡치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
뭐 결론이 그러냐고, 검사랑 판사는 개띵띵이라고...
글서 결론이 그런거는 있었던 사실을 모티브로 해서 만든 영화라 그런다고
말 해줬는데... 그 변호사 노무현전대통령이냐고 물어보드만요~

빨강해바라기/ 저 댕기는 아줌마들 카페는 하루에 두개 정도는
변호인에 관한 글 올라오더라구요 (젤 인기있는 카테고리에~)
다른이는 이야기 하지 않아도 빨강이 하시잖아요~
그렇게 세상은 변해가는 거 아닐까요?

해질녁바람/그 마음 알거 같습니다. 제가 그랬고
거래처 아시는 분도 그런 마음이라 망설여진다고 하시길래
꼭 보시라 말씀드렸습니다.  정말로 담담하게 잘 만들었고, 연기자들
연기 좋고...

봉숙이/ 언냐 꼭 보세요~  야밤 심야로 보믄 북적이진 않더라구요
보시고 감상평도 올려주세요~
 
 
[7/15]   미나리 2013-12-31 (화) 00:45
반공 포스트 숙제 내 주는 세상에
전교 단체 관람이라니..
아조 바람직하도다

근데 변호사는 주로 단체적으로 보네
올 회사 잉간들도 뭔 개떼처럼 우루루 관람 갔는데..
 
 
[8/15]   라임 2013-12-31 (화) 00:48
미나리/ 나능 혼자 봤따~ ㅋㅋㅋㅋㅋㅋㅋ
혹시나 오바스러울까봐설...
니도 아즉 안봤다면 혼자 가서 봐
영화는 혼자 보는 것도 괜찮고 좋은거 같오~
 
 
[9/15]   미나리 2013-12-31 (화) 00:56
봐야지 깁스 풀면 바로 가야지
그때까지 걸려 있을진 몰겠다
한 10일 정도 더 선방 해 주면 좋겠는데

영화 혼자 마지막으로 본게
팀버튼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다
아가야들 하고 같이 봤다
기연것들
 
 
[10/15]   라임 2013-12-31 (화) 00:59
미나리/ 옥빈이랑 돌아댕기는 것 보고 깁스 풀었는갑다 했고만
아니었나보다이~ ㅋㅋㅋ
이러나저러나 불쌍한 미나뤼...쯧쯧...

 
 
[11/15]   미나리 2013-12-31 (화) 01:11
1차 2차  장소가 같이 아다리 됐을 뿐
김옥빈이 나 몰라
내가 변소 갔다 집에 갈라는데 지가 먼저 드가데
한 참 있다 나오는데 똥누고 나온거 같애
오줌통 터질라 켔구만
김옥빈이 하고 자연스럽게 눈 함 마출라 켔더니
어문 서지혜 하고 눈이 맞아 가지고

깁스는 1월 6일 풀 예정
 
 
[12/15]   아더 2013-12-31 (화) 09:01
개인적으로는 영화가 너무 담담하게 만들어진거 같아서 섭섭하드라..
 
 
[13/15]   아더 2013-12-31 (화) 11:48
댓글이 감동적이라 옮겨본다.


 
 
[14/15]   라임 2013-12-31 (화) 13:41
아더/ 과하지 않게 담담하게 그래서 수꼴들이 더이상 까지도 못할껄.
댓글 보이 감동이다.  우린 그래서 노무현전대통령을 잊지 못하지 아마...
 
 
[15/15]   앤드 2014-01-01 (수) 04:20
보기 전엔 두려웠고
보고 난 후의 지금은 다시 한 번 더 보고 싶다는 맘(2)

친구와 세밑인사를 카톡으로 나눴다
블라블라 하다 변호인 봤노? 했더니
내캉 보려했는데 시간이 나질 않는다 카더라
난 또 보게 될런지도 모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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