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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너, 박봉팔 글 댓글에다가 ‘씨제스가 에이벡스와의 계약조건으로 에셈과의 관계단절을 요구했다’ 라고 썼더라? 니가 끌고 들어온 이 대목은 2010년 11월 16일 본안 1차심리에서 에셈측이 주장한 그대로다. 이 주장의 근거를 갖고 있다면 한번 가져와볼래? 에셈은 저 주장의 근거로 에이벡스 측 관계자를 증인으로 세우겠다고 판사한테 말했는데, 판사는 그 증인이 이 재판과 뭔 관계가 있는지 되묻고 굳이 불러와야겠다면 그 이유를 서면으로 제출하라고 했어. 에이벡스 관계자는 아직 법정에 등장하지 않았고... 이 심리에 관심이 많은 것 같으니 위 사실을 알고 있으리라고 보는데, 왜 팩트인양 글을 썼는지 니 의도가 참 궁금해. 너는 사실확인도 되지 않은 에셈의 일방적인 주장을 들고와서는 에셈이 카르텔을 형성해서 JYJ의 방송 활동을 막고 있는 것과 똑같은 짓이라며 궤변을 늘어놓고 있어. 그리고 니 글의 또 한가지 오류. 에이벡스는 씨제스와의 계약을 '파기'한게 아니야. JYJ가 기획사를 옮길수 없는 일본 엔터계의 분위기 때문에 일본 활동을 못하는게 아니라고. 에이벡스는 계약을 묶어둔채 일방적으로 매니지먼트 중단을 선언했어. 계약은 그대로 둔 채 걍 손 놓은거야. 그러면서 일본잡지에 화보하나 싣는것까지 자신들을 통한 것이 아니라면서 딴지를 걸어. 그리고 일본 자선공연까지 원천 봉쇄하려고 공연장쪽에 압력을 넣어서 대여도 못하게 해. JYJ관련 DVD 발매해서 빠수니들 지갑은 털어가면서 말이야. 이거 명백한 업무상 배임이야. 에이벡스의 이런 행태엔 니 말대로 에셈이 관련되어 있을거란 심증이 있는거고.
2. '정말 돈수만 노예계약에 항의해서 나온걸까? ...화장품 사업도 크게 한몫한거라고 보고 있으니까.' 니 댓글에 요런 구절도 있네? 하나 물어보자, 연예인은 사업하면 안되냐? 투자해서 부수입 올리면 안되냐고. 에셈과 JYJ간의 민사소송의 핵심은 ‘전속계약의 유효vs무효’ 거든. 법원이 2009년 10월에 JYJ가 낸 ‘전속계약가처분신청’ 에 손을 들어주면서 뭐라고 했게? ‘...13년은 지나치게 장기계약, 과도한 손해배상부담으로 계약관계에서 이탈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 고용관계가 아닌 관리대상이라는 점, 구조적 불공정성을 정당화하기 어렵고...’ 이에 반발해서 에셈이 낸 ‘가처분 이의신청’ 역시 2011년 2월 17일에 기각되었어. 이때도 법원이 뭐라고 했냐면, ‘...일방적인 지시를 준수하도록 되어 있는 종속형 전속계약에 해당된다... 특히 투자위험 감소나 안정적인 해외진출 등의 명분으로 극단적으로 장기간의 종속형 전속계약이 정당화 될 수 없다...’ 니 말처럼 화장품 사업이 하고 싶어서 소송을 걸었건, 일 년에 일주일 남짓의 휴일이 불만이라 일 년에 반을 팽팽 놀고 싶어서 소송을 걸었건, 다 때려치우고 시골가서 소를 키우고 싶었건, 단순히 수만이 면상이 보기 싫었건 그게 무슨 상관이지? 순결한 대의명분, 노예계약에 대한 저항의식이 있어야만 이 소송이 정당화 되는거냐? 니 말의 뉘앙스가 딱 그런데? 13년 계약, 생각만 해도 숨 막힌다. 계약해지 위약금이 얼만 줄 아냐? ‘지금까지의 투자 금액의 3배와 잔여 계약 6년간 예상되는 이익의 2배를 가산’ 이라는 에셈 방침에 따라 계산해보면 1300억이 넘는다. 숨이 턱턱 막혀. 쇠사슬에 묶이고 채찍을 맞아야 노예냐? 너는 니네 집안의 빠수니 두 명 때문에 중립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이 소송의 발단이 화장품 때문이란 것, 이것도 에셈의 주장 딱 그대로야.
