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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닷컴 잡담] 닭갈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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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꼬마딜러
날짜 : 2011-05-08 (일) 02:16
조회 : 3866
추천 : 20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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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딜러 기자 (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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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임의 소양강처녀>
누르시면 바로 음악나옵니다.
http://kblee8406.blog.me/90105258836
밤이 꽤 깊었네요 ...
한참 자다가 깻네여~
하는 일이 주로 밤이다 보니 낮과 밤이 바뀐지 오램돠 ^^
오늘 낮에 아이들이 전화해서
"아빠, 내일 집에 갈건데 뭐 먹고 싶어? " 하길레
" ..... 글쎄, 봄이 되서 그런지 요즘 자꾸만 춘천생각이 난다야 ...
아마 어젯밤 여기에 소양강처녀를 올리면서 남은 잔상의 영향인듯 싶슴돠.
"그럼, 우리 닭갈비나 먹을까?
"ㅋ~좋지, 근데 서울은 오리지날 닭갈비가 엄써서 말야 ..."
"아냐, 비슷하게 하는데 있어. 내일 델리러 갈테니까 우리 거기루 가자"
딸래미들이라서 그런지 말버르장머리가 ...
영낙엄씀돠. 즈네 친구 ... 쩝^^
시집가면 고칠 줄 알았는데 ... ㅎㅎ~
"근데, 내일 무슨 일 있냐? "
"어? 내일 어버이날이잖아."
"구래? 아, 글쿠나 ... 그렇지 ..."
순간, 팔순이신 장모님 생각이 났슴돠.
내리사랑이라고 했든가.
부모님 보다는 자식걱정이 먼저니 ...
(요즘 큰아이가 집수리하느라 난리고/와중에 큰 사위는 교통사고가 난 후
코피를 흘리고 해서 온통 거기에만 신경을 쓰고 있었거든요.)
경황 중에, 어버이날을 깜박했네요.
내일 장모님께 다녀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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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꼬마딜러
날짜 : 2011-05-08 (일) 02:16
조회 : 3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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