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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닷컴 잡담] 한줌 유명인들의 궤변에 속상하신 분들께 말씀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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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블레이드
날짜 : 2011-05-20 (금) 18:11
조회 : 5820
추천 : 62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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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기자 (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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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에서 꽁알꽁알대는 소리야 늘상 보아왔지만,
킥킥대는 반응밖에는 제게서 나오질 않더라구요...
뭐 그리 불쾌씩이나 가슴에 품으실까 싶은 생각이 있는데,
그래도 그런 정서를 꽤나 의미심장하게 품고 계실 분들이 계신 듯하여
몇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1.
우선 팩트 몇 개...
아시겠지만,
이미 서프의 아까비뷰와 프리굿뷰는 파란색으로 도배돼있습니다.
예전에는 울트라와 베스트가 파란색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하위뷰에서 그렇습니다.
이는 두 가지 의미를 읽어볼 수 있습니다.
첫째, 서프에서 내질러대는 글에 공명하는 사람들이 극히 적다는 겁니다.
둘째, 그나마 아까비/프리굿에 올라간 글들조차
운영자들이 대문행에 따른 결과란 거지요.
이 두 가지를 요약하면,
서프 글은 공명이 안되는 그들만의 주장이란 겁니다.
또 눈여겨볼 것은,
그 프리굿/아까비뷰의 글의 성격 또한,
반유/유까 글보다 노짱글 혹은 반명박 글이 주종을 이룹니다.
또,
뷰에 오르는 글의 수량과 등재되는 속도입니다.
한마디로 완전 개차반입니다.
일별 뷰의 수는 극소하고 등재속도는 이틀, 사흘 걸리기 일수입니다.
울뷰 베뷰는 4월에 멈추고 그 후의 글은 한 손의 손가락으로 꼽습니다.
거기에 오른 글조차 서프의 변질을 성토하는 글입니다.
2.
데이타에 따른 팩트를 말씀드렸습니다.
욕먹고 속상하게 만들고 그런 글들을 보니 답답하시지요?
그럴 이유가 저~~언혀 없다는 겁니다.
메아리도 없고, 공명도 없는 그런 주장들에
왜? 도대체 왜? 상처입으십니까?
상처입을 것같으면 아예 가질 마십시오.
제가 서프에 들르는 이유는 딱하나입니다
저는 정보홀릭인 놈입니다.
펌의 중요성을 강변하는 이유도, 그 기질에 기반합니다.
정보를 채득하고 그 정보를 공유하고, 그 정보에 기반하여
적확한 상황인식과 그에 따른 적절한 대응행동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거지요.
서프엔 그나마 엿같은 주장이 범벅이 돼있을지언정,
그 안에 흐르는 정보만 정확성을 파악해서 채득하면 그뿐입니다.
한국정치와 관련하여 이슈가 되는 정보가
그나마 마~~않이 올라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봉팔닷컴이 그걸 잘해주면 좋겠는데,
그다지 그렇지 못하더군요.
이유는 짐작합니다.
서프에는 다종다양한 사람들이 혼재해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운영진의 완전한 개짓으로 인해 의미있는 맥류가 형성되지 못할 뿐이지
어떻든지 올라오는 글들에 담겨있는 정보들 중에는
눈여겨볼 만한 정보들을 담고 있는 게 있습니다.
하지만 봉팔닷컴은 비회원에게 빗장걸린 사이트라
그게 안 만들어지는 것이려니 합니다.
뭐 그러거나 말거나
여기저기 돌아다니기 좋아하는 사람은
상황에 맞춰서 돌아다니면 됩니다.
3.
자꾸 서프얘기 해서 계속 찝찝했는데,
요컨대,
상처입는 게 싫으면 서프 가지 마십시오.
그리고 저와 같은 이유로 가실 요량이면
상처입을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전, 가면 매번 킥킥댑니다. 뭐 이런 웃기는...
한줌 안되는 인간들이 질러대는 소리,
그것도 사람들의 공명도 없는 그런 주장에 상처입을 이유 없습니다.
거기에 오는 사람들의 공명도 자아내지 못하는 소리면,
일반 국민들에게는 씨알도 안먹히는 소리란 겁니다...
4.
글 수는 턱없이 적지만 서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의 공명을 자아내는 글은
오히려 친유시민 글입니다.
이 사실에서 더욱 강한 자신감을 가슴에 빵빵 채우시길 권합니다.
비록 언론을 비롯하여 한다하는 사람들이
유시민의 길을, 참여당의 발걸음을 깔아뭉개고 있으나,
그들은 지지받고 있지 않습니다.
남들이 뭐라하든 생까고 내 길 가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남들이 뭐라하든 내용도 골까고 그 목소리의 개체수도 그리 크지 않다면,
그렇다면 생까고
내 길을 어찌하면 잘 갈까 이런 것만 생각해도 된다는 겁니다.
5.
지금 참여당은 매우 중대한 전략적 중지를 모으고 있습니다.
우리가 주고받는 목소리는 왜소한 듯하나
그 목소리가 방방곡곡에 울려퍼질 때
메아리도, 공명의 소리도 우렁차게 울릴 그런 소리를 만들고 있다는 그런 자신감...
지금 참여당이 온갖 힘있는 자들의 협잡으로 하여 궁지에 몰려있는 듯하나
가야 할, 가야 마땅할, 이 길이 아니면 들어서지 않았을 그 길로
근성있는 사람들이 뜻을 모아 가려하고 있다는 그런 자신감...
반론하는 자도 없고,
대책없이 당하고 있는 것같아 속도 상하시겠지만,
지금은 그런 반론의 때가 아님을 명확히 인지하시고,
교차로에서 중대한 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중지를 모으는 시기임을 또한 인지하시고,
자신감과 긴장감과, 그리고 무엇보다도 빵빵한 유쾌함을 가슴에 품고
상황에 몸을 실으셨으면 합니다.
힘들 내십시오.
[이 게시물은 눈팅냥님에 의해 2011-05-20 18:15:04 바보정치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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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블레이드
날짜 : 2011-05-20 (금)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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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62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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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