3. ‘7일 공판에서 SM에서 재판부에 정산자료제출명령 및 증거보전명령을 모두 이행한 상태야. 판사가 물었잖아 JYJ측에 왜 자신들이 요구한 자료를 보러가지 않았냐고?? JYJ변호인단은 대답안했지.‘ -> 이게 니 댓글 니 말대로 판단을 내리기 전에 양쪽 말을 다 들어봐야지 않겠니? 그런데 JYJ측 변호인 답변은 왜 빼먹었니? 니가 빼먹은 부분을 찾아봤더니,
SM측 변호인 왈: 각종 영수증, 계약서를 법원에 제출하도록 되어있었는데 목록에는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등 것도 모두 합쳐져 있어서 동방신기 것만 추려내기 힘들고 뭉뚱그려 모아보니 컨테이너 1대분이 나왔다. 그래서 3인측에 복사해줄테니 회사로 오라고 했다. JYJ측 변호인 왈 : SM에서 수익관련 문서를 보내준 것은 맞지만 내용자체가 신뢰도가 너무 떨어져서 믿을 수 없다. 특히 일본 기사에 의하면 작년 동방신기 음반 수익이 900억원이 넘는다고 되어있는데 SM이 보내온 문서에는 몇 억 밖에 안된다. 이런 상황을 이해하기 힘들다...문서 자체를 믿을 수 없는 상황에서 나머지 영수증과 계약서를 보러가는 것이 과연 도움이 될까 논의하는 중이라 못간 것일 뿐 안간 것이 아니다....
그리고 JYJ변호인은 작년 11월16일 심리에서 이런 말도 했는데 이건 못봤냐? 아님 양쪽 의견 다 들어보고 판단한다는 니 눈이 자체 필터링 한 거냐?
...자료들이 일목요연하지 않고 SM의 모든 가수들이 통합되어 섞여있다...SM이 준 정산자료들은 조사를 했지만 충분치 않아 추가 자료를 요구했으나 못 받은 부분이 아직 있다....올해(2010년) SM이 본소송을 먼저 걸고 가처분이의신청도 걸고, 음반판매 가처분신청도 걸고, 씨제스와 전속계약 관계도 아닌데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신청도 걸고, 분쟁을 계속 일으켜 대응하느라 바빠서 자료 검토하러 못갔다. 게다가 서류를 직접와서 확인하라고 하는데 서류를 보려면 회계사도 고용해야한다. 그러니까 SM에서 분류해서 보내달라.
소속 가수들 문서가 뒤섞여있는 컨테이너 1대 분의 자료를 와서 맘껏 찾아보란다. 와서 찾으면 복사해주겠단다. 우앙~ 존나 관대하네.
4. 6개월 단위 정산, 이건 팩트 맞다. 그런데, 현재 법정에서는 '존속계약 존재유무'와 함께 ‘손해배상vs부당이득반환’도 함께 다루고 있거든? SM이 승소해서 전속계약이 유효하다고 판결나면 JYJ는 손해배상을 해야하고, 전속계약 무효 판결이 나고 SM의 부당이득이 입증되면 법원은 JYJ에게 돈을 돌려주라고 명령하겠지. 그니깐 니가 자신있게 써재낀 2007년에 받은 가불 때문에 마이너스가 되어서 2008년에 받을 돈이 없었다라는 것도 에셈의 주장이야. JYJ측은 정산이 잘못되었다고 주장하고 있고. 아직 법정은 회계장부와 정산내역 검토 초기단계라고. 앞에서도 말했지만 그 증거자료들은 컨테이너 1대 가득차서 마구 섞여있거든? 오케? 그런데 너는 무슨 근거로 2007년의 가불금액이 2008년의 3인의 몫보다 컸다고 자신할 수 있지? 근거가 있으면 좀 갖고 와볼래? JYJ측 변호인은 힘들게 컨테이너 안 뒤져도 되고, 에셈은 너한테 졸라 고마워 할 거고.
