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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꼬마딜러 2011-05-18 (수) 16:59
아이쿠쿠, 벤자민님. 황송하게도 ㅋㅋㅋ~~
사실 자게판은 당초부터 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어찌하다 보니 그곳에 가게 되어서 발이 묶였던 상태였는데
이제는 빠져 나올 때도 되었지요 ^^
눈사장님 만큼은 내가 자게판에서 일어선 이유를
이심전심으로 알고 있으리라 짐작해 봅니다.
염화시중의 미소를 짓고 계시길 바래봅니다.
[출처] 박봉팔닷컴 - http://www.parkbongpal.com/bbs/board.php?bo_table=B02&wr_id=6384#c_6401
그 때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 눈사장이 필요 이상으로 대응을 해서 오히려 문제를 더 꼬이게 하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한발 뒤로 물러선 것이죠. 대놓고 충고질하면 오히려 자존심 등 안함만 못하잖아요. 그래서 또 지켜보고 기다리기로 한겁니다. 스스로 어느 정도 개선해 나가기를 말이죠.
그러나, 당시의 심정으로는 전장터에 홀로 남겨두고 나혼자 살겠다고 도망나오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위의 글을 올렸고, 그렇다고 거듭 말씀드리지만 대놓고 말할 수도 없어서 이심전심/염화시중의 미소를 얘기한 것입니다.
여기까지 오는 동안 겉으로는 눈팅냥을 적극 옹호했지만 내심 많이 불안했습니다. 조금만 수위조절을 하면 될 일을 저렇게 까지 해서 일을 부풀리나 싶어 많이 불안해 하고 있었지요.
그러던 중에, 엊그제 생활방에 글을 하나 쓰고 있는데, 어느 분이 자게판에 들러보자고 해서 갔더니만 바로 눈에 띄는게 <성경에서 제일 좆같은 내용>이라는 제목이 눈에 대문짝만하게 보이는거였어요. 눈팅냥 스스로가 공공연하게 크리스찬이라고 밝혀놓은 상태이니 퍼뜩 스치는게 정말 이건 아니다 싶었고 사실 절망적이었습니다. 이젠 종교적인 용어까지 동원하여 .... 이런 생각이 뇌리를 스쳤고, 처음으로 화가 치밀었습니다.
이 이후의 일들은 최근에 다 아시는 바고, 저와 눈팅냥이 서로 의견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본글과 댓글로 모두 말씀드린 바이니 중복을 피하겠습니다.
그러나 한가지만 양해를 구합니다. 여러분들은 당연히 종교를 개입하지 않고 모든 것을 판단할 것입니다. 당연히 그럴겁니다. 그래서 이번 일로 인해서 생긴 일에 대하여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렸구요. 지금 또한 마찬가지 심정입니다.
하지만 눈팅냥은 다릅니다. 사장이라는 위치는 개인적인 발언을 하든 공적인 발언을 하든 여러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기에 품위를 지켜줍사 제가 그랬는데 이때의 품위는 종교적 품위를 말함이었습니다. (문제가 된 댓글을 보시면 의미파악이 될겁니다.) 당연히 여러분들은 이해가 안가시겠지요. 그래서 제가 이 부분에 관한 한 비난을 받겠습니다고 했구요.
기독교에서는 하나님은 창조주라는 신앙고백을 통해서 모든 것이 출발합니다. 그 안에 조상이 있어왔고 부모님이 있고 내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본문 내용의 반어적 표현을 떠나서 함부로 지칭해서는 안될 대상임에 분명합니다. 이건 귄위에 대해 행하는 언어의 유희입니다.
보수다/ 진보다/ 근본주의다/ 자유주의다 이것과는 차원이 다르구요. 또한 신앙의 깊이와는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 (더불어 기독교에 한정된 문제만은 아니고 종교가 아닌 여타 부분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종교에 있어 신심의 척도는 나이로 하는 것도 아니고 입문년식으로도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에 눈팅냥이 저보다 더 깊은 기독교적 신앙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과는 전혀 별개로 일단 조심해야할 부분임에 분명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욕설하고 근본주의하고는 연관성이 없다는 취지에서 글을 올렸는데 또 그것이 문제로 번졌구요. 하지만, 잘못 인식하고 있음에는 분명하니 고민 끝에 글을 올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단연코 말씀드리지만 저를 스스로 변호하기 위해서 올린 글이 아닙니다. 그래서 바로 글 나중에 추가로 덧붙여 눈팅냥님이 요구하기 전에 저 스스로 사과를 했구요. (그런데 또 납득할 만한 사과를 하라고 해서 전격적으로 수용했습니다.)