마지막으로 뮤비제작비.티켓값 그거 에이백과 sm에서 냈어 나의 자료출처는 전부다 ..공판과정에서 나온 제출자료야. -> 이거 니 댓글
이것 역시 아직 법정에서 논쟁중인 사안이다. JYJ측은 에셈 정산규정과 별개로 비용처리의 불투명성을 주장하고 있고. 그런데 심리에 제출된 한쪽의 자료를 근거로 '에이벡스와 sm이 지불했다‘ 고 사실인양 말하는 의도가 대체 뭐냐? ‘2008년도 수익을 2009년에 받으러 오라고 불렀는데 JYJ가 안갔다.’ -> 와~ 이것도 니 댓글인데 팩트 맞다.
그런데 나였어도 안갔다. 어느 병신이 ‘전속계약자체를 무효로 해주세요~’ 하는 소송을 걸어놓고 전속계약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배당받으러 가냐? 아이돌이라고 무시하냐? 아니면 니 머리가 거기까지 밖에 안되는거냐?
5. ‘나는 JYJ와 이방신기에 관해서 언론을 보고 판단하지 않아. 이유가 있어 위에 말했던대로 동생들 머리잡고 싸우는꼴 보고 싶지도 않고 그래서 아이들에게 하나를 제시했어 재판과정을 보겠노라고 그걸 보고 판단하겠다고 돈수만이가 판사까지 어떻게 한다고 해도 재판과정중에 나온 증거와 나온말들을 보면 판단할수 있으리라 믿어 -> 니 댓글
언론을 무작정 믿고 휘둘리지 않는다는건 매우 괜찮은 자세다. 인정. 그래서 넌 중립적 시각으로 심리를 지켜보려고 매번 서울지법에 나갔었니? 그런데 어찌된게 니가 하는 말은 하나같이 에셈측 주장인걸까?
‘내가 위에 말했잖아 sm이 하는 행위에 대해서 옹호하지 않는다고 다만 jyj팬들이 아닌 jyj자체를 보고 그녀석들이 부당한 거대기획사의 시스템에 항거했다는데 의문점이 있다고 그걸 더 지켜보고 판단하겠다고 그래서 양비론이라고 욕먹어야하는거라면 욕먹어야지 머...‘ ->니 댓글 ‘그녀석들이 부당한 거대기획사의 시스템에 항거했다는데 의문점이 있다’ ???? ㅋㅋㅋㅋ 시스템에 대한 항거가 아니고 개인적인 욕망이면 뭐가 달라지는데? 저 문장을 읽고 생각나는 명강연이 있어서 인용해본다. “...진정성? 여러분들 골치아프게 그런거 따지지 마세요... 진정성이라는 것은 어떤 사람의 주관적 상태에 불과할 뿐입니다...진정성이 있기 때문이 나쁜 일이 좋은 일이 되는 것 아니고 좋은일이 나쁜일 되는 것 아닙니다... 빵집 주인이 진정성이 있어서 빵집합니까? 고매한 동기로 빵집하는거 아니죠. 빵만들기 좋아하고 그것이 직업이 되고 맛있는 빵 팔아서 돈 벌어서 자식들 대학공부 시키고 그런거죠... 자칭 노빠중에 진정성 운운하는 사람이 있어요...웃기고 있네 진정성이 뭐가 중요해... 어떤 사람의 제안이 타당하냐, 타당하지 않냐만 판단하면 됩니다.... 대통령이 되려고 어떤 제안을 하면 그 제안이 좋으면 받아들여져서 되는거고, 나쁘면 안되는 겁니다.... 동기를 묻지말라!!!! 진정성은 중요하지 않아요.”
야, 시민이횽이 진정성 운운하는거 바보 같은 일이란다. 자 봐라. 다시봐도 좋다. http://youtu.be/tVkwKGVxMyg
화장품사업 하고 싶어서 튀어나온 놈들, 에셈하고 도찐개찐 똑같은 놈들이라고 생각하는 건 니 자유다. 그런데 공개된 게시판에 팩트도 아닌 걸 써갈겨서 사실관계 왜곡하고, 중립적인 척하면서 한쪽 주장만 인용하고, 화장품사업 운운하면서 ‘저항이 아니라고 본다, 시스템의 항거가 아니라고 본다’ 는 얼척없는 문장으로 마무리... 저질 언론사하고 뭔 차이가 있냐? 한마디로 졸라 공해야. 덧) 글구 찌밤! 너 계속 공판공판 거리는데 졸라 거슬리거든? 이건 민사심리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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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