극단적인 예를 들어 만약 <우리 부모님 말씀 중에 제일 좆같은 내용>이라고 하면 그 내용이 아무리 좋다한들 될 말입니까? 남녀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내용이야 아무리 사랑하는 내용이라한들 표현이 거칠면 어느 누가 그걸 사랑이라고 받아들여 주겠습니까. 칼을 들이대면서 평화라고 외칠 수는 없습니다. 굶고 있는 자식을 먹여 살리기 위해 절도를 했다할지라도 일단은 절도죄라는 것을 피할 수 없는 이치와 같습니다. 신앙관이 다르다고 하나 해서는 될 말이 있고 안될 말이 있습니다. 이건 신앙의 뷰나 깊이와는 상관없는 기본적인 바탕입니다.
또한 영향력있는 위치에 있으면 더욱 신중해야 합니다. 특히나, 스스로 크리스찬이라고 공언을 했으니 더 더욱 신경써서 해야합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이건 기독교 신앙인에게만 해당되는 말은 아닙니다. 타 종교는 물론 사회의 어느 부분이고 귄위를 존중하는 부분에서의 그 소속원들만은 예외없이 공용되는 기본개념입니다.)
하기에 처음부터 기독교인임을 밝히지를 말든지 아니면 공공연하게 밝혔으면 보다 신중을 기해야 했었다고 생각함에 여전히 변함이 없습니다. 더군다나 회원들은 여기서 종교의 종자도 꺼내지 않고 있는데 사장이라고 하여 제목에 떡하니 종교적인 제목을 단다면 이거 어떻게 해석해야 합니까.
그럼에도, 일을 수습하기 위해 제가 전격적으로 조건없이 사과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눈팅냥은 물론이려니와 여러분께서는 제가 사과를 했니/ 수세에 몰렸니/ 이번 기회에 저더러 성장하는 기회로 삼으라니/ 등등 이렇게 여러 말씀들을 하셨는데 천만에 오산입니다. 그래도 지구는 돈다입니다. 저는 오로지 일이 더 시끄럽게 되지 않기 위해 불을 끈 것에 불과합니다.
이러한 부분을 다른 분들은 신앙인이 아니기에 그렇더라도 눈팅냥은 어느 정도 감지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명석하니까 그럴 줄 알았습니다. 역시 세상은 함부로 사과할 일은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와서 그런 뜻이 전달되지 못함에 대해서 많이 아쉽고 또 아쉽습니다. 이왕 말이 나왔으니 꼰대소리를 듣더라도 얘기좀 더 할랍니다.
눈팅냥이 20대 대학생인 것과 제가 50대 쉰세대임은 어느 정도 다 아실겁니다.
특히, 눈팅냥은 운영진이다보니 더 잘 알겁니다. 수도 없이 제 글이 타이틀에 걸려있으니 그중에 하나라도 읽었을테지요. 이런 속에서 저는 실은 막내딸같은 눈팅냥에게 아빠같은 넘이 이걸 이기겠다고 바득바득 서로 논쟁하는게 죽기보다 싫었습니다.
또한 여기는 익명이라고는 하지만 저를 실제로 아시는 분들이 아주 많습니다. 모르긴 몰라도 줄잡아 50명 이상은 실제로 저의 신분을 압니다. 그래서 더 더욱 확산을 막고자 했습니다. 더욱이 저번에 찢겨진 신사임당이라는 글에서 말했듯이 우리 아이들 사위 전부 이걸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러저러 사정이 있어서 사실 저는 무조건적으로 확산방지가 우선이었어요. 시시비비가 중요한게 아니었습니다.
꼰대의 지칭에 대하여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10대의 크리스찬이 똑같은 말을 눈팅냥에게 했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이것도 꼰대인가요? 아니면 꼴통인가요? 꼰대라는 개념은 지극히 상대적인 말입니다. 자라나는 초등학생에게 20대 아빠는 꼰대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아이들이 막 사용하는 욕설이랄지 등등을 그대로 허용해 줘야 합니까? 나름대로는 지켜 볼 만큼 지켜봤고 여러모로 한 상태에서 말입니다.
그리고 훈장질/지적질/등등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 봅시다.
여러분들이 스스로 하신 말씀들 모두를 훈장질과 지적질이라는 관점에서 한번 읽어보세요. 제가 보기엔 90프로 이상이 훈장질이요 지적질입니다. 평등한 의견의 교환이 거의 없습니다. 모두가 자기관점에서 상대방에게 훈시하고 교정을 명하고 있는 내용들입니다. 거의 분명합니다. 제가 지금 이렇게 말하는 것 또한 훈장질에 속합니다. 아닌가요? 어차피 오늘이야 각오하고 하고 있지만서두요.
내친 김에 욕먹을 얘기 하나 더 하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 만들어 놓고 나중에 흔든 사람들/ 외면한 사람들 우리 스스로 욕하고 있지요? 저는 지금 우리의 모습도 같다고 봅니다. 이렇게 하신다면 유시민대표가 대통령이 되는 길도 험난하려니와 설령 된들 또 같은 전철을 밟지 않으리라 누가 장담합니까.
물론 여기 오는 사람들 중에는 본시부터 악의를 가지고 덤벼드는 사람들 소위 알바세력들이나 음해세력들이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얘기라도 처음부터 악의를 가지고 덤벼드는데야 별 재간이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 빈대잡자고 초가삼간 불태우는 우를 범하고나 있지는 않은지 잘 살펴볼 일입니다.
저보고 자기과시라고 하시는데, 저는 93년도 신춘문예로 등단한 문학적 글쟁이입니다.
스승과 관련된 글에서 밝혔듯이 저는 일반논객이 아닌 문학적 글쟁이입니다. 해서, 글쓰는 일이 다반이다 보니 그저 제가 붓가는 대로 쓰는 편인데, 이걸 뭐 자기과시다 뭐다 등등하시는 걸 보면서 참 많이 놀랬습니다. 스승과 관련한 글에 답글까지 달아놓으신 분들인데 ... 이건 비아냥도 아니고 몰까 ... 어안이 벙벙하더군요.
드리고 싶은 말씀은 여러분 스스로의 눈높이로 남을 바라보다 보니 훈장질이다 지적질이다 하는 말이 수시로 튀어나온다는겁니다. 이 사실을 자신은 또 모르고있구요. 이 글 역시 또 훈장질이네요 ㅎㅎ~
저를 포함해서 모두가 생산적이지 않습니다.
어떤 메뉴에 어떤 논객이 제시한 글에 대한 본격적이고 생산적인 토론이 아니고, 아직은 자리를 잡지 않은 탓이긴 합니다만, 지금까지는 겉만 가지고들 생난리들 쳐 왔습니다. 지금 눈팅냥의 문제만 하더라도 그렇습니다. 눈팅냥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견해들에 대한 진지한 토론과 이야기들은 별로 없고, 그저 외형상의 표현의 문제로 지금까지 소모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것은 눈팅냥을 포함해 우리 모두가 한번 심도있게 고민해 봐야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정치현안이 가시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딱히 나눌 현안들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으니 자연 소모적인 부분에 관심이 가지겠지만 말입니다. 헌데, 바쁘면 잡생각이 날 겨룰이 없습니다. 누구에게 싫은 소리 좀 하고 싶어도 바쁘면 그냥 넘어가게 되는데 ... 시간이 널널하면 그저 ... 씹어대는 재미로 ... 이거 소위 진보를 꿈꾸는 사람들이 조금은 경계해야할 폐단입니다. 이런건 그야말로 무뇌아들이나 노땅들이 할 일 없어 하는거 아닌가요?
각기 자기의 전문분야의 생산적 기사를 신경써야 하는데 .... (이런 와중에도 많은 분들이 땀 뻘뻘 흘리면서 기사생산하고 계시더라구요. 저 역시 스스로 생산하고 관리하느라 못읽었는데 이제는 차분히 읽어볼 시간이 오네요.)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말씀을 끝으로 이만 글을 맺겠습니다.
제가 심각하게 고민한 것은 다름이 아니고, 어제 보니 몇 분이서 꼰대들 물러서라고 하시는거 같은데 저는 위에서 말씀드렸듯 지인들과 아이들이 모두 보고 있는 상태에서 저의 뜻과는 관계없이 이젠 여기에 더 이상 머무를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뭐가 뭐 생각한다고 할지는 몰라도 눈팅냥이 가슴에 밟혀옵니다. 옳고 그름이야 어떻든 제가 세 번째가 되는 셈이니까요. 스나이퍼님/마케터님/그리고 저 .... 이것은 저에게도 짐이려니와 눈팅냥님에게도 엄청난 짐이 될 것이란 사실에서 어떻게할까 무척이나 고민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제발이지 잠잠해 주셨으면 했습니다. 신앙의 문제였으니까요. 그것으로만 한정지어서 비난했으면 될 일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온갖 해석을 가해서 문제를 더 크게 만드니 정말 답답했습니다. 이 지경까지 오니 거취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제 제가 애시당초 문제를 확산시키지 않기 위해 눈팅냥님의 본글에 잊어버리고 힘내자라는 의미로 댓글을 두 번이나 달았는데 그럼에도 계속 물고들 늘어지니 ....
급기야는 ‘눈팅냥이 지칠대로 지쳐서 꼰대에게 서서히 순치되어 버리는 것이다. 여기 남은 꼰대들 그것을 바라는 거냐? 눈팅냥이 뭘 삼가하려 한다, 신중하려 한다 이런 말 할 때 가슴이 철렁한다’ 고 까지 ...
그야말로 저의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쭈욱 인내하면서 지켜보다가는 큰일날나겠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댓글을 달고 숙고에 들어갔습니다,
예. 알겠습니다.
이유야 어떻든 ... 일말의 책임을 지고 .... 제가 고민을 조금 한 후에
저 스스로로 결정을 하겠습니다. 꼰대에게 순치되어간다는 말과
눈팅냥이 뭘 삼가하려 한다, 신중하려 한다 이런 말 할 때 가슴이 철렁하게 한다는 말이
정말 인내를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가슴아프게 찔러옵니다. 왠만하면 그냥 넘어가려했는데 .... 위에 분들과 님의 말씀을 들으니 생물학적 꼰대는 역시 여기 있어서는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불현듯 들어옵니다. 생각 좀 더듬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출처] 박봉팔닷컴 - http://www.parkbongpal.com/bbs/board.php?bo_table=B11&wr_id=17662#c_17895
순간 퍼뜩 뇌리를 스치는게 ...
만의 하나 여기서, 눈팅냥이 힘들어서 그만 둔다고 한다면 ... 이었습니다. 결국, 이건 저 개인에게는 너무도 끔직한 일이기에 제가 먼저 졀정을 아니할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고 말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아무렇지 않은 듯 눌러 앉아 있기에도 참 난감하기만 하고 ....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글을 안올리고 가자니 너무 찜찜합니다. 하자니 뭐 또 그렇고 ... 그런데 글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글 올린 점에 대해 또 뭐라하셔도 어쩔 수 없습니다. 이해해 주시길 바랄 뿐입니다.)
위와 같은 결정은, 어찌보면 부모의 마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러고 보면 제가 생물학적 꼰대가 확실하지요? 그러나 오늘은 각오했으니 그 말 좀 들을 각오로 내심에 있는 말씀들 드렸습니다. 할 수 없죠 뭐. 꼰대소리 어차피 들었으니 ....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제가 덕이 부족한 탓입니다. 아무쪼록 이곳 박봉팔닷컴이 대한민국 최고의 언론사가 되어서 꼭 성공하시기를 염원합니다. 이것은 처음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습니다. 더 있고 싶으나 여기가 싫어서 가는 것이 아니고 어쩔 수 없이 지금의 선택을 해야하는 만큼 나중에 다른 데서라도 서로 뵐 기회들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모두 꼭 성공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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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한가지 양해말씀 구합니다. 제가 여기를 떠나고 난 후에는 제가 그동안 썻던 글들에 대하여 관리할 방안이 없어지므로 부득불 삭제요청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동안 각 글에 대하여 갖은 애정으로 댓글들을 달아주셨는데 정말 죄송합니다. 그 따듯한 마음과 편달의 마음들은 따로 보존하는 방법을 택하려합니다.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